용인 동백 칼국수 보리밥과 반반만두 한 끼, 백청우칼국수
한 줄 요약
백청우칼국수는 용인 동백에서 해물칼국수와 만두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식당이다. 식전 보리밥을 비벼 먹고 고기·김치 반반만두, 시원한 해물칼국수를 차례로 먹어 든든했다. 보리밥부터 국물까지 한 끼 구성이 만족스러웠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경기 용인시 기흥구 평촌2로1번길 19 1층
- 영업시간
- 11:00~21:00
- 주차
- 매장 앞 길가 가능
- 반반만두
- 11,000원
- 해물칼국수
- 1인분 11,000원
2026. 9. 7. 방문자 기준

요즘처럼 따뜻한 국물 한 그릇이 생각나는 날에는 괜히 칼국수가 당기더라고요. 특히 해물이 들어간 시원한 국물에 쫄깃한 면발, 여기에 만두까지 함께 먹을 수 있다면 더없이 든든한 한 끼가 되잖아요. 이번에는 동백 쪽에서 식사할 곳을 찾다가 백청우칼국수에 다녀왔어요.

동백 이마트와 동백초등학교에서도 가까운 곳이라 찾아가기 편했고, 무엇보다 칼국수뿐만 아니라 만두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던 곳이에요. 저희는 이날 반반만두(고기+김치)와 해물칼국수를 주문했어요.
여기에 시원하게 마실 테라 한 병도 추가했답니다. 처음부터 메인 메뉴만 먹는 줄 알았는데, 식사 전에 보리밥까지 챙겨주셔서 생각보다 훨씬 푸짐하게 즐기고 왔어요.
위치와 기본 정보
경기 용인시 기흥구 평촌2로1번길 19 1층이에요.

동백 이마트에서 찾아가기도 어렵지 않은데요. 이마트 정문으로 나와서 우회전한 다음 약 200m 정도 직진하면 오른쪽에 매장이 있어요.
- 영업시간: 11:00~21:00
- 주차: 매장 앞 길가 가능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정겨운 공간

신발을 벗고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라 용인 동백 칼국수를 찾다가 방문하기에도 좋은 곳이었어요.


요즘은 신발을 신고 바로 들어가는 식당이 많다 보니, 이렇게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공간을 만나니 오히려 옛날 느낌도 나면서 정겹더라고요.

신발을 벗고 자리에 들어서니 왠지 집에서 따뜻한 밥 한 끼 먹는 듯한 편안함도 느껴졌어요.
칼국수와 만두 메뉴 선택
메뉴도 칼국수를 중심으로 만두전골, 만두, 찐만두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칼국수 좋아하시는 분들은 물론이고 만두 좋아하시는 분들도 메뉴 고르기 좋겠더라고요. 저희는 둘이 방문했기 때문에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어서 해물칼국수와 반반만두를 선택했어요.
칼국수 전에 나온 보리밥

자리에 앉고 나서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기본찬과 함께 보리밥이 먼저 나왔어요. 이게 은근히 반갑더라고요.
보리밥과 함께 콩나물무침, 김치, 나물류 등의 반찬이 차려지는데요. 그냥 밥만 먹는 게 아니라 취향에 맞게 반찬을 넣어서 직접 비벼 먹을 수 있어요.

보리밥에 콩나물무침을 넉넉하게 넣고 김치와 나물 반찬도 조금씩 올려서 슥슥 비벼봤어요.

보리밥 특유의 구수한 향과 톡톡 씹히는 식감에 아삭한 콩나물, 매콤한 김치가 어우러지니까 생각보다 맛있더라고요. 특히 칼국수가 나오기 전에 살짝 허기진 배를 달래기에도 좋았어요.
고기와 김치를 함께 먹는 반반만두
그리고 기다리던 반반만두 11,000원이 나왔어요. 만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고기만두와 김치만두 중에서 하나만 선택하기 어려울 때가 있잖아요.
그런데 여기는 고기만두와 김치만두를 반반으로 즐길 수 있어서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먹을 수 있었어요.

먼저 고기만두부터 한입 먹어봤어요. 따끈하게 나온 만두를 젓가락으로 집어 한입 베어 물었는데, 부드러운 만두피 안으로 담백한 만두소가 꽉 차 있는 느낌이었어요.
고기만두 특유의 고소하면서 담백한 풍미가 은은하게 느껴졌고, 만두피와 속재료가 부드럽게 어우러져 부담 없이 먹기 좋았어요. 그냥 간장에 살짝 찍어 먹어도 괜찮지만 저는 해물칼국수 국물과 함께 먹어보는 것도 좋더라고요. 고기만두 한입 먹고 뜨끈한 국물을 한 숟가락 떠먹으니 담백한 만두 맛 뒤로 해물의 감칠맛이 이어지면서 입안이 깔끔하게 정리되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이번에는 김치만두! 김치만두는 고기만두보다 확실히 맛의 존재감이 강했어요. 김치 특유의 매콤하고 알싸한 풍미가 더해져 있어서 한입 먹으면 입맛이 확 살아나는 느낌이랄까요.

담백한 고기만두를 먹다가 김치만두를 먹으니 맛의 분위기가 확 달라져서 번갈아 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고기만두는 담백하게, 김치만두는 살짝 매콤하게 즐기고 그 사이에 칼국수 국물을 먹어주면 각각의 맛이 더 잘 느껴지더라고요. 둘이 방문해서 메뉴를 나눠 먹는다면 반반만두는 꽤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뜨끈한 국물이 매력적인 해물칼국수

이제 제대로 용인 동백 칼국수 메인 메뉴를 먹어볼 차례예요. 주문한 해물칼국수 1인분 11,000원이 나왔어요.


냄비에서 따뜻한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데 보기만 해도 속이 따뜻해지는 기분이었어요.
칼국수는 역시 나오자마자 바로 먹기보다는 국물이 충분히 어우러지도록 조금 끓여준 뒤 면을 먹는 게 좋잖아요. 젓가락으로 면을 살살 풀어주고 국물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면을 한 젓가락 가득 들어 올려봤어요.
탱글하면서 쫄깃한 면발이 한가득 따라 올라오는데 얼른 먹고 싶더라고요.

후루룩 먹어보니 면 사이사이에 국물이 배어 있어서 씹을수록 해물의 감칠맛이 은은하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역시 칼국수는 국물이 중요하잖아요.


해물에서 우러난 맛 덕분인지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해서 한 숟가락 먹고 나면 또 국물이 생각나는 맛이었어요. 너무 무겁거나 텁텁하게 남는 느낌보다는 따뜻하게 속을 채워주는 느낌이라 계속 떠먹게 됐답니다.
특히 면을 먹고 국물을 한 숟가락 떠먹으면 입안에 남아 있던 면의 담백함과 해물 국물의 감칠맛이 어우러져서 좋았어요.
보리밥부터 칼국수까지 든든했던 한 끼

이번에 다녀온 백청우칼국수는 뜨끈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 그리고 만두까지 든든하게 즐길 수 있었던 곳이에요.

무엇보다 식사 전에 보리밥과 반찬이 함께 나와서 직접 비벼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보리밥으로 가볍게 입맛을 돋운 다음, 고기만두와 김치만두를 반반으로 즐기고, 마지막으로 해물칼국수의 시원한 국물과 쫄깃한 면까지 먹으니 한 끼 식사로 부족함이 없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