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 스시 중국산 우니 설명과 전갱이후라이 2P 반 주문, 사카이
한 줄 요약
사카이는 선릉역 1번 출구에서 도보 6분, 한적한 골목 안쪽에 자리한 오코노미 스시 스타일의 스시 사카바입니다. 평일 저녁 6시에 혼자 다찌석에 앉아 포스트잇으로 주문했고, 벤자리·쥐치·무늬오징어·고등어 니기리와 4P 대신 2P만 주문한 전갱이 후라이, 산토리 생맥주를 곁들였습니다. 그날 들어온 네타를 골라 먹는 재미가 있어 선릉에서 혼술하기 좋은 스시집을 찾는다면 추천할 만합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서울 강남구 역삼로67길 15 1층 101호 (선릉역 1번 출구 도보 6분)
- 영업시간
- 매일 17:00 - 01:00 (라스트오더 00:00)
- 휴무
- 매달 첫 번째 화요일 정기 휴무
- 예약
- 네이버 예약, 캐치테이블
- 좌석
- 테이블석, 다찌석
- 주문 방식
- 메뉴판 + 벽면 오늘의 네타 확인 후 포스트잇에 직접 적어 주문
- 이날 주문
- 산토리 생맥주, 벤자리·쥐치·무늬오징어·오오토로·전복·전갱이·고등어·보리새우·우니·잿방어·단새우 키미소스, 전갱이 후라이 2P
2026. 9. 18. 방문자 기준

오늘은 선릉에서 분위기도 좋고 스시 퀄리티도 만족스러웠던 사카이를 소개해드릴게요. 그날그날 들어오는 생선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스시가 달라지는 오코노미 스시 스타일의 곳인데요. 스시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즐기기 좋은 곳! 스시 하나하나 맛도 좋았고 술 한잔 곁들이기에도 좋아서 정말 만족스럽게 다녀왔어요 ♥
사카이 위치와 영업시간, 예약 방법
사카이는 서울 강남구 역삼로67길 15 1층 101호, 선릉역 1번 출구에서 도보 6분 거리에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7:00 - 01:00이고 라스트오더는 00:00, 매달 첫 번째 화요일은 정기 휴무예요.
예약은 네이버 예약과 캐치테이블 두 가지 방법으로 가능했는데요. 방문하실 분들은 편한 방법으로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확인해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시면 됩니다!
선릉 골목 안쪽 외관과 내부 분위기
'사카이'는 북적이는 선릉역 메인 거리에서 살짝 벗어난 한적한 골목 안쪽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평일 저녁 6시쯤 방문했는데 이때는 자리가 널널하더라구요. 내부는 전체적으로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좋았습니다. 테이블 좌석도 넉넉하게 있어서 둘이 방문해도 좋지만 여러 명이 함께 방문하기에도 괜찮아 보였어요.

다찌석도 있어 스시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다찌 자리도 추천드리고 싶어요. 셰프님이 바로 눈앞에서 네타를 손질하고 스시를 만드는 모습까지 볼 수 있어서 먹는 재미가 더해지더라구요.
사카이 메뉴판과 포스트잇 주문 방식






저는 혼자 방문해서 이날 다찌석에 앉았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판을 주셨어요. 그날그날 들어오는 네타에 따라 없는 메뉴도 있고 새롭게 추가되는 메뉴도 있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래서 기본 메뉴판뿐 아니라 벽면에 적힌 오늘의 네타도 같이 확인해서 주문하면 됩니다.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과 함께 포스트잇, 볼펜을 준비해주시는데요. 원하는 메뉴를 직접 적어서 주문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에는 아쉽게도 금태와 대게는 없다고 하셔서 이번에는 먹어보지 못했어요. 다음에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금태랑 대게는 꼭 먹어보고 싶네요!


대신 이날 보리새우가 들어왔다고 말씀해주셔서 보리새우 1pc 바로 주문!


기본 세팅도 깔끔하게 되어있었습니다. 간장 종지도 따로 있어서 간장을 덜어두긴 했는데 여기 스시는 기본적으로 네타에 맞게 간을 다 해주셔서 따로 간장을 찍지 않아도 되더라구요.
다찌석에 앉으니 바로 앞에서 스시를 하나씩 만들어주시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었는데요. 생선 손질하는 모습부터 스시가 완성되는 과정까지 보여서 기다리는 시간도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산토리 생맥주와 니기리 하나씩
먼저 나온 산토리 생맥주! 와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 거품이 굉장히 부드럽고 크리미하면서 목 넘김도 깔끔해서 첫 모금부터 완전 만족스러웠는데요.

개인적으로 이날 스시만큼이나 산토리 생맥주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맥주를 마시고 있으니 뒤이어 주문한 스시도 한 점씩 바로 만들어 내어주셨어요.

벤자리
겉면을 살짝 토치로 구워주셔서 입에 넣자마자 은은한 불향에 뒤이어 벤자리의 고소하면서도 기름진 풍미가 확 올라오는데 감칠맛이 더 진하게 느껴져서 시작부터 너무 맛있었어요!

쥐치
쥐치는 안쪽에 간이 함께 들어가 있어 먹자마자 녹진하고 고소한 맛이 부드럽게 퍼지는 게 좋았는데요. 쥐치 살은 꼬들꼬들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어서 부드러운 간과의 조합이 정말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꼭 드셔보셨으면 하는 메뉴!

무늬오징어
오징어 특유의 은은한 단맛과 두툼하면서 쫀득한 식감이 좋았구요. 씹을수록 오징어 살의 녹진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은근하게 느껴지다가 마지막에 향긋하게 퍼지는 레몬향이 정말 좋았습니다.
오오토로
오오토로는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는 듯한 식감이 정말 좋았는데요. 씹을수록 참치의 진한 감칠맛과 고소한 지방의 풍미가 입안 가득 퍼져서 한 점인데도 여운이 꽤 오래 남더라구요. 역시 오오토로는 맛없없,,

전복
전복 위에는 내장이 올라가 있었는데요. 처음에는 내장의 고소하고 진한 풍미가 먼저 느껴지고 뒤이어 전복살이 결대로 씹히면서 쫀득한 식감이 살아있었어요. 전복 특유의 담백함에 내장 풍미가 어우러져서 정말 좋았습니다.

전갱이
전갱이는 살이 부드럽고 야들야들하면서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느껴졌는데요. 적당히 기름진 풍미까지 더해져서 입안에 진한 맛이 남는 게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등푸른생선 특유의 고소한 맛을 좋아해서 그런지 전갱이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등어
고등어에는 생강과 파를 활용한 페이스트가 함께 올라갔는데요. 고등어 특유의 고소한 지방감은 충분히 살아있으면서도 생강과 파가 비린 맛을 잡아줘서 전혀 비리지 않고 깔끔했어요. 평소 고등어 스시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드셔보세요. 제 원픽 ♥
보리새우
보리새우를 내어주시면서 이름이 붙은 유래도 설명해주셨는데요. 꼬리와 다리 쪽의 줄무늬가 보리 이삭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이렇게 네타에 대한 이야기도 하나씩 들으면서 먹으니 재미있었어요! 새우살은 굉장히 담백고소하면서 씹을수록 새우 특유의 단맛과 향이 올라와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우니 — "중국산입니다"라는 첫마디
우니를 내어주시면서 첫마디로 “중국산 입니다.”라고 하셔서 처음에는 살짝 엥? 했는데요. 우니는 무조건 특정 산지가 좋다기보다 산지별 제철과 그날의 컨디션이 중요한데 지금은 중국산 우니 상태가 좋다고 설명해주시더라구요. 설명을 듣고 먹어보니 진짜 맛있었어요~ 입에 넣자마자 녹진하고 고소한 맛이 확 퍼지는데 이날 먹었던 스시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여기까지 먹고 2pc 추가주문!
잿방어
잿방어는 탄탄해서 씹을수록 쫀득한 식감에 안쪽에 마늘이 함께 들어가 있어서 씹을수록 은은하게 퍼지는 마늘 향이 방어의 고소한 풍미와 잘 어우러져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단새우 키미소스
단새우 위에는 노른자를 활용한 소스가 올라가 있었는데요. 단새우 특유의 달달한 맛과 탱글한 식감이 잘 살아있었고 고소한 노른자 소스가 더해지니 전체적으로 맛이 한층 더 부드럽고 진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사카이에서 꼭 먹어야 할 네타는?
솔직히 이날 먹은 스시는 하나같이 다 너무너무 맛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몇 가지 꼭 추천드리자면 쥐치, 벤자리, 무늬오징어, 고등어 이 네 가지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평소 다른 스시집에서는 자주 접하기 힘든 네타와 조합도 있어서 더 특별하게 느껴졌고, 각각의 매력이 확실해서 꼭 드셔보셨으면 해요.
- 쥐치 — 안쪽에 간이 들어간 조합
- 벤자리 — 토치로 살짝 구운 불향
- 무늬오징어 — 마지막에 퍼지는 레몬향
- 고등어 — 생강·파 페이스트로 잡아준 비린맛
전갱이 후라이는 2P 반 주문도 됐어요

전갱이 후라이 2P는 메뉴판에는 4P로 적혀 있었는데 다른 후기에서 반 주문도 가능하길래 저도 2P만 주문해봤어요. 바로 튀겨서 나와서 그런지 완전 뜨끈뜨끈하고 바삭했어요. 겉은 바삭한데 안쪽 생선살은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맛있었어요!

레몬즙까지 살짝 뿌려주니까 상큼함이 더해져 전혀 느끼하지 않았어요. 개인적으로 스시뿐만 아니라 전갱이 후라이도 꼭 추천드리고 싶은데요. 갓 튀겨져 나와 뜨끈하고 바삭한 데다 레몬과 타르타르소스 조합도 너무 좋았어요. 특히 생맥주랑 정말 잘 어울려서 같이 곁들여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혼자 가도 괜찮았던 선릉 스시 사카바
이날은 혼자 방문했는데 먹다 보니 일본 여행 와서 스시를 먹고 있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 따뜻하고 차분한 분위기도 좋았고 직원분들도 정말 친절하셨어요! 무엇보다 스시가 하나하나 퀄리티도 좋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 그날그날 들어오는 네타를 골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재미도 있어서 스시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특히 만족하실 것 같은 곳이에요. 선릉에서 분위기 좋은 스시집이나 혼술하기 좋은 선릉 이자카야, 퀄리티 좋은 스시 사카바를 찾으신다면 여기는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