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이자카야 오늘의 모듬사시미 2인과 5종모듬꼬치, 경성상회
한 줄 요약
경성상회는 사당역 방배천로에 있는 다찌석과 테이블석을 갖춘 이자카야입니다. 맥주와 함께 오늘의 모듬사시미 2인(38,000원)과 5종모듬꼬치(19,000원)를 주문해 차가운 회와 바로 구운 꼬치를 번갈아 먹었고, 기본 오토시로는 샐러드·장조림·고추장아찌가 나왔습니다. 사당에서 식사보다 가볍게 술 한잔이 목적일 때 맞는 안주 조합이었어요.

확인된 핵심 정보
- 5종모듬꼬치
- 19,000원
- 오늘의 모듬사시미
- 2인 38,000원 / 3인 57,000원 / 4인 76,000원
- 아카지고쿠나베·모츠나베
- 각 34,000원
- 원조모찌리도후
- 9,000원
- 단품 사시미
- 광어·도미·연어 각 12,000원, 아카미 5pcs 14,000원
- 연어 샐러드
- 18,000원
- 해삼내장흰살생선 무침
- 28,000원
- 좌석
- 다찌석·테이블석 구분
- 기본 오토시
- 샐러드, 장조림, 고추장아찌
- 방문 당시 이벤트
- 하이볼 1+1, 알림받기·저장 시 미니 타코와사비 증정(진행 여부 확인 필요)
2026. 9. 14. 방문자 기준
사당에서 저녁 먹고 그냥 들어가기 아쉬워서 간단하게 술 한잔할 곳을 찾다가 사당 술집 경성상회에 들어갔어요.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봤던 츠쿠네 비주얼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눈여겨봤던 곳인데, 사시미부터 꼬치까지 안주 종류가 꽤 많아서 이날처럼 가볍게 한잔하고 싶을 때 잘 맞겠더라고요.

사당 이자카야 경성상회는 다찌석과 테이블석이 나뉘어 있고 내부도 일본 술집 특유의 느낌으로 꾸며져 있었어요. 저희는 맥주부터 한잔 주문하고 오늘의 모듬사시미 2인과 5종모듬꼬치를 같이 먹었는데, 회와 구운 꼬치가 한 테이블에 있으니 술안주 조합으로도 꽤 든든했습니다.


경성상회 사당 좌석은 어떤가요 — 다찌석과 테이블석
경성상회 사당은 들어가자마자 다찌석과 테이블석이 구분되어 있어서 인원에 따라 자리를 잡기 편한 구조였어요. 일반 테이블에서 여럿이 술을 마실 수도 있고, 다찌에 앉아 이자카야 느낌을 조금 더 살려서 한잔하기에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사당 자체가 저녁이면 약속 잡는 사람이 많은 동네인데, 내부에 들어오니 식사보다는 술과 안주를 천천히 먹기 좋은 분위기였어요.

특히 사시미와 꼬치 메뉴가 함께 있는 게 마음에 들었어요. 회만 먹기에는 조금 심심하고 그렇다고 무거운 안주까지 주문하고 싶지는 않은 날이 있는데, 차가운 사시미와 따뜻하게 구운 꼬치를 같이 주문하면 메뉴가 겹치지 않더라고요. 맥주 한잔 먼저 받아놓고 안주가 나오기를 기다렸습니다.
경성상회 사당 메뉴와 가격



메뉴판을 보면 대표 메뉴인 5종모듬꼬치는 19,000원, 아카지고쿠나베와 모츠나베는 각각 34,000원이었어요. 오늘의 모듬사시미는 2인 38,000원, 3인 57,000원, 4인 76,000원으로 인원에 따라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원조모찌리도후 9,000원처럼 한두 가지 안주를 추가하고 싶을 때 볼 만한 메뉴도 있었어요.
사시미도 꼭 모둠으로만 주문해야 하는 건 아니었어요. 광어사시미·도미사시미·연어사시미는 각각 12,000원이고 아카미 5pcs는 14,000원, 연어 샐러드는 18,000원, 해삼내장흰살생선 무침은 28,000원이었습니다. 저희는 여러 횟감을 조금씩 먹고 싶어서 오늘의 모듬사시미 2인을 골랐고, 따뜻한 안주로 5종 꼬치까지 같이 주문했어요.
기본 오토시는 샐러드·장조림·고추장아찌

술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기본으로 나온 오토시도 생각보다 알차게 나왔어요. 샐러드와 장조림, 고추장아찌가 함께 준비되어 있어서 본격적인 안주가 나오기 전에 맥주 한두 모금과 집어먹기 괜찮았습니다. 단순히 한 종류만 나오는 구성이 아니라 각각 맛이 달라서 기다리는 시간이 심심하지 않았어요.
저는 그중에서도 메추리알이 들어간 장조림을 제일 잘 먹었어요. 짭조름한 장조림에 메추리알 하나씩 집어먹다 보니 맥주가 금방 줄더라고요. 고추장아찌까지 같이 있어서 입맛을 한번 바꿔주기에도 좋았고, 이후에 나오는 사시미와 꼬치를 먹기 전 가볍게 손이 갔습니다.
오늘의 모듬사시미 2인 38,000원 구성
오늘의 모듬사시미 2인은 방문 당시 38,000원이었고 여러 종류의 횟감을 한 접시에 담아 나오는 메뉴였어요. 연어처럼 익숙한 횟감부터 흰살생선, 참치 계열까지 색과 종류가 달라 한 가지 회만 계속 먹는 것보다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2인이 술안주로 나눠 먹기에도 부담스럽게 많은 구성은 아니었어요.


제가 이날 모듬사시미를 고른 이유도 여러 종류를 조금씩 먹어보고 싶어서였는데요. 제철 횟감 위주로 구성되는 모듬사시미라 방문 시기에 따라 구성은 달라질 수 있어요. 각각 한 점씩 먹다가 맥주를 마시면 입안이 다시 깔끔해져서 다음 회로 넘어가기 편했고, 따뜻한 꼬치가 나오기 전까지 메인 안주 역할도 제대로 해줬습니다.
5종모듬꼬치 19,000원 — 베이컨 새송이말이부터 닭날개까지
뒤이어 나온 5종모듬꼬치 19,000원은 주문을 받은 뒤 바로 구워서 나오는 메뉴였어요. 이날 구성은 베이컨 새송이말이, 닭껍질 꼬치, 방울토마토 베이컨말이, 닭안심 꼬치, 닭날개 꼬치였습니다. 하나의 접시에 종류가 다르게 담겨 나오니 두 명이 하나씩 나눠 먹으면서 취향대로 골라보기 좋았어요.

베이컨을 사용한 꼬치와 닭 부위를 사용한 꼬치가 섞여 있어서 먹을 때마다 식감이 달랐습니다. 닭껍질 꼬치와 닭날개 꼬치처럼 구워 먹었을 때 맛이 살아나는 부위도 있고, 새송이나 방울토마토를 베이컨과 함께 먹는 메뉴도 있어서 다섯 꼬치를 연달아 먹어도 똑같은 맛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어요. 무엇보다 바로 구워 나온 꼬치를 따뜻할 때 맥주와 먹는 조합이 이날 가장 술집다운 메뉴였습니다.

사당역에서 술 한잔이 목적이라면
저희처럼 식사보다는 사당역에서 술 한잔이 목적이라면 사시미와 꼬치를 함께 주문하는 조합이 꽤 괜찮았어요. 사시미 한 점 먹고 맥주를 마시다가 따뜻한 꼬치 하나를 집어 먹는 식으로 번갈아 먹을 수 있어서 안주 두 가지의 차이가 분명했습니다. 나베처럼 국물이 있는 메뉴까지 주문하기에는 부담스러운 날에도 선택하기 편한 구성이었어요.

매장 안내에는 방문 당시 하이볼 1+1 이벤트와 알림받기·저장 시 미니 타코와사비 증정 내용도 있었으니 이용 전에는 현재 진행 여부를 다시 확인해보는 게 좋겠습니다. 이날 저는 맥주와 함께 먹었지만 사시미나 꼬치 모두 하이볼을 곁들이기에도 무리가 없어 보였어요. 사당에서 너무 거창하게 식사하기보다는 회 몇 점에 따뜻한 꼬치까지 두고 술 한잔하고 싶었던 날이라 경성상회 사당 메뉴 구성이 딱 맞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