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새벽 4시 술집 다찌석 꼬치 직관, 경성상회
한 줄 요약
경성상회는 사당역 13번 출구 인근 방배천로 반지하에 자리한 노포 감성 일본식 선술집입니다. 다찌석에 앉아 꼬치 굽는 과정과 오늘의 사시미 손질을 바로 앞에서 보며 5종 모듬꼬치와 오늘의 사시미 2인, 기린 생맥주를 먹었습니다. 새벽 4시까지 영업해 1차 후 자리를 이어가기 좋은 사당 이자카야였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천로 12-3 지1층 (사당역 13번 출구에서 180m)
- 영업시간
- 16:30 ~ 다음날 04:00 (라스트 오더 03:20)
- 주차
- 자체 주차장 없음
- 오늘의 사시미
- 2인 19,000원 (2인 이상 주문 가능)
- 5종 모듬꼬치(오마카세)
- 19,000원
- 기린 생맥주
- 9,000원
- 사시미 단품
- 광어·도미·연어 각 6조각 12,000원 / 아카미(참치적살) 5조각 14,000원선
- 기본 안주
- 고추절임, 곤약조림
2026. 9. 12. 방문자 기준
경성상회는 어떤 곳인가
사당 술집 이자카야 경성상회는 사당역 13번 출구에서 180m 떨어진 방배동 골목 반지하에 있는 일본식 선술집입니다. 노포 감성 인테리어에 사시미랑 꼬치가 메인인 곳이라 사진 위주로 편하게 담아봅니다.

Photo by 공난씨
- 경성상회
-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천로 12-3 지1층
- 🕒 영업시간 16:30 ~ 다음날 04:00 (라스트 오더 03:20)
- 🅿️ 자체 주차장 없음
- 사당역 13번 출구에서 180m

경성상회 사당점은 사당역 인근에서 퇴근 후 술자리를 갖거나, 1차가 끝난 뒤 새벽까지 자리를 이어가고 싶을 때 들르기 좋은 일본식 선술집입니다.
사당역 13번 출구에서 가는 길과 매장 분위기
술을 부르는 아늑한 분위기


사당역 13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 정도 걸어 들어가면 노란 간판에 검은 외벽, 홍등까지 걸린 건물이 보입니다. 한자로 적힌 간판이 걸려 있고, 반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을 통해 입장하는 구조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분위기가 확 달라집니다. 낡은 천장에 알전구 조명, 원목 테이블, 옛날 캐러멜 광고 포스터 같은 레트로 소품들이 걸려 있어서 사당역 일대에서 흔히 보는 술집과는 결이 다릅니다. 나무 파티션으로 테이블 간 공간이 나뉘어 있고, 안쪽에는 사시미와 꼬치를 직접 구워주는 오픈형 바 카운터가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기본 안주로 고추절임과 곤약조림이 나오는데, 짜지 않고 깔끔한 맛이라 본 메뉴가 나오기 전 입가심하기 좋았습니다.
경성상회 메뉴와 가격
세트메뉴부터 사시미, 꼬치구이, 전골, 튀김등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요리와 안주 메뉴는 사시미, 꼬치구이, 전골, 구이, 볶음, 튀김 등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취향껏 고를 수 있어 좋습니다.



주류 역시 하이볼, 사케, 일본소주, 생맥주, 국산소주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문한 메뉴: 오늘의 사시미 2인, 5종 모듬꼬치, 기린 생맥주
오늘의 사시미 2인 19,000 X2 5종 모듬꼬치(오마카세) 19,000 기린 生맥주 9,000X2

생맥주가 먼저 나왔는데 눈으로 마셔도 시원한 느낌이네요 ^0^
다찌석에 앉았더니 꼬치 굽는 것도 직관할 수 있어 좋습니다.


5종 모듬꼬치는 선택 불가 오마카세
가장 먼저 나온 건 꼬치입니다. 5종 모듬꼬치는 메뉴를 직접 고를 수 없고 그날 준비된 구성대로 나오는 오마카세 방식인데, 먼저 내준 4가지 꼬치는 명란마요를 올린 닭꼬치와 부타바라(삼겹살)꼬치, 새송이버섯에 베이컨을 감아 구운 꼬치와 껍질을 바삭하게 구운 닭날개 꼬치가 함께 나왔습니다.

명란마요 꼬치는 짭짤한 명란과 고소한 마요네즈가 닭고기 위에서 녹아드는 느낌이라 계속 손이 갔고, 껍질 꼬치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맥주 안주로 잘 어울렸습니다.

오늘의 사시미 구성과 엔가와
오늘의 회도 바로 앞에서 작업해 주네요.
이어서 메인인 오늘의 사시미가 나왔습니다. 오늘의 사시미는 2인 이상부터 주문 가능한 메뉴인데, 이날 구성은 광어·연어·도미·아카미(참치)·잿방어·전복이었는데 총 20pcs가 나오네요. 단품으로는 광어·도미·연어사시미가 각 6조각에 12,000원, 아카미(참치적살)가 5조각에 14,000원선입니다.
도미는 껍질째 살짝 구워 향을 살렸고, 광어는 두툼하게 썰려 식감이 쫄깃했습니다. 아카미는 붉은빛이 선명하고 기름기가 적어 와사비만 살짝 올려 먹기 좋았습니다.


나중에 나온 표고버섯구이(표고니쿠츠메)와 가지구이, 이거 정말 정말 맛있습니다. 내가 가지랑 표고버섯을 많이 좋아한다는 걸 이날 알았습니다.
도대체 광어가 얼마나 커야 이렇게 큰 엔가와가 나오는 걸까요? 한 점을 입에 넣으니 입안에 꽉 찰 정도였습니다.
사당 이자카야 경성상회,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
사당 이자카야 경성상회의 장점은 확실히 분위기입니다. 사당역 근처에서 이 정도로 레트로한 일본 선술집 인테리어를 갖춘 곳이 흔치 않고, 새벽 4시까지 영업해서 늦은 시간에도 갈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오늘의사시미는 그날그날 구성이 바뀌어서 매번 다른 조합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재미있는 포인트고요.
5종 모듬꼬치가 선택 불가 오마카세 방식이라 특정 부위를 꼭 먹고 싶다면 단품으로 따로 시키는 게 나을 수 있습니다. 저는 제공된 모든 메뉴 다 만족이었습니다.
★★★★★ 사당 이자카야 경성상회는 노포 감성 인테리어에 신선한 사시미와 꼬치를 새벽까지 즐길 수 있는, 사당역 맛집으로 기억해 둘만한 이자카야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