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양식집 단호박스프 까르보나라, 부엌간
한 줄 요약
부엌간 해운대점은 청사포 쪽에서 만난 2층 양식집이다. 커플디쉬 세트의 단호박스프와 버섯그릴샐러드, 까르보나라, 바질 마르게리따를 먹었고 세 가지 톤의 홀과 편안한 응대도 인상적이었다. 특히 적당히 달고 따뜻한 단호박스프와 진한 까르보나라가 계속 생각난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문 메뉴
- 부엌간 커플디쉬 세트
- 세트 변경
- 버섯그릴샐러드 +4,000원, 까르보나라 +1,000원, 바질 마르게리따 +2,000원
- 음료
- 자몽, 오렌지주스
- 단호박스프
- 8,000원
- 버섯 그릴 샐러드
- 16,000원
- 까르보나라
- 19,000원
- 바질 마르게리따
- 19,000원
- 주차
- 가능
- 유아 편의
- 아기의자와 아기 식기 구비
2026. 9. 12. 방문자 기준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기도 하고 해서 청사포 쪽으로 왔는데요. 앞전부터 눈여겨봤던 양식집이 있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부엌간 해운대점이고요. 1층은 부엌간 중식집이고 2층이 부엌간 양식집인 해운대점입니다.
세 가지 콘셉트로 나뉜 홀
매장에 들어가시면 총 3가지 콘셉트로 홀이 나뉘어 있는데요.

첫 번째는 우드톤 홀, 두 번째는 그린톤 홀, 세 번째 쪽은 손님이 제일 많이 앉아 계셨는데 옐로톤의 홀, 요렇게 3가지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주방 쪽을 보고 싶으신 분은 그린톤 쪽에 앉으시면 될 것 같고요. 단체석이나 모임 하시는 분들은 우드톤 쪽, 그리고 소개팅이나 연인들끼리 가신다면 옐로톤 쪽에 앉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옐로톤 쪽이 창가 쪽이라 햇살이 아주 예쁘게 들어오더라고요^_^

커플디쉬 세트 주문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부엌간 커플디쉬 세트이고요. 첫 번째로 단호박스프, 그리고 버섯그릴샐러드로 변경(4,000원 추가), 까르보나라로 변경(1,000원 추가), 바질 마르게리따(2,000원 추가)로 변경했고요. 음료는 자몽이랑 오렌지주스로 했습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거(제가 늙크크라)!!!! 와이파이를 카메라 켜서 잡으니 바로 연동이 되어서 좋았어요^_____________^ 저희 매장은 테이블에 붙여져 있는데 이렇게 바꾸려고요!!




메뉴와 가격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메뉴들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는 뇨끼랑 트러플 머쉬룸피자 먹어보려 합니다.
- 단호박 스프 — 생 단호박으로 매장에서 정성으로 만드는 단호박스프. 알레르기 유발식품: 견과류. 8,000원
- 고구마 프라이스 — 쌀가루 코팅으로 더욱 바삭해진 고구마 프라이스. 8,000원
- 페스츄리 스프 — 따뜻한 단호박 스프 위에 페스츄리를 올려 함께 떠 먹는 부엌간 시그니처 스프. 10,000원
- 알배추 시저 샐러드 — 구운 알배추 위에 썬드라이 토마토, 베이컨칩, 양파 후레이크, 치즈가 가득한 시저 샐러드. 16,000원
- 버섯 그릴 샐러드 — 미니 새송이버섯과 느타리버섯을 그릴드하게 구운 버섯 샐러드. 16,000원
- 페퍼로니 피자 — 페퍼로니가 가득 올라가서 짭조름한 맛이 매력적인 피자. 17,000원
- 쉬림프 엔초비 오일파스타 — 싱싱한 새우와 엔초비가 조화로운 부엌간만의 시그니처 오일파스타. 18,000원
- 까르보나라 — 베이컨, 양송이, 크림이 어우러진 풍미 있는 까르보나라. 19,000원
- 바질 페스토 크림파스타 — 수란을 터뜨려 루꼴라와 크림을 잘 버무려 먹는 부엌간 시그니처 크림 파스타. 18,000원
- 해산물 토마토 뚝배기 파스타 — 장시간 푹 끓인 토마토 소스에 새우, 모시조개, 그린홍합이 들어간 토마토파스타. 19,000원
- 바질 마르게리따 — 바질페스토 베이스에 구운 토마토와 담백하게 먹는 피자. 19,000원
- 봉골레파스타 — 조개육수가 배인 탱글한 새우살과 쫄깃한 모시조개가 가득 올라간 먹물면 봉골레 파스타. 20,000원
- 쉬림프 로제 파스타 — 식감 좋은 새우들과 양송이가 매력적인 크림 로제 파스타. 20,000원
- 전복 크림 리조또 — 녹진한 전복 내장 소스와 크림, 전복과 조갯살의 조화, 튀긴 팽이버섯이 올라간 리조또. 20,000원
- 라자냐 — 직접 끓인 라구소스, 넓적한 라자냐면, 가지, 치즈를 곁들인 부엌간 라자냐. 21,000원
- 트러플 버섯크림 뇨끼 — 다양한 버섯의 식감과 트러플의 풍미, 그리고 치즈를 듬뿍 넣은 감자 뇨끼. 22,000원
- 쿵파오 치킨 필라프 — 짭조름하면서 스파이시한 쿵파오 소스와 오븐에 구워낸 치킨이 잘 어울리는 아시안풍 볶음밥. 22,000원
- 루꼴라 프로슈토 피자 — 루꼴라와 프로슈토를 올린 담백한 피자. 22,000원
- 트러플 머쉬룸 피자 — 수제 토마토소스 베이스, 쫄깃한 버섯으로 구워진 피자에 트러플 오일과 쪽파를 곁들인 피자. 22,000원
- 잠봉피자 — 잠봉을 올려 구워내 꿀, 피스타치오를 곁들인 피자. 24,000원
- 부엌간 안심 스테이크(200g) — 안심 스테이크, 지중해풍 치미추르 소스, 일본식 고마다래 소스, 양배추와 꽈리고추 가니쉬. 58,000원
- 부엌간 안심 스테이크(400g) — 안심 스테이크, 지중해풍 치미추르 소스, 일본식 고마다래 소스, 양배추와 꽈리고추 가니쉬. 109,000원


계속 생각나는 단호박스프
음식 주문하고 나면 처음에 단호박 스프가 나오는데요. 아.... 아직도 생각나네요 ㅠㅠ 이거이거 정말 에피타이저로 정말 좋은 메뉴인 것 같더라고요. 주방에 뛰어가서 제발 가르쳐달라고 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제가 단 거를 워낙에 좋아해서 적당히 달면서 따뜻하고, 농도가 농도가 아~~주 좋았던 것 같습니다.



버섯그릴샐러드와 까르보나라
단호박을 드시고 나면 곧이어 주문하신 메뉴들이 순서대로 나오고요. 버섯그릴샐러드는 정~~말 버섯 많았고, 버섯의 특유의 풍미를 그대로 가지고 있고요. 굽기도 적당히 잘 구워져서 탄 맛이 나거나 그런 것 없이 아주 훌륭했습니다. 까르보나라 또한 농도가 아주 나이스했어요. 제가 토마토파스타충인데도 불구하고 이거는 자꾸자꾸 손이 가더라고요.



까르보나라 가~장 좋았던 게 베이컨이 두꺼워서 좋았어요. 요즘 식당들 가면 전부 다 슬라이스 베이컨 쓰는데, 솔직히 그냥 재료 맞춘다는 느낌으로 넣는 걸로 아는데 여기는 진짜 통베이컨 쓰시는 것 같더라고요(그래야 기본에 충실한 맛이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베이컨 보이시나용?????


바질 마르게리따와 편의시설
바질 마르게리따 또한 정통적인 마르게리따 느낌이었습니다. 굽기도 너무 잘 구워져서 입안에서 풍미가 아주 좋았고요. 타바스코 소스를 못 찍었는데, 할라피뇨 타바스코 소스를 주시더라고요(이것도 임팩트가 있었어요).
기름진 거 먹고 음료 먹으니 페어링이 아주 완벽한 느낌???? 한쪽 편에 와인셀러도 있어서 연말이나 저녁쯤에 와인 한잔하러 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메뉴에 보시면 하우스 와인 한잔도 판매 중이고요. 아기 있으신 분들은 아기의자가 구비되어 있고, 아기 식기도 준비되어 있어서 편하게 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______^






다시 한번 더 공간이 주는 이 영감을 뭐라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모던하면서도 잘 정돈되어 있고 또 3가지 콘셉트로 구성되어 있어서 골라 앉는 재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직원분들이 매우 친절하시고요. 이 공간에서 일하는 프라이드가 있다고 해야 할까? 억양이나 행동 하나하나에 여유가 있어서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자영업자 시선으로 바라보니 그런 부분들이 보이더라고요.
주차도 가능하니 꼭 한번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