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사포 곱창쌀국수 재도전 오션뷰, 청사포쌀국수

한 줄 요약

청사포쌀국수는 부산 청사포 바다를 바라보며 베트남 북부식으로 재해석한 쌀국수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이다. 지난 방문 때 품절로 놓친 곱창쌀국수와 직화 소고기쌀국수, 새우볶음밥, 반쎄오를 먹고 창가 오션뷰까지 즐겼다. 곱창쌀국수를 노린다면 일찍 예약하고 가는 편이 좋다.

청사포쌀국수 곱창쌀국수

확인된 핵심 정보

주소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로128번길 6 청사포쌀국수
영업시간
10:00~18:00
라스트오더
17:15
정기휴무
매주 수요일
공휴일 휴무
수요일이 공휴일이면 정상영업 후 다음 날 휴무할 수 있어 방문 전 확인 추천
무료 리필
1인 1그릇 쌀국수 주문 시 면과 숙주 무료 리필, 여러 명이 한 그릇을 나누면 제외

2026. 9. 11. 방문자 기준

청사포 바다를 보며 다시 찾은 쌀국수

예전에 한 번 방문했다가 쌀국수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 다시 찾은 청사포쌀국수예요. 처음 방문했을 때부터 다시 한번 와보고 싶었던 곳인데 특히 그때 가장 먹어보고 싶었던 곱창쌀국수가 한정판매 메뉴라 이미 품절돼서 못 먹었던 게 아쉬움으로 남아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아예 조금 일찍 예약을 잡고 방문했고 드디어 궁금했던 곱창쌀국수까지 먹어볼 수 있었습니다.

청사포쌀국수 방문 안내

청사포에 위치해 있어 여행 중 들르기에도 좋은 곳이고 무엇보다 창가 쪽으로 청사포 항구와 바다가 시원하게 보여서 음식 나오기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계속 밖을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청사포 항구와 바다 전망
창가에서 보이는 청사포 바다

맛있는 쌀국수도 먹고 바다뷰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게 이곳의 큰 매력 중 하나였어요.

청사포쌀국수 오션뷰 공간

베트남풍 분위기와 창가 자리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알록달록한 베트남풍 조명과 소품들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베트남풍 조명과 소품

화려한 색감의 조명과 식물, 소품들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졌고 창가 쪽은 청사포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어 특히 인기가 많아 보였어요. 여행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 그런지 저희가 비교적 이른 시간에 방문했는데도 손님들이 계속 들어왔고 점심시간이 되기도 전부터 웨이팅이 시작되더라고요. 여유롭게 식사하고 싶다면 가능하면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는 걸 추천드리고 싶어요.

청사포쌀국수 매장 내부
창가 식사 공간
청사포쌀국수 좌석 공간

청사포쌀국수는 일반적으로 익숙한 베트남 남부식 쌀국수와는 조금 다르게 베트남 북부식을 기반으로 재해석한 쌀국수를 선보이는 곳이라고 해요. 맑은 육수에 해선장을 넣어 먹는 방식에 익숙했다면 조금 색다르게 느껴질 수 있는데 저는 오히려 이 집만의 개성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베트남 북부식 쌀국수 안내

청사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은 곳이다 보니 주문도 태블릿으로 편하게 할 수 있었고, 외국어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테이블 위 안내문 역시 여러 언어로 준비되어 있어서 해외 여행객들도 어렵지 않게 주문하고 식사할 수 있도록 신경 쓴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곱창쌀국수와 직화 소고기쌀국수, 새우볶음밥이에요. 여기에 반쎄오까지 함께 나오니 테이블이 금방 가득 찰 정도로 한상이 꽤 푸짐했습니다.

쌀국수와 반쎄오 한 상

품절 아쉬움을 풀어준 곱창쌀국수

먼저 가장 기대했던 곱창쌀국수는 지난번에 못 먹고 돌아가서 이번에는 더 기대가 컸어요. 국물부터 일반적인 쌀국수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었고 얼큰하면서 진한 맛에 곱창의 고소함이 더해져 계속 국물을 떠먹게 되더라고요. 고수를 올려 먹으니 특유의 향긋함이 더해져 쌀국수 맛이 한층 더 살아났어요.

고수를 곁들인 곱창쌀국수

곱창도 넉넉하게 들어 있어 면과 같이 먹기 좋았고 느끼하기보다는 칼칼한 국물과 잘 어우러졌어요.

곱창이 들어간 쌀국수

곱도 생각보다 꽉 차 있더라고요.

곱이 찬 곱창

궁금했는데 직접 먹어보니 이곳에 다시 오면 또 생각날 것 같은 메뉴였습니다.

청사포쌀국수 곱창쌀국수

직화 소고기쌀국수와 곁들임 메뉴

직화 소고기쌀국수는 곱창쌀국수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어요.

직화 소고기쌀국수
직화 소고기와 쌀국수 면

직화로 구워낸 소고기에서 은은하게 불향이 느껴졌고 부드러운 고기와 면을 함께 먹으니 잘 어울렸습니다. 곱창쌀국수가 얼큰하고 진한 쪽이라면 직화 소고기쌀국수는 조금 더 부담 없이 즐기기 좋아 두 가지를 같이 주문해 번갈아 먹는 것도 괜찮았어요.

두 가지 쌀국수 메뉴

쌀국수만 먹기 아쉬워 함께 주문한 새우볶음밥도 좋았습니다.

새우볶음밥 메뉴

고슬고슬하게 볶아진 밥에 새우가 들어가 쌀국수 국물과 번갈아 먹기 좋았고 여러 명이 방문한다면 하나 정도 같이 주문해서 나눠 먹기 괜찮은 메뉴였어요.

쌀국수와 새우볶음밥

반쎄오는 어떻게 먹을까?

그리고 여기서 빠질 수 없는 반쎄오. 노릇노릇 바삭하게 구워져 나오는데 라이스페이퍼에 반쎄오와 채소를 넣고 돌돌 말아 소스에 찍어 먹으면 돼요.

라이스페이퍼와 반쎄오
채소를 곁들인 반쎄오
반쎄오 쌈 준비
소스와 함께 먹는 반쎄오

바삭한 반쎄오와 아삭한 채소가 같이 씹히니 식감도 좋았고 쌀국수 사이사이에 하나씩 싸 먹으니 입맛도 환기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고수와 양파절임도 따로 준비되어 있어서 취향에 따라 곁들여 먹을 수 있었어요.

고수와 양파절임 곁들임

면과 숙주 무료 리필 조건

또 1인 1그릇으로 쌀국수를 주문하면 면과 숙주를 무료로 리필할 수 있다고 안내되어 있었어요. 양이 조금 아쉬운 분들은 추가로 더 먹을 수 있어 좋았고, 여러 명이 한 그릇을 나눠 먹는 경우에는 무료 리필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예전에 한 번 맛있게 먹고 다시 찾은 곳인데 이번에는 그때 놓쳤던 곱창쌀국수까지 먹을 수 있어서 더 만족스러웠어요. 곱창쌀국수부터 직화 소고기쌀국수, 새우볶음밥과 반쎄오까지 메뉴 구성도 다양했고 무엇보다 청사포 바다를 바라보면서 식사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점심시간 전부터 웨이팅이 생길 정도로 찾는 분들이 많은 곳이라 가능하면 조금 일찍 방문하거나 예약 후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청사포에서 맛있는 쌀국수를 찾고 계시거나 여행 중 바다뷰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식당을 찾는다면 한 번쯤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위치

청사포 쌀국수 본점Cheongsapo Rice Noodles Main Branch (Cheongsapo Ssal Guksu Bonjeom)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청사포로128번길 6 청사포쌀국수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