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새우 국물 볶음면 저녁, 따시지아 연남
한 줄 요약
따시지아 연남은 연남동에서 싱가포르식 새우국수와 호커바이트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퇴근 후 남자친구와 새우국수, 새우 국물 볶음면, 흑초꿔바로우를 나눠 먹었고, 특히 새우 국물 볶음면이 색다르고 맛있었다. 식사부터 가벼운 술자리까지 생각날 것 같은 곳이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서울 마포구 동교로38길 13-1 1층
- 영업시간
- 평일 11:30-23:00, 15:00-17:00 브레이크타임, 22:00 라스트오더
- 주말 영업시간
- 11:30-23:00, 22:00 라스트오더
- 새우국수
- 12,500원
- 흑초꿔바로우 소
- 18,000원
- 새우 국물 볶음면
- 16,500원
- 100% 사과착즙주스
- 6,000원
2026. 9. 10. 방문자 기준

퇴근하고 남자친구와 연남동에서 저녁을 먹으려고 하다가 새로 생긴 따시지아 연남에 다녀왔어요. 평소에도 연남동에 맛집이 워낙 많아서 새로운 곳을 찾아보는 편인데, 이번에는 싱가포르에서 6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곳의 한국 첫 공식 매장이라고 해서 궁금하더라고요.



공간부터 화려하더라구요 ㅎㅎ 남자친구가 예전에 싱가포르에 다녀온 적이 있어서 같이 가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았어요. 식사를 하면서 남자친구가 싱가포르에서 먹었던 음식이나 당시 여행하면서 있었던 일들을 하나씩 이야기해줘서 음식 먹는 내내 싱가포르 여행 이야기도 같이 들을 수 있었어요.
따시지아 연남은 어떤 곳인가요?
따시지아의 중국어 이름을 우리말로 읽으면 ‘대식가’가 되고, 중국어로 읽으면 ‘따시지아’가 된다고 해요. 따시지아와 대식가는 서로 다른 이름이 아니라 같은 가게를 뜻하는 거예요.



싱가포르에서 6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대식가’의 한국 첫 공식 매장이라고 하니, 싱가포르 음식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봐도 좋을 것 같았어요. 낮에는 새우국수나 새우국밥, 새우 국물 볶음면처럼 식사 메뉴를 중심으로 든든하게 먹을 수 있고, 저녁에는 호커바이트 메뉴에 술을 곁들여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해요.

따시지아가 새우국수로 많이 알려져 있어서 저도 처음에는 식사 위주의 음식점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저녁에는 호커바이트 메뉴와 다양한 주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더라고요. 그래서 식사만 하고 나오는 것보다 저녁 시간에는 메뉴를 여러 가지 주문해서 술과 함께 천천히 즐겨도 괜찮을 것 같았어요.

따시지아에 처음 방문하신다면 새우국수만 생각하고 가기보다는 새우 국물 볶음면이나 새우국밥도 같이 살펴보시는 걸 추천하고 싶어요. 특히 여러 명이 방문한다면 메뉴를 나눠서 주문해서 각각 다른 맛을 비교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주문한 메뉴와 가격
- 새우국수 12,500원
- 흑초꿔바로우 소 18,000원
- 새우 국물 볶음면 16,500원
- 100% 사과착즙주스 6,000원
새우국수는 기본면으로 선택했고, 새우 사이즈는 중하 20미로 2피스가 들어갔어요.





새우국수와 새우 국물 볶음면 맛
새우국수는 따시지아를 검색하면 가장 먼저 많이 보이는 메뉴라 저도 방문 전부터 궁금했던 메뉴였어요. 국물은 새우의 풍미가 느껴지는 스타일이라 따뜻하게 한 그릇 먹기 좋았고, 면과 함께 새우를 먹으니 한 끼 식사로 잘 어울렸어요.
개인적으로는 이날 먹었던 메뉴 중 새우 국물 볶음면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새우 국물 볶음면은 이름만 보면 일반적인 볶음면을 생각할 수도 있는데, 국물의 감칠맛과 볶음면의 느낌이 같이 있어서 색다르게 느껴졌어요. 새우가 들어가면서 국물에 해산물 특유의 풍미가 더해지고 면과 같이 먹으니 든든했어요.


진한 메뉴 사이에 마신 사과주스
그리고 같이 주문한 100% 사과착즙주스 6,000원도 잘 어울렸어요. 새우국수나 볶음면, 꿔바로우처럼 맛이 진한 음식들을 계속 먹다 보면 입안에 맛이 남는데, 사과주스를 한 모금 마시면 깔끔하게 정리되는 느낌이었어요. 다음 음식을 먹을 때도 처음 먹는 것처럼 맛을 느끼기 좋았어요.
알고 보니 싱가포르 대식가 본점에서도 손님들이 이 사과주스를 음식과 함께 많이 주문한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도 처음에는 그냥 음료 하나 추가하는 정도로 생각했는데 음식 사이사이에 마시기 좋았어요. 여러 메뉴를 나눠 먹는다면 중간에 한 번씩 마셔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흑초꿔바로우를 곁들인 저녁
면 종류만 먹으면 조금 아쉬울 것 같아서 흑초꿔바로우 소 18,000원도 주문했어요. 바삭한 튀김옷에 새콤달콤한 흑초 소스가 더해져서 면 메뉴와 같이 먹기 좋았어요. 새우가 들어간 국물 메뉴를 먹다가 꿔바로우를 한입 먹으면 맛의 방향이 달라져서 중간중간 곁들이기 좋더라고요. 저녁에 방문한다면 이런 메뉴는 술안주로도 잘 어울릴 것 같았어요.


저는 아직 싱가포르를 가보지 않았지만 실제로 다녀온 사람이 음식과 함께 여행 이야기를 해주니까 더 재미있게 느껴졌어요. 연남동에서 퇴근 후 저녁을 먹을 곳을 찾는다면 따시지아 연남은 식사하러 방문하기에도 괜찮고, 저녁에는 호커바이트 메뉴와 술을 함께 즐기기에도 좋은 곳 같아요.
새우국수가 가장 많이 알려져 있지만 새우 국물 볶음면이나 새우국밥도 함께 살펴보시길 추천해요. 연남동에서 조금 색다른 싱가포르 음식을 먹어보고 싶거나, 퇴근 후 맛있는 음식과 함께 가볍게 술 한잔할 곳을 찾고 있다면 한 번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