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노형동 고기집 여행 마지막 날 생갈비 흑돼지 함께, 제주본참숯불갈비
한 줄 요약
제주본참숯불갈비는 제주 노형동에 있는 참숯 구이 고깃집입니다. 제주 여행 마지막 날 공항 가기 전 저녁으로 사장님이 강력 추천한 생갈비와 흑돼지 오겹살을 함께 주문해, 맬젓·묵은지·꽃게 해물 된장찌개에 냉면까지 먹었습니다. 손님 대부분이 현지인이었고, 생갈비는 아무것도 곁들이지 않고 먹는 게 가장 맛있었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영업시간
- 월-일 16:00 - 23:00
- 주차
- 식당 근처 2시간 무료주차 가능한 곳 있음
- 주문 메뉴
- 생갈비, 흑돼지 오겹살, 해물 된장찌개(꽃게), 냉면
- 기본 반찬
- 쌈 채소, 겉절이, 파채, 샐러드, 계란찜, 묵은지
- 굽기
- 사장님이 직접 구워주심, 불판에 맬젓 함께
2026. 9. 13. 방문자 기준
월-일 16:00 - 23:00


제주공항 근처, 여행 마지막 날 저녁으로 고른 이유
제주 여행 마지막 날 저녁은 어디서 먹을지 고민하다가 제주본참숯불갈비에 다녀왔어요. 저희는 여행할 때 동선 낭비하는 걸 딱 싫어하는 커플이라 서울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기 전, 제주공항 근처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답니다. 공항에서 멀리 떨어진 곳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것보다 마지막까지 제주에서 맛있는 고기를 먹고 공항으로 가는 게 훨씬 효율적이더라고요.
식당 근처에는 2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한 곳이 있어서 주차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었어요. 제주공항 근처에서 식사할 곳을 찾는다면 위치적인 부분도 꽤 괜찮은 곳이에요.

흑돼지만 먹으려다 생갈비까지 주문한 이유
원래 저희 계획은 제주에 왔으니 흑돼지 오겹살을 먹어보자는 거였어요. 그런데 사장님께서 생갈비가 정말 맛있다면서 강력하게 추천해주시더라고요. 얼마나 자신 있게 추천하시던지 궁금해서 생갈비와 흑돼지를 같이 주문해봤어요.




기본 반찬과 꽃게 해물 된장찌개
주문하고 나니 쌈 채소와 겉절이, 파채, 샐러드, 계란찜 등 기본 반찬이 차려졌어요. 다른 고깃집과 조금 달랐던 점은 묵은지 김치가 나온다는 것! 김치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이런 게 또 별미죠. 그리고 고기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된장찌개도 주문했는데, 여기는 꽃게가 들어간 해물 된장찌개라 국물부터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불판 위에는 고기와 함께 맬젓도 올려주시고, 사장님께서 직접 정성스럽게 구워주셨어요. 고기를 직접 굽지 않아도 되니 편하게 이야기하면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생갈비, 한입 먹고 2인분 시킬 걸 후회
그리고 드디어 사장님이 그렇게 추천하셨던 생갈비부터 먹어봤는데요. 와… 왜 그렇게 자신 있게 추천하셨는지 한입 먹자마자 바로 이해했어요. 진짜 맛있더라고요. 생갈비 자체의 고소한 맛과 육즙이 제대로 느껴져서 씹을수록 맛있었어요. 솔직히 생갈비는 원래 주문할 생각이 없었는데, 한입 먹자마자 “생갈비 2인분 시킬 걸…” 하고 바로 후회했잖아요🥹


묵은지에 싸먹기도 하고 상추에 싸먹기도 하고 파채랑 같이 먹기도 했는데 이것저것 곁들여 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그런데 결론적으로 제일 맛있었던 건 뭐였냐면… 그냥 생갈비만 먹는 것! 진짜 아무것도 안 곁들이고 고기 자체만 먹는 게 제일 맛있었어요. 왜냐하면 본체가 깡패거든요ㅋㅋㅋ 양념이나 쌈이 고기의 맛을 가리는 것보다 생갈비 자체의 맛을 온전히 느끼는 게 훨씬 좋았어요. 사장님 추천을 믿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흑돼지 오겹살은 맬젓에 콕
그렇다고 흑돼지 오겹살이 아쉬웠던 것도 아니에요. 오겹살도 두툼하게 나와서 숯불에 노릇노릇하게 구워 먹으니 맛있었어요. 특히 맬젓에 콕 찍어 먹으면 제주에서 먹는 흑돼지의 매력이 제대로 느껴졌어요. 생갈비와 흑돼지를 번갈아 먹으니 각각 다른 맛이라 둘 다 주문하길 잘했다 싶더라고요.

냉면으로 마무리, 손님은 대부분 현지인
고기를 열심히 먹고 나서는 후식으로 냉면까지 주문했어요. 역시 고기 먹고 냉면으로 마무리해줘야 완벽하죠. 정신없이 먹다 보니 어느새 테이블 위에 음식들이 빈틈없이 차 있었어요😋
그러다 문득 주변을 둘러봤는데 손님들이 대부분 현지인처럼 보이는 거예요. 관광객 느낌이 나는 건 저희 둘뿐이라 괜히 살짝 민망할 정도였어요😅 그런데 오히려 그걸 보고 “아, 여기가 진짜 로컬 맛집이구나” 싶었어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유명한 곳도 좋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현지인들이 꾸준히 찾는 곳이 더 반갑더라고요. 제주도에서 먹는 고기라면 관광객 맛집도 좋지만 역시 로컬 맛집이 찐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떤 사람에게 추천할까
특히 제주공항과 가까워서 저희처럼 제주 여행 마지막 날 비행기 타기 전에 저녁 먹을 곳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주차도 편하고 고기도 직접 구워주시고, 생갈비부터 흑돼지 오겹살, 묵은지, 해물 된장찌개, 냉면까지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거든요.
제주 노형동 맛집이나 제주공항 근처에서 제주다운 고기 한 끼를 찾고 있다면 제주본참숯불갈비 추천해요. 특히 생갈비는 사장님 추천을 믿고 꼭 드셔보시길! 저희는 다음에 제주도에 또 오게 된다면 생갈비 2인분부터 주문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