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횟집 아기랑 호텔에서 먹은 포장 모듬회, 회가
한 줄 요약
회가는 속초 번영로에 있는 30년 경력 사장님 부부의 횟집으로, 모듬회와 물회를 한 번에 포장해 갈 수 있는 곳이다. 아기와 여행 중이라 픽업 1시간 전 전화로 예약해 모듬회(소)와 물회를 받아 호텔에서 먹었는데, 지느러미까지 들어간 두툼한 회에 백김치와 씻어 소분한 쌈까지 챙겨줘 부엌 없는 숙소에서도 완벽한 한 상이 됐다. 속초·양양 여행 중 회포장 고민이라면 회가를 추천한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영업시간
- 11:00-23:00
- 휴무
- 수요일
- 모듬회(1인)
- 31,000원
- 모듬회(소)
- 43,000원
- 모듬회(중)
- 59,000원
- 모듬회(대)
- 79,000원
- 물회
- 17,000원
- 주차
- 식당 앞, K마트 도로변 가능
- 포장 예약
- 픽업 1시간 전 전화 예약
- 참고
- 모듬회+물회를 한 번에 먹을 수 있고 양이 넉넉함
2026. 9. 9. 방문자 기준
지난 여름, 가족들과 함께한 속초 여행. 남편이 꼭 먹고 싶은 횟집이 있다며 꼭 먹어야 한다며 그 더운 날 2km가 넘는 길을 걸어가 사왔던 회가 있었는데, 그곳이 바로 이곳. 회가 속초점이었던 것이었다!
어린아이가 있는데 회가 먹고 싶다 = 회포장 맛집을 찾는다. 회포장 맛집을 찾는 방법 = 가봤던 곳 or 추천받은 곳. 그럼 이제 여러분은 여기로 가시면 됩니다 😉 제가 정말 강추하니까요 (너뭐돼?)
회가 메뉴와 가격, 주차 정보
- 영업시간 11:00-23:00 / 수요일 휴무
- 모듬회(1인) 31,000원
- 모듬회(소) 43,000원
- 모듬회(중) 59,000원
- 모듬회(대) 79,000원
- 물회 17,000원
- 🚗 주차는 식당 앞, K마트 도로변 가능
- ✔️ 모듬회+물회를 한번에 먹을 수 있어요
- 🍴양이 넉넉하니 참고하세요!


사장님 부부가 무려 30년 경력을 가진 베테랑이셔서 불필요한 스끼다시(ㅋㅋㅋ) 없이 두툼하고 맛있는 회에 약간의 반찬, 쌈채소 등만 가지고 승부 보시는 찐 맛집 🐟

아기랑 여행이라 포장을 골랐어요
눈대중으로만 봐도 3-4팀 정도는 거뜬히 앉을 수 있는 공간이라 음식점 내부에서 동네 주민분들 맛있고 거나하게 드시고 계셨고요. 사실 회는 횟집에서 술 한잔 하면서 매운탕에 지리까지 먹는 게 제맛인데, 아무래도 아기랑 여행가서는 맛있는 횟집에서 회 포장해다 먹는 게 최선이므로!

미리 전화로 예약했고(픽업 1시간 전) 방문했더니 포장예약한 회 꾸러미에 하나하나 시간, 전화번호까지 다 적어서 분류해두신 것을 보고 약간.. 감동한 나..🥹

사실 픽업 대기하는 중간중간에도 손님이 끊이지 않고 들어오고 배달 주문, 포장 주문 전화도 계~속 쉬지 않고 오시길래 '음 지금부터 포장 시작하시면 10분 정도 걸리려나' 하고 있었는데, 오는 손님마다 미리 포장해두시고 바로 전달해주셔서 놀랐다! 바쁜데 이렇게 접객까지 완벽하다면.. 이것이 바로 성공의 기운🔥
호텔에서 회 언박싱, 모듬회(소)+물회
포장해서 호텔 오자마자 바로 회 언박싱.

모듬회(소)+물회 조합 🐟 성인 2명이 배뚠뚠하게 먹을 수 있는 엄~청 푸짐한 양.

물회 좋아하는 사람의 체크 포인트
물회를 좋아하는 편이라 은근 기준이 있는데, 전복 신선한지(바다내음에 오독거리는 걸 사랑합니다), 양배추는 쓰지 않고 아삭거리는지, 마지막 면 넣어먹을 때까지도 회가 남아있는 푸짐함인지, 물회 국물이 과하게 달거나 인공적이지 않은지 등등. 우선 잡숴봐. 짱맛있응께. 아줌마 말 들어요. 👵🏻

모듬회(소) 치고 이렇게 좋은 지느러미까지 넣어주는 경우 흔치않고

흰살생선회는 자고로 백김치랑 먹어야 되거든요. 사장님 배우신 분.

물회 국물은 적당히 얼어있어서 숙소에서 먹기 딱 좋았고! 주문할 때 보니까 면이랑 국물은 추가주문도 받으시는 것 같았다.

물회 증맬루 맛있게 먹었습니다. 추천메뉴! 👍🏻

부엌 없는 호텔에서 고마웠던 점
쌈도 두루두루 챙겨주시고, 깨끗하게 씻어서 소분해주셨는데🥹 에어비앤비면 모를까 부엌 없는 호텔 숙박에서는 이 모든 것이 센스!

아기는 방울토마토 먹으면서 엄마아빠 식사 보조 맞추고

지금 저 침 나와요..🤤 물회소스가 그냥 회에 얹어 먹어도 맛있는 양념이라 김치 깔고, 회 깔고, 물회 깔고 호사스럽게 먹었습니다.

속초·양양 여행에서 회는 어디서?
강원도에서 뭘 먹어야 하나 매번 고민하고 여행을 시작해도 막상 오면 다 못 먹고 가는 게 태반인데, 그럼에도 매번 회는 꼭 먹고 가야 바닷가에 온 느낌이 나니까! 다만, 여행 중에 어디가서 회 떠다먹나 고민하는 것도 일이라서 수산시장도 가 보고, 아기 데리고 횟집에 가보기도 했는데, 이러나저러나 회포장 맛집 하나 잘 찾아서 맘편히 포장해서 먹는 것도 아주 큰 즐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속초, 양양 여행 중에 어디서 회 먹어야 되나 고민이시라면? 회가 추천합니다. 글쎄 잡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