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포 샤브샤브 부모님과 보양버섯 추가한 두 번째 방문, 만수샤브칼국수
한 줄 요약
만수샤브칼국수는 경기 화성시 병점구 영통로에 있는 샤브샤브·칼국수 전문점이에요. 첫 방문에서는 얼큰한 삼겹 샤브칼국수 1인 11,900원에 샤브용 고기만두를 추가했고, 두 번째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소고기 샤브칼국수 1인 12,900원에 보양버섯과 야채 9,900원을 더해 먹었어요. 제면실에서 바로 뽑은 칼국수 면이 퍼지지 않고 쫄깃해서, 망포·병점 근처 가족 외식 장소로 다시 떠올릴 것 같은 곳이었어요.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경기 화성시 병점구 영통로 40 1층
- 얼큰한 삼겹 샤브칼국수
- 1인 11,900원
- 소고기 샤브칼국수
- 1인 12,900원
- 보양버섯과 야채 추가
- 9,900원
- 샤브용 고기만두
- 6개 4,900원
-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9시 (제공된 안내 기준)
- 브레이크타임
- 평일 오후 3시~4시
- 기타
- 왕돈까스 정식, 포장 가능, 식후 차·커피
2026. 9. 22. 방문자 기준
망포와 병점 사이에서 샤브샤브와 칼국수를 함께 먹을 수 있는 만수샤브칼국수에 두 번 다녀왔어요. 돼지고기 얼큰샤브칼국수부터 소고기 샤브샤브, 보양버섯과 직접 만든 듯한 생면 칼국수까지 가족과 함께 먹어본 후기를 정리해볼게요.

집 근처에 만수샤브칼국수가 새로 생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처음 방문했어요. 저는 부모님과 가족모임을 할 때면 야채도 많이 먹을 수 있고 국물까지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샤브샤브집을 자주 갔었던 편이라 새로 생긴 곳이라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궁금했어요.


첫 방문에서는 돼지고기 얼큰샤브칼국수를 먹었는데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아서 시간이 조금 지난 뒤에는 부모님까지 모시고 다시 방문했어요. 두 번째에는 소고기 샤브샤브와 보양버섯을 추가해서 먹었는데 부모님도 맛있다고 하셔서, 가족 외식 장소를 찾을 때 다시 떠올릴 것 같은 곳이 됐답니다.


무엇보다 흔히 봤었던 소고기 샤브샤브뿐 아니라 돼지고기 샤브샤브가 있다는 점, 그리고 샤브샤브를 먹은 뒤 나오는 칼국수까지 맛있었다는 게 기억에 남았어요.
만수샤브칼국수 위치, 망포역에서 얼마나 걸릴까
만수샤브칼국수는 경기 화성시 병점구 영통로 40 1층에 있어요. 망포역에서는 약 1.4km 정도 떨어져 있어서 역 바로 앞 맛집이라기보다는 망포와 화성 반월동, 병점 쪽을 함께 생활권으로 두고 있는 분들이 방문하기 좋은 위치예요. 망포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버스나 택시로 이동하는 편이 편하고, 매장 가까운 반월리 정류장에서는 걸어서 약 2분 정도예요.
저는 집 근처에 새로 오픈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방문했었던 터라 접근하기 어렵지는 않았어요.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나 DSR 인근에서 가족이나 직장 동료들과 식사할 곳을 찾는 경우에도 선택지가 될 수 있겠더라고요.
영업시간은 제공된 안내 기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고 평일에는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이 있어요. 영업시간이나 휴무일은 달라질 수 있으니 멀리서 방문한다면 최신 안내를 한 번 확인하고 가는 게 좋겠어요.
제면실이 보이는 매장, 가족 단위로 어떨까
처음 방문했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 중 하나는 내부에 제면실이 따로 보인다는 점이었어요. 유리 너머로 제면 공간이 보이도록 만들어져 있어서 칼국수 면을 그냥 납품받아 사용하는 곳이 아니라 바로 만들어지는 재료를 먹는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제가 샤브샤브집에 갔을 때는 고기나 육수에만 신경을 썼었던 경우가 많았는데, 이곳에서는 오히려 마지막에 먹는 칼국수까지 기대하게 되더라고요. 실제로 먹어보니 면 식감도 마음에 들어서 왜 제면 공간을 따로 보여주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았어요.

매장 분위기도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제가 갔을 때도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손님들이 있었고, 샤브샤브 외에 왕돈까스 메뉴도 있어서 아이와 함께 방문했을 때 메뉴 선택이 조금 더 편할 것 같았어요.

두 번째 방문에서는 부모님을 모시고 갔었는데요. 처음 갔을 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제가 먼저 다시 가자고 했는데 부모님도 식사 내내 만족해하셨어요. 예전에 부모님과 외식을 할 때 메뉴가 너무 자극적이거나 기름지면 많이 드시지 못했던 적도 있었어요.


샤브샤브는 야채와 버섯을 충분히 먹으면서 따뜻한 국물까지 즐길 수 있어서 가족모임 메뉴로 자주 골랐었는데, 이곳 역시 그런 목적으로 방문하기 괜찮았어요.
만수샤브칼국수 메뉴와 가격
첫 방문에서 제가 주문했던 메뉴는 얼큰한 삼겹 샤브칼국수였어요. 가격은 1인 11,900원이었고 샤브용 고기만두 6개를 4,900원에 추가했어요. 처음 메뉴판에서 돼지고기 샤브샤브를 봤을 때 조금 신기했어요. 얼큰한 국물에 돼지고기가 들어가는 찌개나 전골은 많이 먹어봤었지만 얇게 썬 돼지고기를 샤브샤브처럼 익혀 먹는 건 저에게 거의 처음이었거든요.


그래서 소고기와 비교하면 국물 맛이 어떻게 달라질지도 궁금했어요. 직접 먹어보니 제가 예상했던 무겁고 기름진 느낌보다는 생각보다 깔끔했고, 얼큰한 육수와도 잘 어울렸어요.
소고기 샤브칼국수에 보양버섯과 야채 추가
두 번째 방문에서는 부모님과 함께 소고기 샤브칼국수를 주문했어요. 가격은 1인 12,900원이었고, 여기에 보양버섯과 야채 9,900원을 추가했어요. 여러 종류의 버섯이 푸짐하게 나와서 부모님이 특히 좋아하셨는데요. 저도 원래 버섯을 유난히 좋아하는 편이라 상에 올라왔을 때부터 기대가 됐어요.
평소 자주 먹었던 느타리뿐 아니라 노루궁뎅이버섯도 들어 있었는데 저는 그날 처음 먹어봤어요. 종류가 다양하니까 단순히 양이 늘어나는 것보다 이것저것 골라 먹는 재미가 있어서 다음에 다시 방문하더라도 보양버섯과 야채는 추가하고 싶어요.

이날 왕돈까스 정식도 함께 주문했어요. 사진으로 남기지는 못했지만 생각보다 양이 푸짐했고 맛도 무난하게 잘 먹었어요. 여럿이 방문한다면 테이블 가운데 두고 나눠 먹는 사이드 메뉴처럼 주문해도 괜찮겠더라고요.
돼지고기 얼큰 육수와 생면 칼국수 맛은
제가 첫 방문에서 가장 궁금했던 돼지고기 얼큰샤브칼국수부터 이야기해볼게요.
돼지고기를 육수에 살짝 익혀 먹으니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국물 맛이 깔끔했어요. 얼큰함은 분명히 있는데 너무 무겁게 느껴지지는 않았고, 고기와 야채를 계속 넣어 먹으면서 시간이 지나 육수가 졸아들면 맛이 점점 진해지는 것도 좋았어요.
같이 갔었던 짝꿍은 국물이 입에 잘 맞았는지 마지막까지 거의 남김없이 계속 떠먹더라고요. 예전에 샤브샤브를 먹고 나면 배는 부른데 뭔가 식사를 완전히 마무리하지 않은 것처럼 느꼈었던 곳도 있었어요. 만수샤브칼국수는 샤브샤브를 먹은 뒤 칼국수와 볶음밥까지 이어지다 보니 한 끼를 제대로 코스로 먹은 느낌이 들었어요.


특히 제가 가장 좋았던 건 칼국수였어요. 제면실을 따로 봤었던 터라 어느 정도 기대하고 있었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면 식감에서 차이가 느껴졌어요. 국물에 면을 넣고 충분히 끓인 뒤 먹었을 때도 면이 퍼져서 흐물거리는 느낌보다 쫄깃한 식감이 살아 있었어요.


첫 방문에서 샤브샤브를 다 먹어갈 때쯤 이미 배가 꽤 불렀는데도 칼국수는 계속 손이 갔어요. 제가 예전에 갔었던 샤브샤브집 중에는 마지막 칼국수가 그냥 육수에 탄수화물을 추가하는 정도로 느껴졌던 곳도 있었거든요. 여기는 면 자체가 맛있어서 샤브칼국수라는 상호가 괜히 붙은 건 아니구나 싶었어요.

소고기와 버섯 조합은 어떤 맛
두 번째 방문에서 먹었던 소고기 샤브샤브는 보양버섯과 야채를 추가하니 또 다른 느낌이었어요. 다양한 버섯을 육수에 넣고 계속 끓이다 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버섯 향과 감칠맛이 우러나서 국물이 더 깊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부모님도 버섯이 푸짐하게 나온 걸 마음에 들어 하셨어요.
처음 방문 때는 짝꿍과 얼큰한 돼지고기 샤브샤브를 먹었었다면, 부모님과 함께했던 두 번째 방문은 소고기와 버섯을 천천히 익혀 먹는 조금 더 담백한 식사였어요. 그래서 누구와 함께 방문하는지에 따라 메뉴를 다르게 골라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얼큰한 국물을 좋아한다면 돼지고기 얼큰샤브칼국수가 재미있는 선택이고, 부모님이나 가족과 함께 방문한다면 소고기 샤브샤브에 보양버섯과 야채를 더하는 조합을 저는 추천하고 싶어요.


칼국수 이후에는 볶음밥까지 먹었어요. 샤브샤브, 고기, 야채, 칼국수에 볶음밥까지 먹고 나니 정말 배가 꽉 찼어요. 2인분만 주문했었던 첫 방문에서도 생각보다 식사 구성이 길게 이어져서 배가 터지게 먹었던 기억이 나요.


식사를 마친 뒤에는 차와 커피까지 마실 수 있어서 따로 후식 카페를 바로 찾아가지 않아도 되는 점도 편했어요.
두 번 다녀온 총평
만수샤브칼국수는 제가 한 번 방문하고 끝난 곳이 아니라 맛있게 먹은 뒤 부모님을 모시고 다시 갔었던 곳이라 더 기억에 남아요. 첫 방문에서 돼지고기 샤브샤브라는 새로운 조합을 경험했고, 두 번째에는 소고기와 다양한 버섯을 넣어 조금 더 담백하게 즐겼어요.
두 번 방문하면서 공통적으로 좋았던 건 마지막 칼국수까지 만족스러웠다는 점이에요. 샤브샤브집에서 고기를 다 먹고 습관적으로 면을 넣는 게 아니라, 저는 오히려 이곳에서는 칼국수를 기다리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망포 맛집을 찾으면서 샤브샤브와 칼국수를 모두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 번 방문해봐도 좋겠어요. 병점 샤브샤브나 동탄 샤브샤브를 찾으면서 가족과 편하게 식사할 곳을 고르는 분들에게도 잘 맞는 분위기였어요.
특히 부모님과 함께라면 보양버섯과 야채를 추가하는 걸 추천하고 싶어요. 제가 직접 먹어보니 버섯 종류도 다양했고 육수 맛도 더 풍부해져서 추가한 만족감이 컸어요. 아이들과 방문한다면 왕돈까스처럼 함께 주문할 수 있는 메뉴가 있다는 것도 장점이었어요. 샤브샤브를 잘 먹지 않는 아이가 있더라도 가족 전체가 메뉴 때문에 고민할 가능성을 조금 줄여줄 수 있겠더라고요.


무엇보다 저는 이곳의 돼지고기 샤브샤브가 기억에 남아요. 익숙한 소고기 샤브샤브 말고 조금 다른 샤브칼국수를 먹어보고 싶다면 얼큰한 돼지고기 메뉴부터 시작해보셔도 좋겠어요. 저는 다음에도 가족과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보양버섯과 야채는 꼭 추가해서 먹을 생각이에요. 망포와 병점 근처에서 따뜻한 국물과 직접 만든 듯한 쫄깃한 칼국수까지 든든하게 먹고 싶다면 만수샤브칼국수를 한 번 방문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