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오션뷰 볼로네제 파스타와 얇은 피자, 워킹홀리데이 민락
한 줄 요약
워킹홀리데이 민락은 광안대교와 바다를 한눈에 보며 피자와 파스타를 먹을 수 있는 광안리 7층 식당이다. 친구와 마르게리타 피자와 볼로네제 파스타를 나눠 먹었고, 얇은 도우와 탁 트인 뷰가 특히 기억에 남았다. 맑고 선선한 날 여유롭게 식사하고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부산 수영구 민락수변로 29 바다마루 7층
- 영업시간
- 매일 09:00~22:30 (라스트오더 22:00)
- 주차
- 바다마루 건물 뒷편 지하주차장 이용 가능, 1만원 이상 결제 시 1시간·하루 최대 4시간 지원 안내
- 마르게리타 피자
- 22,000원
- 볼로네제 파스타
- 20,000원
2026. 9. 9. 방문자 기준
오늘은 진짜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몇 주 전까지 너무 더웠는데 오늘은 바람도 선선하고 하늘도 맑아서 딱 가을이 시작된 것 같은 날씨더라고요. 이런 날은 괜히 집에 있기 싫잖아요ㅎㅎ 마침 친구가 “워킹홀리데이 민락점 생겼던데 가보자!” 해서 친구랑 같이 광안리로 다녀왔어요.

광안리로 걸어간 선선한 날
저는 수영에서 62번 버스를 타고 광안리입구에서 내려 조금 걸어갔어요. 평소 같았으면 그냥 빨리 목적지로 가려고 했을 텐데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걷는 것 자체가 좋더라고요. 바람이 시원해서 괜히 가을에 산책하는 기분도 나고요. 광안리 쪽은 역시 날씨 좋은 날 걸으면 분위기가 더 좋은 것 같아요. 친구랑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걷다 보니 어느새 워킹홀리데이 민락점에 도착했어요.


워킹홀리데이 민락은 부산 수영구 민락수변로 29, 바다마루 7층에 있어요.

바다마루 건물 7층에 있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어요. 그런데 문 열고 들어가자마자 생각했던 것보다 공간이 넓어서 일단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보고 친구랑 둘이 바로 “와 여기 뷰 뭐야?” 했어요ㅋㅋ



광안대교와 바다가 펼쳐지는 7층 뷰
7층이라 그런지 시야가 확 트여 있는데 바다와 광안대교가 한눈에 들어오니까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었어요. 특히 오늘처럼 하늘이 맑고 날씨가 선선한 날에는 창밖 풍경이 더 예쁘게 보이더라고요.


광안리에서 밥 먹을 때 바다 가까이 있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조금 높은 곳에서 바라보니까 또 다른 느낌이었어요. 바다가 넓게 펼쳐져 있으니까 식사하면서도 자연스럽게 계속 창밖을 보게 되고요. 친구랑 밥 먹으러 왔다가 괜히 분위기에 취해서 오래 앉아 있고 싶은 느낌ㅎㅎ 매장 내부도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분위기가 꽤 좋았어요. 공간이 넓은 편이라 테이블도 여러 자리 있었고 친구끼리 방문해서 편하게 식사하기에도 괜찮아 보였어요.

데이트로 와도 분위기가 괜찮을 것 같고, 광안리 놀러 왔다가 조금 여유롭게 밥 먹고 싶은 분들에게도 잘 어울리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엇보다 답답하게 막혀 있는 느낌이 아니라 바다 쪽으로 시야가 확 열려 있어서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어요 ✨ 직원분들도 친절하셨어요. 편하게 응대해주셔서 부담 없이 주문할 수 있었어요.



주차 지원은 어떻게 되나요?
차량으로 방문하시는 분들은 바다마루 건물 뒷편 지하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해요. 결제금액 10,000원 이상 결제 시 1시간 지원되고, 하루 최대 4시간까지 지원된다고 안내받았어요. 차 가지고 광안리 쪽 오시는 분들은 주차 부분도 미리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친구와 나눠 먹은 피자와 파스타
- 마르게리타 피자 22,000원
- 볼로네제 파스타 20,000원
- 제로콜라
친구랑 둘이서 방문한 거라 피자 하나랑 파스타 하나 주문해서 같이 나눠 먹기로 했어요. 둘 다 평소 좋아하는 메뉴라 메뉴 고르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ㅎㅎ 그리고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도 계속 창밖 보면서 “여기 진짜 좋다” 이야기했던 것 같아요. 역시 음식은 분위기도 한몫하는 것 같아요.
얇은 도우가 좋았던 마르게리타 피자
먼저 나온 마르게리타 피자. 사실 뷰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음식이 나오니까 더 먹음직스러워 보였어요. 따뜻하게 나온 피자 위에 토마토와 치즈가 올라가 있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도우가 많이 얇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두꺼운 도우보다 얇은 피자를 좋아해서 오히려 괜찮았어요. 도미노피자 시킬 때도 씬피자만 먹거든요.
도우가 두껍지 않으니까 한 조각 먹었을 때 빵을 많이 먹는 느낌보다는 토핑과 치즈 맛이 더 잘 느껴졌어요. 따뜻할 때 먹으니까 치즈는 부드럽고 토마토의 산뜻한 맛도 같이 느껴져서 전체적으로 부담스럽지 않게 먹기 좋았어요. 마르게리타답게 이것저것 많이 들어간 맛보다는 토마토와 치즈, 그리고 얇은 도우의 조합이 깔끔했어요 🍅 요청하면 피클도 가져다 주세요. 피자 먹다가 피클 하나 먹어주면 입안이 깔끔해져서 역시 잘 어울리더라고요.

고기 풍미가 더해진 볼로네제 파스타
다음은 볼로네제 파스타. 토마토 베이스 소스에 고기 풍미가 더해진 파스타라 피자와 같이 먹기에도 잘 어울렸어요. 소스가 면에 잘 묻어 있어서 면만 따로 먹기보다는 소스와 같이 먹었을 때 맛이 더 좋았어요. 토마토의 산미가 너무 강하게 튀는 느낌보다는 고기에서 오는 묵직한 풍미가 함께 있어서 전체적으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어요.
피자가 얇고 담백한 편이라 중간중간 파스타를 같이 먹으니까 맛이 단조롭지 않아서 좋았고요. 둘이서 피자 한 조각 먹고 파스타 한입 먹고 또 피자 먹고 하다 보니 생각보다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ㅎㅎ

피자랑 파스타 먹으면서 제로콜라도 같이 주문했어요. 탄산 한 모금 마셔주니까 입안이 깔끔해져서 음식이랑 잘 어울렸어요. 둘이 방문한다면 저희처럼 피자 하나에 파스타 하나 주문해서 나눠 먹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음식보다 오래 기억난 바다 풍경
솔직히 말하면 음식도 맛있었지만 저는 이날 뷰가 제일 기억에 남아요. 날씨까지 정말 좋았거든요. 9월 초인데도 오늘은 유난히 가을 같은 바람이 불어서 광안리 바다가 더 예쁘게 느껴졌어요. 창밖으로 바다를 보고 있으니까 평소에 그냥 밥 한 끼 먹는 것과는 조금 다른 기분이 들더라고요. 친구랑 맛있는 거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중간중간 바다도 보고. 사실 이런 시간이 별거 아닌 것 같으면서도 나중에 생각하면 은근 오래 기억에 남잖아요.

특히 광안리에서 바다 보이는 식당을 찾는 분들이라면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실 것 같아요. 음식만 빨리 먹고 나오는 곳이라기보다는 조금 여유롭게 앉아서 친구랑 이야기하고 창밖 풍경도 즐기기 좋은 곳이었어요.
직접 다녀와보니
워킹홀리데이 민락점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공간도 넓고 무엇보다 뷰가 정말 좋았어요. 광안대교와 바다가 한눈에 보이니까 처음 들어갔을 때 느꼈던 탁 트이는 느낌이 아직도 기억나요. 음식은 마르게리타 피자와 볼로네제 파스타를 먹었는데 둘 다 친구랑 나눠 먹기에 괜찮았고 특히 얇은 도우의 피자가 제 취향이었어요.
그리고 이날은 정말 날씨가 한몫 제대로 한 것 같아요. 밥 먹고 나와서도 바람이 선선해서 광안리 쪽을 조금 더 걷고 싶더라고요. 친구가 새로운 곳 생겼다고 해서 따라갔다가 알게 된 곳인데 날씨 좋은 날 광안리에서 밥 먹고 산책까지 하기 좋은 코스로 기억해둘 것 같아요 😊 저는 다음에도 광안리에서 약속이 생기면 한 번 더 생각날 것 같아요. 특히 오늘처럼 하늘 맑고 바람 선선한 날에 방문하면 분위기를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
맛있는 피자와 파스타도 좋았지만 광안대교와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었던 게 가장 좋았던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