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교역 중국집 셀프바 짜사이와 새우볶음밥, 유관장반점

한 줄 요약

유관장반점 오목교역직영점은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오목교역 먹자골목에 있는 24시간 연중무휴 중국집이다. 저녁 8시에 일곱 살 아이와 방문해 갑오징어짬뽕, 새우볶음밥, 미니탕수육을 주문했고 셀프바에서 짜사이와 식기를 직접 가져다 쓸 수 있어 편했다. 얼큰한 짬뽕을 좋아한다면 유관장반점 갑오징어짬뽕부터 추천한다.

갑오징어짬뽕·새우볶음밥·미니탕수육 한 상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256 2층 (오목교역 먹자골목)
영업
24시간 연중무휴
주문한 메뉴
갑오징어짬뽕, 새우볶음밥, 미니탕수육
반찬
단무지·짜사이, 셀프바에서 양파·식기 자유 이용
테이블
테이블마다 주문 태블릿, 널찍한 좌석
매장 구성
상도동 본점, 오목교역은 직영점. 2층에 대기석

2026. 8. 27. 방문자 기준

오목교역 근처에서 저녁을 먹으러 다녀온 유관장반점 오목교역직영점. 오목교역 맛집 중국집을 찾는 분들이라면 눈여겨봐도 좋을 곳이었다.

이번에 처음 방문한 곳인데 결론부터 말하면, 갑오징어짬뽕 대만세. 만세. 만세!ㅋㅋㅋ 얼큰한 짬뽕 좋아하는 내 입맛에 제대로 걸렸다.

유관장반점 오목교역직영점 갑오징어짬뽕

오목교역 먹자골목에서 찾은 유관장반점, 24시간 운영

유관장반점 오목교역직영점은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256 2층에 있는 24시간 연중무휴 중국집이다. 호호 학원이 끝난 시간이 저녁 8시쯤이라 조금 늦은 저녁을 먹으러 방문했다.

매장으로 걸어가는데 멀리 하이페리온도 보이고, 유관장반점 바로 위쪽에는 운동하는 사람 그림까지 있는 헬스장 간판이 보이길래 처음에는 진짜로 관장님이 운영하는 중국집인 줄 알았다.ㅋㅋㅋ 알고 보니 상도동에 본점이 있고 오목교역에는 직영점으로 새롭게 문을 연 곳이었다.

무엇보다 눈에 들어왔던 건 24시간 연중무휴 운영. 늦은 시간에 식사할 곳을 찾을 때 중국집만큼 든든한 선택지도 없는데 24시간 운영이라 늦은 저녁이나 야식이 생각날 때 오목교 맛집 중국집을 찾는다면 다시 생각날 것 같다.

오목교역 먹자골목 유관장반점 입구
24시간 연중무휴 운영 안내가 있는 매장 외관
유관장반점 오목교역직영점 간판
2층 매장으로 올라가는 계단
2층 입구의 대기석
2층에 올라오니 있는 대기석

저녁 8시에도 식사하는 손님들이 꽤 많았던 곳

학원이 끝난 뒤 방문해서 시간이 이미 저녁 8시 정도였는데 생각보다 매장 안에서 식사하고 계신 분들이 많았다. 식사 메뉴만 간단하게 드시는 분들뿐 아니라 테이블에 여러 가지 요리를 놓고 드시는 분들도 보였다.

특히 눈에 띈 건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았다는 것. 직접 앉아보니 테이블 자체가 널찍해서 여럿이 와서 요리 몇 가지 시켜놓고 먹기에도 편해 보였다. 아이와 함께 갈 목동 맛집 중국집을 찾을 때도 괜찮은 선택지가 될 것 같다. 테이블마다 주문할 수 있는 태블릿이 설치되어 있고 테이블 간격이나 좌석도 답답하지 않아서 아이와 함께 식사하기에도 편했다.

저녁 8시 유관장반점 매장 내부 좌석
널찍한 테이블이 놓인 홀 전경
테이블에 설치된 주문 태블릿

그리고 이건 체험으로 방문한 것과 별개로 꼭 적고 싶은 부분인데,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셨다.

매장 내부 모습

처음 방문한 곳인데도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응대해 주셔서 음식뿐 아니라 매장에 대한 인상도 좋게 남았다. 내 다른 블로그를 보신 분들은 아실 수도 있겠지만 나는 식당의 맛도 맛이지만 친절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내가 돈내고 먹는 데 불편한 마음으로 먹을 필요가 있나? 라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아무리 맛있어도 불편한 마음이 들면 다음부터는 딱 방문하지 않는다.

그리고 한 번 마음에 들면 재재재재재재방문을 하는 편인데, 오목교맛집 유관장반점은 재방문 의사가 100000%있다. 이거 진심.

셀프바가 있어서 오히려 편했다

유관장반점 반찬으로는 단무지와 짜사이가 나오고, 셀프바에서 양파까지 가져다 먹을 수 있었다. 그릇부터 집게, 국자 같은 식기류도 필요한 만큼 직접 가져다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나는 오히려 이게 정말 편했다. 왜냐하면... 바로 전날에도 중국집에 갔는데 짜사이를 네 번이나 더 달라고 했기 때문.ㅋㅋㅋ

단무지와 짜사이를 담아온 반찬 접시

물론 나 혼자 네 번 먹은 건 아니고 같이 식사한 사람들 것까지 요청했던 거지만 가져다주실 때마다 양이 워낙 조금이라 계속 직원을 불러야 했다.

그런데 여기는 필요한 반찬이나 식기를 직접 가져다 쓸 수 있으니 직원분을 계속 부르지 않아도 되고 마음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짜사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셀프바는 사랑입니다.ㅋㅋ

테이블 위에 있는 소스류!

테이블에 놓인 간장·고춧가루·식초·맛소금

테이블 마다 간장, 고추가루, 식초, 맛소금이 있어서 소스도 만들어 먹을 수 있고, 짜장면 위에 뿌릴 고추가루도 별도의 요청없이 자유롭게 먹을 수 있었다. 나는 호호가 만들어 준 간장과 식초를 넣어서 소스를 만들어주면서 군만두 소스라고 했다. 군만두 없는데? ㅎㅎㅎ 나는 만들어준 소스로 탕수육도 찍어 먹었다.

간장과 식초로 만든 찍어 먹는 소스

주문 메뉴: 갑오징어짬뽕 + 새우볶음밥 + 미니탕수육

주문한 갑오징어짬뽕과 새우볶음밥
미니탕수육이 함께 놓인 테이블
갑오징어짬뽕 클로즈업

처음에는 지원되는 금액 안에서 적당히 먹어볼 생각이었다. 그런데 처음 해보는 거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먹고 싶은 건 왜 이렇게 많은지.ㅋㅋㅋ

결국 그런 거 생각하지 말고 먹고 싶은 거 먹자! 아직 신랑이 올지 안 올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호호와 둘이 아주 당차게 주문했다. 갑오징어짬뽕 + 새우볶음밥 + 미니탕수육.

갑오징어짬뽕·새우볶음밥·미니탕수육 한 상

일단 한 상 가득 차려지니 비주얼부터 든든하다.

갑오징어짬뽕, 이건 꼭 다시 먹고 싶다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갑오징어짬뽕! 나는 얼큰한 짬뽕을 좋아하는데 국물부터 정말 내 취향이었다. 진하고 얼큰한 국물에 채소와 해산물이 들어가 있고 무엇보다 위에 올라간 갑오징어의 존재감이 상당하다.

큼지막한 갑오징어를 가위로 잘라 먹는데 살도 탱글탱글하고 신선한 느낌이 좋았다. 그런데 갑오징어를 자르다가 안에 머금고 있던 수분이 튀어나오는 걸 보던 호호가 갑자기,

“엄마, 이 갑오징어 엄청 싱싱하다. 육즙이 막 튀어나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오징어도... 육즙이라고 하는 거니?ㅋㅋㅋ 아무튼 7살의 표현을 빌리자면 ‘육즙이 튀어나올 만큼 싱싱한 갑오징어’였다.

가위로 자른 통갑오징어
갑오징어 육즙이 다 터져 육수파티 ㅋㅋㅋ

나는 특히 갑오징어도 좋았지만 짬뽕 국물이 맛있어서 자꾸 손이 갔다. 그리고 숙주가 들어있었는데 이게 식감도 좋았고, 국물맛도 더 맛있게 느껴졌다. 그리고 갑오징어 말고도 안에 오징어 등 해물이 진짜 그득그득 들어 있었다. 그리고 양파도 얼마나 부드럽게 잘 볶아졌는지, 예전에 프랑스에서 먹었던 양파수프가 생각날 정도였다. 부드럽게 꿀떡 넘어가는 식감에 또 한 번 반해버렸다.

갑오징어짬뽕 대만세. 만세. 만세! 이건 다음에 와도 또 주문할 것 같다. 먹고 나온 다음날도 짬뽕 국물이 자꾸 생각이 났다.

아이와 함께 먹기 좋았던 새우볶음밥

짜장소스가 함께 나온 새우볶음밥

호호와 함께 먹으려고 주문한 새우볶음밥. 고슬고슬하게 볶아진 밥에 새우와 계란, 채소가 들어가 있고 짜장소스가 넉넉하게 함께 나온다. 그리고 볶음밥에 함께 나오는 짬뽕국물!

볶음밥에 곁들여 나온 짬뽕국물

아이와 중국집에 오면 짬뽕처럼 매운 음식을 함께 먹기 어려울 때가 있는데 볶음밥이 있으니 메뉴 조합하기도 좋았다. 짜장소스를 원하는 만큼 섞어 먹을 수 있어서 호호와 나눠 먹기에도 편했다.

함께 시키기 좋았던 미니탕수육

그리고 중국집에 왔는데 탕수육을 빼놓을 수 없으니까. 식사 메뉴 두 개에 미니탕수육까지 주문했다. 양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짬뽕이나 볶음밥과 함께 곁들이기 좋았다. 식당 소개에 탕수육 맛집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타이틀이 아깝지 않았다.

파인애플이 올라간 미니탕수육

탕수육 소스는 간장 베이스에 파인애플 2개가 귀엽게 동동 띄워져 있었다. 나는 탕수육 자체에 간간함이 좋아서 그냥도 먹고 간장소스에도 찍어먹고 탕수육 소스에도 찍어 먹고 세 가지 버전으로 즐겼다!

덕분에 둘이 먹기 시작한 테이블이 아주 풍성해졌다. 물론 잠시 후 신랑까지 합류하면서 결과적으로 메뉴 선택은 아주 적절했던 것으로.ㅋㅋㅋ

요리가 가득 차려진 가족 식사 테이블

체험단인 줄 모르고 먹던 신랑의 반응

조금 늦게 도착한 신랑에게는 내가 체험단으로 방문한 곳이라는 이야기를 따로 하지 않았다. 그런데 먹는 내내, “여기 맛있다.” 또 먹고, “진짜 맛있는데?” 계속 칭찬을 한다.

속으로 슬슬 웃음이 나기 시작했다. 너 뭐 알고 그러는 거니?ㅋㅋㅋ 심지어 호호까지 옆에서 음식 칭찬에 가세하면서 두 사람이 누가 시킨 것처럼 유관장반점 칭찬을 해대기 시작했다. 이런이런. 귀엽군.ㅋㅋㅋ

가족이 식사 중인 테이블 모습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계산하면서 금액의 일부만 결제하는 모습을 보고서야 신랑이 상황을 알게 됐다. “왜 진작 말 안 해줬어? 그럼 남기지 않고 다 먹었을 텐데.” 그러더니 바로, “근데 진짜 너무 배불러서 못 먹은 거긴 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우리가 너무 많이 시켰어.

갑오징어를 좋아하는 아이의 식사 모습
갑오징어 러버 호호

가족과 다시 와도 좋을 것 같은 오목교역 중국집

이번에 처음 방문한 유관장반점 오목교역직영점. 깔끔한 매장에 넓은 테이블, 필요한 반찬과 식기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셀프바가 있었고 무엇보다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모두 친절해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다. 저녁 8시가 넘은 시간에도 가족 단위 손님부터 요리를 곁들여 식사하는 손님들까지 꽤 있었던 이유를 직접 먹어보니 조금은 알 것 같았다.

그리고 우리 가족에게는 역시, 갑오징어짬뽕! 얼큰한 짬뽕 좋아한다면 나는 이 메뉴부터 추천하고 싶다. 신랑도 호호도 잘 먹었고 나 역시 다음에 근처에 온다면 갑오징어짬뽕 생각이 날 것 같다.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 그제야 내가 처음으로 블로그 체험단을 통해 식사했다는 걸 제대로 알게 된 신랑이 말했다. “체험단으로 처음 밥 먹은 거 축하해!” 생각지도 못했던 말이라 괜히 기분이 좋았다. 맛있는 저녁도 먹고, 내가 요즘 재미있게 하고 있는 블로그 덕분에 새로운 경험도 하나 생기고. 나, 블로그 더 열심히 해봐야겠는데? :)

위치

유관장반점 오목교역직영점Yugwanjang Banjeom Omokgyo Station Branch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동로 256 2층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