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역 한식주점 흑마늘 곰탕 둘이서 36,500원, 디미든 군자

한 줄 요약

디미든 군자는 군자역 1번 출구 근처에 지난달 문을 연 한식주점 겸 곰탕집입니다. 흑마늘액을 넣고 12시간 고아낸 진한 디미든 곰탕 13,000원에 맛보기 수육 6,000원, 손글씨 메뉴인 미나리 소고기 곰탕 15,000원까지 둘이서 36,500원에 먹었어요. 곰탕집으로도, 전통주 곁들인 저녁 술자리로도 되는 집이었습니다.

디미든 군자 곰탕과 수육 대표 이미지

확인된 핵심 정보

진한 디미든 곰탕
13,000원
맛보기 수육 추가
6,000원
미나리 소고기 곰탕
15,000원 (손글씨 메뉴)
둘이서 결제 금액
36,500원
영업시간
11:30~22:00 (브레이크 15:00~17:30)
휴무
매주 일요일 / 추석 연휴 9월 25~27일 (9월 24일 정상영업)
위치
군자역 1번 출구에서 도보 7분
주차
가능
좌석
넓은 홀, 단체석, 창가 바 자리
전통주
화요 25%, 복순도가 손막걸리, 느린마을 막걸리, 김포예주

2026. 9. 21. 방문자 기준

디미든 군자의 흑마늘 곰탕 상차림

둘이서 36,500원, 흑마늘 곰탕집. 흑마늘액을 넣고 12시간 고아낸 곰탕이 13,000원. 여기에 6,000원만 더하면 맛보기 수육이 한 접시 붙어요. 군자역 1번 출구 쪽에 지난달 문을 연 디미든이에요. 한식주점이라고 적혀 있길래 술자리로 괜찮을까 싶어 들어갔는데 곰탕에 먼저 반하고 나왔답니다.

디미든 군자 위치와 영업시간

디미든 군자는 군자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7분이에요. 브레이크타임이 있으니 꼭 보고 가세요.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는 문을 닫고 쉬거든요.

  • ⏰ 11:30~22:00 (브레이크 15:00~17:30)
  • 📅 매주 일요일 휴무
  • 🍂 추석 연휴 9/25~9/27 휴무 (9/24 정상영업)
  • 🅿 주차 가능
군자역 한식주점 디미든 군자 외관
디미든 군자 입구 주변 모습

홀 분위기와 좌석 — 단체석부터 창가 바 자리까지

디미든 군자 홀은 생각보다 넓었어요. 테이블 사이가 넉넉하고 벽돌이랑 우드톤으로 맞춰놔서 시끄럽지 않게 이야기하기 좋았답니다. 단체석도 된다고 하니 회식 자리 잡기에도 괜찮아 보여요.

벽돌과 우드톤으로 꾸민 디미든 군자 홀
테이블 간격이 넉넉한 디미든 군자 내부

창가 쪽에는 긴 바 자리가 있어요. 혼자 와도 부담 없을 구조라 점심에 혼밥하러 오기도 좋아 보이더라고요.

창가에 놓인 긴 바 자리

디미든 군자 메뉴와 전통주 리스트

디미든 군자 메뉴는 곰탕이 중심이에요. 소고기, 돼지, 얼큰 이렇게 셋이고 만 원대에서 시작해요. 여기에 수육이랑 술국, 전골이 붙고요. 메뉴판에 손글씨가 하나 더 있었어요. 미나리 소고기 곰탕 15,000원. 그래서 곰탕 두 개를 서로 다른 걸로 시켜봤답니다.

술 리스트도 생각보다 알찼습니다. 화요 25%에 복순도가 손막걸리, 느린마을 막걸리, 김포예주까지 전통주가 제대로 갖춰져 있었어요. 수육 시켜놓고 한 병 놓고 앉기 딱이라 군자 저녁 술자리로도 되겠더라고요.

곰탕과 수육이 적힌 디미든 군자 메뉴판
화요와 막걸리가 적힌 전통주 리스트

반찬은 깍두기, 다진양념, 간장소스 셋

반찬은 단출해요. 깍두기랑 다진양념, 고추 들어간 간장소스 이렇게 셋이에요. 수육 찍어 먹으라고 나오는 간장이 짜지 않아서 좋았어요. 그중 제 몫을 톡톡히 한 건 깍두기였어요. 아직 덜 익어서 아삭한 쪽이었는데 국물이 달지 않고 깔끔해서 곰탕이랑 붙여 먹기 딱이었답니다.

깍두기와 간장소스가 놓인 곰탕 한 상

상에 다 올려놓으니 이런 모습이에요. 뚝배기가 크고 묵직해서 받자마자 든든한 느낌이 들었어요.

진한 디미든 곰탕 13,000원 — 흑마늘액이 들어가요

뽀얀 국물의 진한 디미든 곰탕 뚝배기

한우 뼈랑 사골을 12시간 넘게 고아낸다고 하는데, 국물 색이 정말 뽀얗고 진했어요. 그런데 여기 곰탕이 좀 특이해요. 흑마늘액이 들어간답니다. 그래서인지 사골 국물인데도 풍미가 한 겹 더 깊게 눌러앉아요. 마늘 향이 튀는 게 아니라 국물 안에 섞여서 받쳐주는 쪽이라, 곰탕 좋아하시면 확실히 아실 맛이에요!

저으면 기름이 얇게 도는 정도라 텁텁하지 않고 계속 들어가더라고요. 고기도 인색하지 않았어요. 숟가락으로 뜰 때마다 걸리는 수준이에요.

맛보기 수육 6,000원 추가는 무조건

차돌양지와 아롱사태가 담긴 맛보기 수육 한 접시

곰탕에 6,000원만 더하면 이렇게 따로 한 접시가 나와요. 차돌양지에 아롱사태, 오겹살까지 결이 다른 부위가 섞여 있어서 하나씩 집어 먹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밥 위에 수육 한 점을 올린 모습
수육에 깍두기를 얹은 한 숟갈

밥 위에 수육 올리고 깍두기 한 쪽 얹어서 먹으면, 이 조합이 진짜 반칙이에요! 6,000원 추가는 무조건 하시길 추천드려요.

미나리 소고기 곰탕 15,000원 — 손글씨 메뉴

생미나리가 가득 올라간 미나리 소고기 곰탕

그 손글씨 메뉴가 바로 이거예요. 받자마자 초록색이 가득해서 곰탕 맞나 싶었답니다 ㅎㅎ 이건 진짜 눈으로 한 번 먹고 들어가요. 미나리를 잘게 썰어 국물에 통째로 풀고 위에 생미나리를 또 얹어주는 구조예요.

미나리가 풀린 곰탕 국물 클로즈업
미나리 소고기 곰탕을 한 숟갈 뜬 모습

한 숟갈 떠보면 이런 모습이에요. 베이스는 뽀얀 곰탕 그대로인데 미나리 향이 확 올라와요. 미나리 향이 이렇게 진하고 깊게 나는 건 처음 먹어봤어요. 같은 집 곰탕인데 완전히 다른 음식이었답니다.

미나리에 감겨 올라온 소고기
밥을 말아 미나리와 함께 뜬 곰탕

미나리만 있는 게 아니에요. 안쪽에 소고기가 넉넉히 들어 있어서 미나리에 감겨 올라오는 고기를 그대로 건져 먹으면 향이 배어 있더라고요~ 제일 맛있었던 건 밥을 말아서 미나리랑 같이 떠먹는 거였어요. 향이 세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답니다. 진한 국물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오히려 이쪽이 더 잘 맞으실 것 같아요.

이런 분께 추천

디미든 군자는 곰탕집으로 가도 좋고, 수육에 전통주로 저녁 자리를 잡아도 충분히 되는 집이었습니다. 군자역 쪽에 이런 집이 없었는데 생기자마자 자리를 잘 잡을 것 같더라고요. 흑마늘 넣어 12시간 고아낸 곰탕에 미나리 한 그릇까지, 군자역에서 밥도 술도 되는 집이었답니다.

  • 군자역 근처에서 저녁 약속 잡으신 분
  • 전통주 한 잔 곁들일 곳 찾으시는 분
  • 진한 국물은 좋은데 느끼한 건 싫으신 분
  • 혼자 조용히 점심 드시고 싶은 분
디미든 군자 곰탕과 수육 대표 이미지

위치

디미든 군자Dimideun Gunja

서울특별시 광진구 동일로62길 13 1층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