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퓨전한식 6가지 메뉴 나눠 먹기, 모아 강남
한 줄 요약
모아 강남은 강남역 근처에서 한국 식재료와 양식 조리법을 조합한 퓨전 한식을 선보이는 음식점이다. 4명이 곤드레 크림수제비부터 전복버터버섯솥밥까지 6가지를 주문해 나눠 먹었고, 따뜻한 분위기와 독특한 메뉴 조합이 기억에 남았다. 새로운 한식 조합을 여럿 맛보고 싶다면 여러 명 방문을 추천!

확인된 핵심 정보
- 영업시간
- 매일 11:00~22:00
- 브레이크타임
- 15:30~17:00
- 라스트오더
- 21:00
- 주차
- 불가, 역삼문화공원 제2공영주차장 약 240m
- 단체 이용
- 최대 60명 가능
- 좌석
- 연인석·입식·바테이블
- 이용
- 예약 가능, 와인 페어링·콜키지 가능
- 반려동물
- 동반 불가
2026. 9. 12. 방문자 기준
독일 5년, 이탈리아 5년, 유럽에서 총 10년 살다 온 몽수리입니다 ✈️ 강남역 근처에서 요즘 핫하다는 모아 강남에 다녀왔어요 🤎 사람들이 계속 들어오고 웨이팅도 있는 곳이라 궁금했던 곳! 무엇보다 한식인데 메뉴 구성이 꽤 독특해요.

저는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10년을 살면서 유럽 음식과 식문화를 꽤 오래 경험했고,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도 일해본 터라 이런 한식과 양식의 조합을 보면 괜히 더 궁금해지더라고요ㅋㅋ 이날은 제대로 먹어보자 싶어서 4명이서 무려 6가지 메뉴를 주문했어요😂
따뜻하고 감성적인 모아 강남 분위기
외관부터 살짝 유럽 골목에 있을 법한 느낌. 벽돌 건물에 커다란 창, 브라운 우드톤과 따뜻한 조명이 어우러져 있어서 분위기가 꽤 좋았어요. 내부도 우드 테이블과 의자, 빈티지한 조명, 곳곳의 소품까지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 🤎 특히 창가 쪽 자리가 예쁘더라고요. 밖을 바라보면서 식사할 수 있어서 데이트나 소개팅 장소로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실제로 방문했을 때 금요일 오후 5시, 들어가기 전에도 줄 서 있으신 분들이 꽤 많았고 저희가 식사 다 하고 나갈 때는 웨이팅이 생길 정도로 북적북적한 분위기!


그래서 전 예약을 추천드립니당♡ 조용한 파인다이닝 느낌보다는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이야기하기 좋은 분위기에 가까워요.


4명이 주문한 6가지 퓨전 한식
- 곤드레 크림수제비
- 참나물 치미추리 항정구이
- 참나물 꼬막 덮밥
- 한우육회 묵은지쌈
- 봉골레 칼국수
- 전복버터버섯솥밥
이름만 봐도 뭔가 느껴지죠? 한국적인 재료에 양식 조리법을 더한 퓨전 메뉴들이 많아요.
곤드레 크림수제비는 어떤 맛?
처음부터 재미있었던 곤드레 크림수제비. 쫀득한 수제비에 고소하고 부드러운 크림소스, 여기에 곤드레 특유의 향이 더해져요. 일반적인 크림 파스타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 크림의 꾸덕하고 고소한 맛 사이로 곤드레 향이 은근하게 올라와서 한식과 양식의 중간 지점 같은 메뉴였어요 🤍



입에 착착 붙는 꾸덕한 크림소스, 몽수리 완내스♡
참나물 치미추리 항정구이 조합

개인적으로 재미있었던 메뉴 중 하나! 노릇하게 구운 항정구이 위에 초록색 참나물 치미추리가 올라가 있어요 🌿 이탈리아에서 오래 살았던 몽수리 입장에서는 치미추리라는 서양식 소스에 참나물을 접목한 게 꽤 흥미로웠어요.


항정구이의 고소하고 진한 맛에 참나물의 향긋함이 더해져서 생각보다 조합이 좋았어요. 고기 좋아하는 분이라면 추천! 👍🏻
참나물 꼬막 덮밥

이건 완전 밥도둑 스타일ㅋㅋ 꼬막에 매콤한 양념과 참나물, 채소가 어우러지고 김까지 곁들여 먹으니까 감칠맛이 제대로예요.

밥과 함께 슥슥 비벼 먹으면 익숙한 듯하면서도 재료 조합이 재미있는 맛. 6가지 중에서 가장 한식다운 메뉴를 고른다면 저는 이쪽! 🍚
한우육회 묵은지쌈
비주얼부터 예뻤던 한우육회 묵은지쌈. 탱글하고 부드러운 육회에 묵은지를 곁들여 먹는 방식이라 육회의 고소함에 묵은지의 새콤한 맛이 더해져요. 그냥 육회만 먹는 것보다 훨씬 입맛을 확 당겨주는 조합! 이건 진짜 술안주로 딱이다🍷 싶었어요.

봉골레 칼국수는 정통과 다른 재미

그리고 몽수리가 가장 궁금했던 메뉴ㅋㅋ 봉골레 + 칼국수라니! 이탈리아에서 먹던 정통 봉골레 파스타와는 다른 음식이지만 바지락의 시원한 감칠맛에 칼국수 면이 더해지니까 또 색다르더라고요.


유럽에서 오래 살았다고 해서 무조건 정통만 고집하는 건 아니거든요. 😎

이렇게 한국적인 면과 봉골레 스타일을 섞은 K-퓨전 음식도 꽤 재미있게 먹는 편!
전복버터버섯솥밥으로 마무리
마지막은 든든하게 전복버터버섯솥밥. 전복과 버섯에 버터의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서 메인 메뉴를 여러 개 먹고도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에요. 역시 한국인은 마지막에 밥ㅋㅋㅋ 여러 명이 방문한다면 이런 솥밥 하나 주문해서 나눠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명작 복분자주에 콜라를 타 보니
이날 은근히 기억에 남았던 게 바로 명작 복분자주예요. 그냥 마셔도 좋지만 저희는 재미 삼아 콜라를 타서 마셔봤는데… 어라? 생각보다 너무 맛있는 거예요ㅋㅋㅋㅋ 🤣 복분자 특유의 달콤한 맛에 콜라가 더해지니까 음료처럼 술술 넘어가서 순간 ‘이거 술 맞아…?’ 😳 싶을 정도.

물론 술이니까 방심은 금물ㅋㅋ 맛있다고 계속 마시면 어느 순간 알딸딸해질 수 있어요🍷😂
방문 전 참고사항
주차는 불가해서 차량 이용 시 근처 역삼문화공원 제2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게 좋아요. 매장에서 약 240m 거리라 도보로 이동하기 편한 편! 단체 이용 가능하고 최대 60명까지 이용할 수 있어 모임 장소로도 괜찮고, 연인석·입식·바테이블 등 좌석도 다양해요.
와인 페어링과 콜키지가 가능해서 술 좋아하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 아쉽게도 반려동물 동반은 불가! 영업시간은 매일 11:00~22:00, 브레이크타임 15:30~17:00, 라스트오더는 21:00이에요. 예약도 가능하니 웨이팅이 걱정된다면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도 추천! 🤎
유럽 10년 살다 온 몽수리의 총평
모아 강남은 정통 한식이나 정통 이탈리안 한 가지를 기대하고 가기보다는 ‘한국적인 재료를 이렇게 풀어냈네?’ 하면서 먹는 재미가 있는 곳이었어요.

곤드레에 크림을 더하고, 참나물에 치미추리를 더하고, 봉골레를 칼국수로 풀어내고, 전복과 버터를 솥밥으로 만나는 식. 저처럼 새로운 음식 조합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재미있게 먹을 수 있는 곳!


무엇보다 분위기가 따뜻하고 사람도 많아서 강남역 데이트, 소개팅, 강남역 맛집 모임으로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 저희처럼 여러 명이 가서 메뉴 여러 개 시켜놓고 하나씩 맛보는 걸 가장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