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IC 근처 순두부 임신 28주 아내·반려견과 여행 첫 끼, 진솔할머니순두부

한 줄 요약

진솔할머니순두부는 속초 IC와 가까운 학사평 원암학사평길의 3대째 순두부 식당이다. 임신 28주 아내, 반려견과 함께한 강원도 2박 3일 여행의 첫 끼로 짬뽕해물순두부와 황태해장국을 주문해 밑반찬 한 상까지 받았다. 넓은 주차장과 반려견 동반석 덕분에 여행 시작 식사로 부담 없이 먹기 좋았다.

진솔할머니순두부 밑반찬 한 상 차림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강원 속초시 원암학사평길 118 (속초 IC 인근)
주문 메뉴
짬뽕해물순두부, 황태해장국
주차
매장 앞 넓은 주차공간
반려견
입구 쪽 반려견 동반 이용 가능 자리 별도
기본찬
잡채, 메밀전, 오이무침, 옥수수콘, 미역줄기, 멸치볶음, 강원도 배추김치, 오징어젓갈, 감자조림

2026. 9. 20. 방문자 기준

속초 학사평 진솔할머니순두부 외관

9월 16일부터 시작한 이번 강원도 2박 3일 여행에서 가장 먼저 들른 식당은 진솔할머니순두부였어요. 속초 IC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속초 여행을 시작할 때 들르기에도 좋고,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마지막 식사 장소로 들르기에도 괜찮은 위치였습니다.

이번 여행은 와이프가 임신 28주차이고 반려견까지 함께 움직이는 일정이라 식당을 고를 때도 신경 쓸 부분이 많았는데요. 진솔할머니순두부는 매장 앞에 넓은 주차공간이 있고 입구 쪽에는 반려견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자리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편하게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진솔할머니순두부 입구와 반려견 동반 가능 자리

강원도 여행 첫 끼로 순두부를 고른 이유

강원도 하면 역시 순두부와 황태를 빼놓기 어렵잖아요. 여행을 시작하면서 강원도에서 유명한 두 가지 음식을 한 번에 먹을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진솔할머니순두부 매장 내부 모습

진솔할머니순두부의 순두부는 고진솔 할머니로부터 시작해 3대째 이어지고 있다고 해요. 30여 년 동안 순두부를 만들어오면서 지금은 100% 국내산 콩과 해양심층수를 사용해 직접 만든다고 합니다.

3대째 이어온 순두부 소개 안내문

예전에는 동해바다 해수를 간수 대신 사용했다가 현재는 해양심층수를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데, 직접 만든 순두부와 모두부를 사용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그래서인지 속초 순두부 맛집을 찾는 분들이 여행 중 한 끼를 먹으러 들르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접 만든 밑반찬까지 강원도의 맛

진솔할머니순두부 밑반찬 한 상 차림

기본찬도 꽤 다양하게 나왔는데, 하나같이 손이 자주 가는 반찬들이었어요. 잡채부터 메밀전, 오이무침, 옥수수콘, 미역줄기, 멸치볶음 그리고 강원도 배추김치까지 한 상 가득 차려집니다.

잡채와 메밀전 등 기본 반찬
강원도 배추김치와 여러 밑반찬

특히 오징어젓갈에 얇게 썬 무채가 함께 들어가 있어서 아삭한 식감이 더해진 점이 좋았고, 감자조림도 흔히 보던 간장색의 감자조림이 아니라 하얀 느낌이라 조금 색다르게 느껴졌어요.

무채가 들어간 오징어젓갈 반찬
하얀 색감의 감자조림 반찬

모든 밑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김치도 직접 담근다고 하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메인 메뉴뿐 아니라 반찬에도 정성이 들어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직접 담근 김치가 놓인 밥상
반찬 접시를 가까이 담은 모습

얼큰한 짬뽕해물순두부, 전복과 가리비까지

짬뽕해물순두부와 황태해장국 상차림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짬뽕해물순두부와 황태해장국이었어요.

뚝배기에 담긴 짬뽕해물순두부
전복과 새우가 올라간 짬뽕해물순두부

먼저 짬뽕해물순두부는 야채육수를 베이스로 한 짬뽕 국물에 전복, 새우, 오징어, 가리비 등이 들어간 메뉴입니다. 순두부찌개라고 하면 보통 빨간 국물과 부드러운 두부를 떠올리는데 여기에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가니 훨씬 든든한 한 끼가 되더라고요.

해산물 가득한 얼큰한 순두부 국물

국물은 얼큰하면서도 해물에서 나오는 시원한 맛이 더해져 여행 첫 식사로 먹기 좋았어요. 특히 따뜻한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여 나오니 속까지 따뜻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보글보글 끓는 뚝배기 순두부

속초 순두부 맛집을 찾으면서 담백한 순두부만 생각했다면 이런 해물순두부도 색다른 선택지가 될 것 같아요.

짬뽕해물순두부를 밥과 함께 먹는 모습

용대리 황태로 만든 황태해장국

용대리 황태로 끓인 황태해장국

함께 주문한 황태해장국은 용대리 최상품 황태를 사용해 직접 우려낸 메뉴라고 합니다.

황태해장국 국물과 황태살

순두부와는 또 다른 담백한 맛이라 두 메뉴를 함께 주문하니 서로 겹치지 않아 좋았어요. 황태 특유의 구수한 맛이 국물에 잘 우러나 있어서 밥과 함께 먹기 좋았고, 강원도 여행을 시작하면서 먹는 메뉴로도 잘 어울렸습니다.

밥과 함께 먹는 황태해장국

개인적으로는 매콤하고 얼큰한 짬뽕해물순두부를 먹다가 중간중간 황태해장국 국물을 떠먹으니 조합도 괜찮았어요.

순두부와 황태해장국을 함께 놓은 식탁

반려견과 함께 시작한 강원도 여행

이번 여행은 처음부터 반려견과 함께하는 일정이었는데 첫 식사부터 함께할 수 있어서 더욱 편했어요. 입구 쪽에 반려견 동반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서 눈치 보지 않고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주차장이 넓어서 차량으로 방문하기에도 편했고, 속초 IC와 가까운 편이라 여행 일정에 넣기 좋았어요.

진솔할머니순두부 앞 넓은 주차장

이번에 먹어본 진솔할머니순두부는 3대째 이어온 순두부라는 이야기부터 직접 만든 밑반찬과 김치, 국내산 콩으로 만든 순두부까지 음식에 대한 고집이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진솔할머니순두부 식탁

속초 순두부 맛집을 찾으면서 순두부와 함께 강원도 황태 음식까지 먹어보고 싶다면 두 메뉴를 같이 주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처럼 속초에 도착하자마자 든든하게 첫 끼를 먹고 여행을 시작하고 싶은 경우에도 괜찮았고, 반대로 여행 마지막 식사 장소를 찾을 때도 접근성이 좋아 보였습니다.

강원도 여행의 첫 식사부터 순두부와 황태로 든든하게 시작하니 여행 기분도 제대로 나더라고요. 특히 반려견과 함께 속초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동반 가능한 자리와 넓은 주차공간까지 있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강원도 여행 첫 끼를 마친 매장 앞 풍경

위치

진솔할머니순두부Jinsol Halmeoni Sundubu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원암학사평길 118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