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툰 에세이 가볍게 읽기, 작은 스케치북
한 줄 요약
작은 스케치북은 상현 작가가 고등학교 때부터의 삶을 인스타툰으로 풀어낸 에세이 책이다. 그림이 많아 한 권을 약 1시간 만에 읽었지만, ‘했던 것’을 돌아보게 하는 문장과 아버지 이야기가 오래 남았다. 가볍게 읽고 여러 번 다시 생각해 보기 좋은 책이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읽는 시간
- 약 1시간
- 구성
- 책의 80% 이상이 인스타툰
2023. 7. 18. 기준 작성자가 적은 가격 · 자동 갱신되지 않음
그림이 많아 가볍게 읽히는 인스타툰 에세이
오늘은 한 사람의 인생을 잔잔하게 담아 삶이란 무엇인가, 어떤 선택이 중요한 것인가를 포괄적으로 느껴보았던 에세이 책 작은 스케치북 독후감을 가져왔습니다~

작은 스케치북은 인스타툰으로 글보다 그림이 더 많아서 한 권을 다 읽는 데 1시간 조금 넘게 걸린, 그런 휙휙 읽히는 책이었는데요~


전부 다 읽는 시간과 별개로 에세이 책 추천으로 왜 올라왔는지 알 법한 생각과 글감들이 인상적이어서, 읽는 데는 1시간이지만 3번, 4번이고 생각날 때마다 읽으면 좋을 그런 책이라고 생각하였어요~

상현 작가의 삶을 따라가며
책은 잔잔하게 상현이란 작가가 고등학교 때부터 도망다니며 체험하며 일군 인생을 풀어놓은 에세이 책이었는데,


일반적인 에세이 책과 달리 보시는 것처럼 책의 80% 이상이 인스타툰이라 글을 집중하면서 읽지 않아도 알아서 머릿속으로 그 사람의 상태가 상상이 되었고,

저와의 상황은 다르지만 왠지 저 사람이 되어보며 만약 내가 저 사람이었다면? 나랑 저 사람은 다른 사람임이 확실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면을 찾게 되는, 그런 이상하고 신기한 일상툰이라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 못한 것’ 대신 ‘했던 것’을 떠올리며
또 20대의 이야기를 들을 때는 저 역시도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자주 떠올리곤 하였는데, 작가는 하지 못한 것이 아닌 ‘했던 것’에 대한 관점을 전환하며 좀 더 긍정적으로 저를 그려보는 시간을 갖게도 하였네요.

뒤편에서는 ‘두꺼운 종이 위에 포근하게 눌러 담은 모든 마음을 기억한다.’고도 하였는데, 작가의 아버지 썰을 읽으면서 공감도 되며


저희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종종 해주셨던 간장 소면을 떠올리기도 하였는데, 저희 아버지와 작가 속 아버지는 전혀 다른 사람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죠~

어떤 확실하고 극적인 성취가 아닌 단지 다음으로 나아갈 수 있는 매듭
또 인생에 정답이 없다는 것처럼 느껴졌던 이 문구가 요즘은 가장 크게 와닿는 말이라 생각되어 좋았고,


나도 나만의 이야기를 쓸 수 있는 사람이 되면.. 그리고 그걸 인스타툰으로 쉽게 사람들에게도 전달하면 참 좋을 것 같아 읽는 건 얼마 안 걸렸지만 3번, 4번 계속 더 읽어봐야 하겠다고 느꼈던 그런 에세이 책이라 어려운 책 읽기 싫고, 가볍게 읽을 만한 책으로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