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툰 에세이 여행가방에 넣은 작은 스케치북
한 줄 요약
작은 스케치북은 짧은 글과 몇 컷의 그림으로 읽는 인스타툰 에세이다. 글을 오래 읽기 피곤하고 시간이 많지 않은 때에도 부담 없이 읽었지만, 학창 시절과 부모님에 관한 이야기는 가볍지만은 않은 울림을 남겼다. 잠시 한기를 누그러뜨리는 무릎담요 같은 책이었다.

짧은 글과 그림으로 읽은 인스타툰 에세이
책은 읽고 싶고 시간은 많지 않고, 또 시력이 안 좋아지다 보니 글을 읽는 것이 많이 피곤해지던데 요즘 이렇게 인스타툰으로 에세이책이 나오니 읽기 편하고 좋았어요. 짧은 글이 담긴 몇 컷의 그림이 크게 울림으로도 남으니 참 좋았던 작은 스케치북이었군요.


받아본 책의 패키지도 좋았는데 예쁜 노트식 메모지가 있어서 더 ~~ 좋았던 에세이 인스타툰 작은 스케치북. 이 메모지 때문이라도 책을 사고픈 맘이 드는 나란 사람의 취향저격!
어쨌든 내 니즈와 딱 떨어진 에세이였군요. 앞서 말했지만 책은 읽고 싶고, 책 속에서 뭐라도 내게 한 문장이라도 얻어내고픈 욕심은 많고, 시간은 많지 않고, 시력은 나빠져 꼭 안경을 써야만 하니 그 번거로움을 다 해결해주는 그런 책이었어요.




여행가방에 함께 넣은 가볍지만은 않은 이야기
가벼운 마음이 들게 한 에세이. 인스타툰이라 했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가볍진 않았군요. 2박 3일 여행가방에 함께 했던 에세이책 작은 스케치북이기도 했어요.

한 남자의 학창 시절의 고민과 결정, 부모님에 대한 추억과 기억, 그리고 미처 하지 못했던 속이야기들. 그리고 그를 회고하며 담담히 적어 내려간 책이었고요. 읽다 보니 나랑 같은 생각을 그도 했구나, 내 아버지에 대한 짧은 단상도 내게만 남은 짧은 단상일 수 있다는 위안과 위로도 생기는 것이…






내 청춘의 한 자락을 마주한 순간
난 항상 내 이상과 뒤떨어지는 애매한 재능, 그리고 또 그걸 감내하고 극복할 열정이 없음을 후회하곤 했던 내 청춘의 한 자락을 이 인스타툰 작은 스케치북에서 보았어요. 항상 도망치듯 다른 길을 찾아가려 한 내 모습도요.

당신도 그랬나요? 나도 그랬는데… 그래도 당신은 이루셨네요. 이리 에세이를 내셨잖아요… 부럽습니다…




나와 공유되었던 그때의 내 청춘의 한 자락처럼, 또 다른 그의 글 속에서 또 다른 공유를 하게 될지도 모를 작은 스케치북. 그 울림이 컸기에 잠시 내 한기를 누그러뜨려 줄 무릎담요 같은 책이었군요.
구매처
- 고래인
- www.goraein.com/portfolio/%ec%9e%91%ec%9d%80-%ec%8a%a4%ec%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