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평남로 칼국수 눌은 볶음밥과 서비스 단술, 고려물총칼국수
한 줄 요약
고려물총칼국수는 경기 평택시 평남로에 있는 물총조개(고창 동죽) 칼국수 전문점입니다. 둘이 방문해 2인 세트 38,000원으로 물총칼국수·알배추만두·배잎약선수육을 먹고, 마지막에 무료 무한리필 사계절볶음밥을 바닥까지 눌려 눌은밥으로 즐긴 뒤 평택쌀 단술까지 서비스로 받았습니다. 조개→면 5분→육수 보충→볶음밥으로 이어지는 코스가 만족스러워 재방문 의사 100000프로였어요.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경기 평택시 평남로 730 1층
- 영업시간
- 매일 10:30-21:00 (14:30-16:30 브레이크타임, 20:00 라스트오더, 주말·법정공휴일 브레이크타임 없음)
- 주차
- 본 건물 3층·4층 주차 가능 (주차타워 출입구가 다소 좁음)
- 고려물총칼국수
- 12,000원
- 골동면(들기름/비빔)
- 각 12,000원
- 사계절볶음밥
- 무료(무한리필)
- 조개추가
- 10,000원
- 면추가(자가제면)
- 3,000원
- 알배추만두
- 9,000원
- 배잎약선수육
- 19,000원
- 물총탕(술탕)
- 25,000원
- 2인 세트
- 38,000원 (칼국수or골동면 1 + 알배추만두 + 배잎약선수육)
- 3인 세트
- 49,000원 (칼국수or골동면 2 + 알배추만두 + 배잎약선수육)
- 4인 세트
- 60,000원 (칼국수or골동면 3 + 알배추만두 + 배잎약선수육)
- 좌석
- 첫 번째 홀 4인 테이블 약 13개, 안쪽 홀 8~10인 테이블 약 10개
- 편의
- 아기의자, 앞치마, 셀프바 2곳, 커피머신
2026. 9. 19. 방문자 기준
재방문의사 100000프로 만족도 높았던 평택 칼국수 맛집 [고려물총칼국수]

요즘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고 낮에도 예전처럼 덥기만 한 날씨는 아니라서 조금씩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날씨가 이렇게 서늘해지기 시작하니 평소보다 따뜻한 국물 요리가 더 생각나는 것 같아요. 특히 이날은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국물에 쫄깃한 면을 호로록 먹고 싶은 날이었는데요. 마침 평택에서 맛있는 칼국수집을 찾아보다가 조개가 푸짐하게 들어간 물총칼국수를 판매하는 고려물총칼국수를 알게 되어 다녀왔어요.
그냥 일반적인 칼국수도 좋지만 동죽과 홍합이 들어가 시원한 맛을 내는 물총칼국수라니 이름부터 조금 특별해서 어떤 맛일지 궁금했답니다. 둘이 방문해서 칼국수부터 만두와 수육, 볶음밥까지 푸짐하게 즐기고 온 솔직후기 남겨볼게요 :)
고려물총칼국수 위치와 영업시간, 주차
고려물총칼국수는 경기 평택시 평남로 730 1층에 있고, 매일 10:30부터 21:00까지 영업해요. 브레이크타임은 14:30-16:30, 라스트오더는 20:00이고 주말 및 법정 공휴일은 브레이크타임이 없답니다. 주차는 본 건물 3층, 4층에서 가능해요.
매장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느낀 건 생각했던 것보다 매장 규모가 꽤 크고 전체적으로 깔끔하다는 점이었어요. 외관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어서 첫인상부터 상당히 깔끔한 느낌이 들었는데요.
특히 매장 앞쪽 유리가 일반적인 통유리처럼 밖에서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형태가 아니라 외부에서는 안쪽 매장이 잘 보이지 않는 유리로 되어 있더라고요. 밖에서는 내부가 잘 보이지 않으면서 안에서는 바깥을 볼 수 있는 구조라 개인적으로 이런 부분도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자차를 이용해서 방문하시는 분들에게도 주차 걱정이 크지 않을 것 같았는데요. 주차장이 건물 3층과 4층에 마련되어 있어서 매장 전용 주차공간을 이용할 수 있었어요. 다만 주차장 입구가 조금 좁은 편이라 처음 진입할 때는 천천히 들어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매장 입구를 찾을 때도 처음 방문하시면 살짝 헷갈릴 수 있는데요. 건물 앞에서 바로 가운데로 들어가는 형태가 아니라 오른쪽으로 쭉 이동하면 매장 입구가 나온답니다.


매장 입구 쪽으로 들어가는데 눈에 띄는 문구가 하나 있었어요. 바로 엄선된 재료만을 사용하고, 당일 생산·당일 조리를 원칙으로 운영한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아무래도 칼국수처럼 국물과 면, 해산물의 신선도가 중요한 메뉴를 판매하는 곳이다 보니 이런 운영 원칙을 직접 확인하니 음식에 대한 기대감도 자연스럽게 올라가더라고요.
매장 내부와 단체석은 어떤가요
고려물총칼국수 내부는 두 공간으로 나뉘어 있고, 첫 번째 홀에는 4인 테이블이 약 13개, 안쪽 홀에는 8~10인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약 10개 마련되어 있었어요. 매장 안으로 들어가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내부가 훨씬 넓었어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첫 번째 공간은 넓은 홀 형태로 되어 있었고, 테이블을 붙여놓은 자리도 있어서 최대 8명 정도까지 함께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었어요.
2~4명이 방문해서 식사하기에도 좋지만, 여러 명이 함께 방문했을 때도 테이블을 붙여 앉을 수 있어 가족 모임이나 단체 식사를 하기에도 괜찮아 보였답니다.
그리고 홀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두 번째 공간이 나오는데요. 이쪽도 상당히 넓어서 첫 번째 공간만큼 여유가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테이블 간격도 답답하게 붙어 있는 느낌은 아니었고, 여러 명이 방문해도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좌석 구성이 눈에 띄었어요.
또 하나 마음에 들었던 건 통창으로 되어 있다는 점이었어요. 매장 안에서는 창밖 풍경을 바라보면서 식사할 수 있어서 넓은 공간이 더 시원하게 느껴졌는데요. 밖에서는 매장 내부가 잘 보이지 않는 창이라 식사하는 모습이 외부에 그대로 노출되지 않으면서 안에서는 바깥을 볼 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넓은 홀에 좌석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평택에서 가족 외식이나 여러 명이 함께 식사할 곳을 찾을 때도 괜찮은 매장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기의자와 앞치마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자리에 앉으면 테이블마다 태블릿이 하나씩 준비되어 있어서 자리에서 편하게 주문할 수 있었어요. 태블릿 기본 화면을 보니 메뉴 주문뿐만 아니라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셀프바에 준비된 물품과 함께 물총칼국수를 맛있게 먹는 방법도 안내되어 있더라고요.
고려물총칼국수 메뉴와 2인 세트 가격


- 고려물총칼국수 12,000원
- 골동면(들기름) 12,000원
- 골동면(비빔) 12,000원
- 사계절볶음밥 - 무료(무한리필)
- 조개추가 10,000원
- 면추가(자가제면) 3,000원
- 알배추만두 9,000원
- 배잎약선수육 19,000원
- 물총탕(술탕) 25,000원
- 2인 세트 38,000원 *칼국수or골동면1+알배추만두+배잎약선수육
- 3인 세트 49,000원 *칼국수or골동면2+알배추만두+배잎약선수육
- 4인 세트 60,000원 *칼국수or골동면3+알배추만두+배잎약선수육
저희는 2인 세트 38,000원, 물총칼국수+알배추만두+배잎약선수육 이렇게 주문했답니다. 메뉴마다 설명도 잘 되어있어서 읽어보고 취향에 맞게 주문하면 될 것 같아요.

[배선잎약선수육] ☞은은한 배잎 향과 약재를 더해 잡내 없이 깔끔하고 깊은 풍미 ☞부드러운 식감과 촉촉한 육즙
[알배추만두(김치만두)] ☞밀가루피 대신 신선한 알배추로 감싸 시원하고 달큰한 맛 ☞얇은 배추피 속 꽉찬 고기 육즙 ☞속 편하고 깔끔하게 즐기는 최고의 웰빙 곁들임 메뉴
[고려물총칼국수] ☞매일 아침 매장에서 직접 반죽하는 자가제면 ☞산지 직송 신선한 물총조개(고창 동죽)가 가득 ☞마지막까지 깔끔하고 시원한 육수
셀프바 구성 — 공간마다 하나씩
고려물총칼국수 셀프바에는 양배추무피클, 신김치, 김치, 다대기, 고추, 초장, 간장, 소금, 후추, 육수까지 준비되어 있어 필요한 만큼 편하게 가져다 먹을 수 있었어요. 특히 좋았던 건 매장이 두 공간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각 공간마다 셀프바가 따로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었어요. 안쪽 공간에서 식사하더라도 굳이 바깥 홀까지 이동할 필요 없이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반찬이나 소스를 가져올 수 있어서 편하겠더라고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양배추무피클이었어요. 제가 원래 무피클을 좋아하는 편인데, 양배추와 무가 함께 들어가 있어서 아삭아삭하게 먹기 좋았고 칼국수와 같이 곁들이기에도 잘 어울렸어요.



김치도 눈에 띄었는데요. 익은 김치와 일반 김치를 따로 준비해둔 점이 센스 있다고 느껴졌어요. 칼국수 먹을 때는 잘 익은 김치를 좋아하는 분도 있고, 아삭하고 깔끔한 맛의 김치를 선호하는 분도 있는데 이렇게 두 가지로 나눠두니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육수도 셀프로 이용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바깥쪽 홀에 있는 셀프바도 구성은 똑같답니다 :)
배잎약선수육과 불에 데워 먹는 멜젓
가장 먼저 나온 메뉴는 배잎약선수육(19,000원)이었어요. 따뜻하게 삶아낸 수육이 먹기 좋은 크기로 가지런히 담겨 나왔고, 함께 곁들일 수 있도록 김치와 무말랭이, 새우젓과 소스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수육과 함께 나온 멜젓이 특히 센스 있었는데요. 그냥 소스통에 담겨 나오는 게 아니라 아래쪽에 불을 켜서 멜젓을 따뜻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방식으로 나왔어요. 덕분에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멜젓이 식지 않고 따뜻하게 유지돼서 수육을 먹는 내내 따뜻한 소스에 찍어 먹을 수 있었답니다.

수육 자체도 부드럽고 촉촉했어요. 배잎과 약재를 넣어 삶아내서 그런지 고기에서 은은한 향이 느껴졌고, 수육 특유의 잡내도 거의 없이 깔끔했어요. 특히 따뜻한 멜젓에 수육을 살짝 찍어 먹으니 짭조름하면서 감칠맛이 더해져 고기와 잘 어울리더라고요. 김치나 무말랭이를 곁들여 먹으면 아삭한 식감과 새콤한 맛이 더해져 또 다른 조합으로 즐길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수육을 먹다 보면 소스가 금방 식어 아쉬운 경우가 있는데,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한 세심한 부분이 마음에 들었던 메뉴였어요.
원픽은 알배추만두 — 밀가루피 없는 김치만두
다음으로 나온 메뉴는 알배추만두(김치만두, 9,000원)예요. 이 메뉴는 제가 이날 먹은 것 중 개인적으로 원픽이었어요. 일반적인 만두처럼 밀가루로 만든 만두피가 아니라 신선한 알배추로 만두 속을 감싸서 만든 만두인데요. 저처럼 밀가루가 몸에 잘 맞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반가운 메뉴였어요. 만두가 먹고 싶어도 밀가루 피 때문에 선뜻 먹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배추로 감싼 만두라 부담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한입 먹어보면 배추의 아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먼저 느껴지고, 은은하게 올라오는 시원하고 달큰한 배추 맛이 김치만두 속과 잘 어울렸어요. 얇은 배추 사이로 들어 있는 만두소도 꽉 차 있었는데요. 고기소가 푸짐하게 들어 있어서 씹을수록 고기의 육즙과 감칠맛이 느껴졌어요. 특히 밀가루 만두피 특유의 묵직한 느낌 없이 배추로 감싸져 있어서 전체적으로 훨씬 깔끔하고 김치와 함께 들어가 있어서 약간 매콤한 느낌이라 밸런스가 좋았답니다.

저는 원래 만두를 좋아해도 밀가루 때문에 자주 먹지는 못하는데, 이건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칼국수와 함께 먹었던 김치도 빼놓을 수 없어요. 칼국수집에서는 국물이나 면만큼이나 김치 맛도 중요하게 보는 편인데, 여기 김치는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으면서 적당히 매콤하고 깔끔한 맛이라 칼국수와 잘 어울렸어요.
특히 저는 국물 요리에는 너무 달거나 양념이 강한 김치보다는 깔끔하게 입맛을 잡아주는 김치를 좋아하는데, 고려물총칼국수 김치는 칼국수의 시원한 국물 맛을 가리지 않으면서 곁들여 먹기 좋았어요.
물총칼국수 먹는 법 — 조개 먼저, 면은 5분 모래시계
그리고 드디어 이날의 메인 메뉴, 고려물총칼국수(12,000원)가 나왔어요. 냄비 가득 들어 있는 조개부터 비주얼이 상당했는데요. 산지 직송한 고창 동죽, 물총조개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서 보기만 해도 국물이 얼마나 시원할지 기대가 되더라고요.

사장님께서 직접 오셔서 친절하게 먹는 방법을 설명해주셨는데요. 먼저 냄비에 들어 있는 조개를 모두 건져서 먹어주고, 조개를 먹는 동안 칼국수 면을 넣어 익혀주면 된다고 하셨어요. 면을 넣고 익히는 시간은 딱 5분!
테이블마다 귀여운 모래시계가 하나씩 준비되어 있었는데, 이 모래시계가 바로 5분을 알려주는 용도였어요. 타이머를 따로 맞출 필요 없이 모래시계를 뒤집어 놓으면 되니 재미도 있고 이용하기도 편하더라고요.
사장님께서 1인분은 금방 익어서 모래시계가 3분의 2 정도 지났을 때 먹어보고 면에서 밀가루 향이 나지 않으면 먹어도 된다고 알려주셨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밀가루 향 없이 적당히 익어서 바로 먹기 좋더라고요.
면은 너무 퍼지거나 흐물거리는 스타일이 아니라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있었어요. 직접 반죽해서 만든 자가제면이라 그런지 면발이 탄탄하면서도 국물과 잘 어우러졌고, 한 젓가락씩 계속 먹게 되는 맛이었어요.
그리고 역시 이 집의 핵심은 국물이었는데요. 동죽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다 보니 조개에서 우러난 감칠맛이 국물에 제대로 배어 있었어요. 시원하면서도 칼칼하고, 조개 특유의 개운한 맛이 느껴져서 국물만 떠먹어도 속이 풀리는 느낌이었답니다. 그렇다고 조개 향이 너무 강하거나 비리지도 않았고, 전체적으로 깔끔해서 계속 손이 가는 국물이었어요. 면을 넣고 끓일수록 면에서 나온 맛까지 더해지면서 국물이 처음보다 조금 더 진해지는 느낌도 있었는데, 그래도 텁텁하거나 무거운 맛 없이 끝까지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유지됐어요.
면을 넣고 계속 끓이다 보면 국물이 조금씩 줄어들 수 있는데요. 이럴 때는 걱정할 필요 없이 셀프바에 준비된 육수를 가져와서 보충하면 돼요. 조개에서 우러난 시원한 맛에 면까지 함께 끓여지면서 국물 맛이 점점 깊어지는데, 중간중간 육수를 보충해가며 마지막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무료 무한리필 사계절볶음밥으로 만든 눌은밥
고려물총칼국수의 사계절볶음밥은 무료이고 무한리필까지 가능해요. 칼국수를 다 먹고 나면 여기서 끝이 아니더라고요. 냄비에 남아 있는 국물까지 그릇에 모두 비워주는 과정이 필요했어요. 냄비 안에 혹시 남아 있을 수 있는 작은 조개 조각을 걸러내기 위한 과정이라고 해요.
칼국수를 먹고 나서 볶음밥까지 먹기에는 양이 많을 것 같아도, 부족하면 추가로 주문해서 먹을 수 있으니 든든하게 마무리할 수 있겠더라고요. 볶음밥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았어요. 깨끗하게 비운 냄비에 육수 한 국자를 먼저 넣고, 준비되어 있는 볶음밥 재료를 모두 넣어 잘 볶아주면 끝!

저희는 바닥까지 바짝 볶아 살짝 눌은 부분을 만들어 먹었는데, 이게 또 별미더라고요. 밥을 뒤적이다가 바닥에 노릇하게 눌은밥이 생기면 그 부분을 긁어 먹었는데, 고소하면서 바삭한 식감에 은은한 불향까지 더해진 듯한 맛이라 칼국수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어요.
조개를 먼저 먹고 → 5분 동안 면을 익혀 먹고 → 부족한 육수는 셀프로 보충하고 → 마지막에는 무료 볶음밥까지! 한 냄비로 조개부터 칼국수, 볶음밥까지 코스처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고려물총칼국수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였어요.
평택쌀 프리미엄 단술(식혜) 서비스
식사를 맛있게 마무리하고 나니 사장님께서 평택쌀 프리미엄 단술(식혜)도 서비스로 챙겨주셨어요. 원래는 사진 리뷰를 작성하면 제공되는 메뉴라고 안내되어 있었는데, 저희는 리뷰 이벤트를 별도로 말씀드리지 않았는데도 사장님께서 그냥 서비스로 주셔서 감사했답니다. 이 단술은 슈퍼오닝 고시히카리 쌀을 사용해 7시간 동안 정성껏 삭혀 만든 식혜라고 해요.

직접 발효해서 만든 식혜라 그런지 너무 달기만 한 시판 식혜와는 달리 깔끔하게 마무리하기 좋았고, 칼국수와 볶음밥까지 든든하게 먹은 뒤 입안을 달달하게 정리해주니 후식으로 딱 좋았어요. 특히 평택에서 생산되는 쌀을 활용해 직접 발효했다는 점도 이곳만의 특징처럼 느껴졌어요. 뜨끈하고 시원한 칼국수부터 볶음밥까지 든든하게 먹고 마지막에 단술 한 잔으로 마무리하니 기분 좋게 식사를 마칠 수 있었답니다.
오후 2시 30분에도 이어지던 가족 손님
식사를 마치고 매장을 나설 때가 거의 오후 2시 30분쯤이었는데요. 점심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시간이라 이제는 한산해졌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가족 단위 손님들이 계속해서 들어오더라고요.
저희가 식사를 하는 동안에도 매장이 넓어서 여유롭게 느껴졌는데, 나가는 시간까지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걸 보니 가족끼리 식사하러 많이 찾는 곳이라는 게 느껴졌어요. 특히 테이블을 붙여 여러 명이 함께 앉을 수 있는 좌석도 많고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서 가족 외식이나 여러 명이 함께 방문하기에도 편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 최근 갔던 식당들 중에 가장 맛있게 푸짐하고 깔끔하게 먹은 것 같아요. 굉장히 만족스러운 한끼였답니다!
매장 곳곳의 이야기와 커피머신
식사를 마치고 화장실에 가는 길에도 매장 곳곳을 둘러봤는데요. 평택에서 나는 식재료를 활용해 음식을 만든다는 내용과 '고려에서 시작된 국수'에 대한 이야기가 그림과 함께 소개되어 있더라고요. 그냥 음식을 먹고 지나치는 것보다 이곳에서 사용하는 재료와 국수에 담긴 이야기를 함께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화장실에 들어가니 또 하나 귀여웠던 부분이 있었는데요. 거울 앞에 '오늘 당신이 가장 빛나는 시간'이라는 문구와 함께 따뜻한 조명을 켜둔 이유가 적혀 있었어요.
조명 아래에서 조금 더 편안하고 예쁘게 거울을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는 내용이었는데, 맛있는 음식으로 입안은 행복하게 하고 반짝이는 거울로 마음까지 화사하게 해주고 싶다는 의미가 담겨 있더라고요. 이런 문구 하나까지 신경 써둔 걸 보니 단순히 음식만 제공하는 공간이 아니라 손님들이 머무는 시간까지 생각하고 있는 곳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기억에 남았어요.
그리고 매장 한쪽에는 커피머신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식사를 마친 뒤 따뜻한 커피를 바로 내려 마실 수도 있고, 큰 컵에 얼음을 담아 아이스커피로 즐길 수도 있더라고요. 식사 후에 커피 한 잔까지 편하게 마실 수 있어서 좋았고, 날씨나 취향에 따라 따뜻한 커피와 아이스커피 중 원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정리하면
평택에서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이 생각날 때 찾아가기 좋은 고려물총칼국수였어요. 푸짐한 동죽이 들어간 시원한 국물에 직접 제면한 쫄깃한 칼국수 면까지 맛있었고, 여기에 부드러운 배잎약선수육과 제가 원픽으로 꼽은 알배추만두까지 함께 먹을 수 있어서 2인 세트 구성도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조개를 먼저 먹고 칼국수를 끓여 먹은 뒤 마지막에는 볶음밥까지 만들어 먹는 방식이라 한 끼를 알차게 즐길 수 있었는데요. 볶음밥은 바닥을 살짝 눌러 먹으니 고소하고 바삭한 눌은밥까지 맛볼 수 있어서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었답니다.
매장도 넓고 단체석이 잘 마련되어 있었고, 건물 3·4층에 주차장도 있어 가족 외식이나 여러 명이 함께 식사하기에도 괜찮은 곳이었어요. 무엇보다 음식 하나하나 맛있게 먹고 나와서 개인적으로는 다음에 평택에 다시 오게 된다면 알배추만두는 꼭 다시 먹고 싶은 메뉴로 기억에 남았어요. 날씨가 조금씩 선선해지는 요즘, 따뜻한 국물에 칼국수 한 그릇 든든하게 먹고 싶다면 평택 칼국수 맛집 고려물총칼국수 추천드리고 싶어요. 저희는 이날 정말 만족스럽게 먹고 나왔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