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범어동 부부 외식 석갈비에 시골청국된장찌개, 반월당부자식당 수성점
한 줄 요약
반월당부자식당 수성점은 대구 수성구 범어천로에 있는 한식 밥집으로, 어머니의 40년 손맛을 아들이 이어 운영하는 곳이에요. 남편과 둘이 가서 석갈비 2인분에 흑미밥 2개를 주문했더니 기본찬과 시골청국된장찌개까지 한 상이 차려졌고, 우엉강정이 의외로 제일 기억에 남았어요. 범어동에서 밥·찌개·반찬이 제대로 나오는 한식 한 끼가 먹고 싶은 날 떠오를 집입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문 메뉴
- 석갈비 2인분, 흑미밥 2개
- 기본 제공
- 흑미밥 주문 시 기본찬, 시골청국된장찌개
- 쌈야채
- 셀프바에서 자유롭게
- 포장
- 가능
- 위치
- 대구 수성구 범어천로 22 1층
2026. 9. 20. 방문자 기준

범어동 한식 반월당부자식당 수성점, 어떤 분위기인가요
범어동 맛집 반월당 부자식당 수성점, 석갈비에 밥 한 공기 순삭 남편이랑 모처럼 맛있는 밥 한 끼 먹고 싶어서 생각난 곳 이번에는 범어동 맛집 반월당 부자식당 수성점에 다녀왔어요.

반월당 부자식당 반월당점은 살짝 노포스러운 편안한 느낌이었다면, 수성점은 조금 더 깔끔하고 트렌디한 분위기였어요.

그래도 음식은 여전히 집밥처럼 정감 있는 느낌 이런 곳은 괜히 밥 먹고 나면 마음까지 든든해지는 것 같아요.

40년 손맛이 이어지는 곳
입구에서 우연히 안내문을 읽어봤는데 부자식당에 이런 이야기가 담겨 있더라고요. 어머니가 40년 넘게 음식점을 운영하며 가족을 키우셨고, 그 손맛을 가까이에서 보며 자란 아들이 함께 가게를 이어오고 있다고 해요.

2017년 어머니가 시작한 작은 식당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간을 지나고, 아들이 다시 함께 운영에 뛰어들면서 지금의 반월당 부자식당으로 자리 잡았다고

월 매출 300만 원에서 시작해 6천만 원까지 성장하고, 지금은 수성구 2호점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이야기도 인상적이었어요. 그냥 맛있는 밥 한 끼 먹으러 온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이야기를 알고 나니 괜히 음식 하나하나가 더 정겹게 느껴지는 기분 오래된 손맛에 가족의 정성까지 더해진 곳 그래서인지 이날 먹은 한식 한 상이 더 따뜻하게 기억에 남았어요.

이번에는 석갈비 2인분과 흑미밥 2개
지난번에는 직화 오징어볶음을 맛있게 먹었는데 이번에는 궁금했던 석갈비 2인분을 주문했어요. 그리고 흑미밥 2개를 주문하면 기본찬이 함께 차려집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시골청국된장찌개
기본으로 나오는 시골청국된장찌개도 마음에 들었어요.



촌된장과 청국장을 블렌딩해서 그런지 청국장 특유의 강한 맛은 아니고 구수하면서 은근하게 청국장 향이 나는 정도

그래서 부담스럽지 않고 계속 숟가락이 가더라고요. 석갈비랑도 잘 어울렸어요.


쌈야채는 셀프바에서 편하게 가져다 먹을 수 있고요.

기본찬인데 자꾸 생각나는 우엉강정
그리고 이날 제일 기억에 남았던 건 의외로 우엉강정 달달하면서 바삭한데 뭔가 마법처럼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에요.ㅋㅋ 반월당점에서는 판매도 한다고 하는데 수성점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고 해서 조금 아쉬웠어요. 이건 진짜 다음에 우엉강정 사러 반월당점에 갈 것 같아요.

지글지글 석갈비, 밥 한 공기 순삭
드디어 나온 석갈비 파채가 듬뿍 올라가서 지글지글 나오는데 보기만 해도 밥 생각이 나더라고요. 두툼하고 큼지막한 고기에 단짠단짠한 양념이 잘 배어 있어서 한입 먹자마자 역시 밥 한 공기 순삭
파채 올려서 먹어도 맛있고 쌈에 싸 먹어도 맛있고, 아이들도 좋아하겠다 싶었어요.


기본찬들도 전체적으로 정갈하고 된장찌개랑도 잘 어울렸고, 양도 넉넉해서 둘이 배불리 먹었답니다.
범어동에서 한식이 생각나는 날
요즘은 가끔 이렇게 밥, 찌개, 반찬까지 차려지는 제대로 된 한식 한 끼가 먹고 싶을 때가 있는데요. 범어동에서 엄마 손맛이 생각나는 한식집을 찾는다면 반월당 부자식당 수성점이 떠오를 것 같아요.

무엇보다 포장도 가능해서 다음에는 캠핑 갈 때나, 정말 밥하기 싫은 날 한 번 포장해 와야지 싶었어요. 남편이랑 오랜만에 맛있는 밥 한 끼 먹고 나니 괜히 별거 아닌 하루도 조금 더 잘 보낸 것 같은 기분 맛있는 밥은 역시 사람 마음을 든든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