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삼겹살 오후 4시 오락기 놀며 치즈계란찜까지, 태장식당 수원역점

한 줄 요약

태장식당 수원역점은 수원역 로데오거리에 있는 1990년대 컨셉 레트로 냉삼집입니다. 오후 4시에 방문해 웨이팅 없이 바로 앉아 6미리 생삼겹살과 4미리 냉동삼겹살, 치즈계란찜을 먹고 각각 1인분씩 추가한 뒤 볶음밥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미니 오락기와 옛날 과자까지 있어 고기 기다리는 시간도 재미있는 곳이었습니다.

접시에 담겨 나온 생삼겹살과 냉동삼겹살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23 2층 (수원역 도보 4분)
영업시간
매일 16:00~01:00
6미리 생삼겹살
1만4천원
4미리 냉동삼겹살
1만1천원
치즈계란찜
4천원
주문 방식
테이블 태블릿 주문
반찬
파절이, 콩나물, 고사리, 김치, 감자콘샐러드, 보리차, 소스 8종
매장 특징
미니 오락기 3대, 1992~2002년 컨셉 레트로 인테리어

2026. 9. 13. 방문자 기준

안녕하세요 치즈입니다. 오늘은 고기가 너무 당겨서 다녀온 수원역 맛집 삼겹살 후기를 들고 왔어요. 망포랑 매탄동에서 이미 웨이팅까지 있는 집으로 유명한 태장식당이 수원역에도 새로 생겼다고 해서 바로 달려갔거든요. 저같은 경우에는 냉삼을 워낙 좋아하는 편인데 여기는 맛이랑 분위기가 다 취향저격이라 먹는 내내 기분이 좋았어요.

태장식당 수원역점 파란 간판과 줄무늬 차양 외관

수원역에서 태장식당 수원역점 가는 길

태장식당 수원역점은 수원역에서 도보 4분 거리, 향교로 23 건물 2층에 있어요. 로데오거리 번화가 한가운데라 놀다가 들르기도 딱이라서 수원역 맛집으로 찾기 쉬운 편이었어요. 파란 줄무늬 차양에 파란 간판이 걸려 있어서 멀리서도 눈에 확 들어왔어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부터 그래피티로 가게 이름이 크게 그려져 있어요. 올라가는 길부터 뭔가 재밌는 곳이겠다 싶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입구 유리문에는 삼겹살이랑 밑반찬 스티커가 잔뜩 붙어 있어요. 문 열기도 전에 이미 배가 고파지는 비주얼이었어요.

1992년 신장개업 컨셉, 태장식당 수원역점 내부 분위기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안내판이에요. 1992년도부터 2002년도 그때 당시 신장개업한 냉삼집 컨셉이라고 적혀 있더라고요.

내부는 진짜 예전 분위기가 나서 너무 좋더라고요. 꽃무늬 벽지에 일력까지 걸려 있고 창가마다 냉삼전문 깃발이 붙어 있어요. 그시절에는 제가 어렸을때인데도 분위기가 너무 정겹고 좋더라고요.

꽃무늬 벽지와 냉삼전문 깃발이 있는 레트로 매장 내부

매장이 생각보다 훨씬 넓어요. 안쪽에는 역전 슈퍼마켓 간판이랑 서울우유 냉장고도 놓여 있어요.

벽에는 태장뉴스랑 신문 액자랑 파란 브라운관 TV가 있어요. 노래가 너무 신나고 저희가 4시에 방문을 해서 그런지 즐기면서 먹기도 너무 좋았습니다.

카운터 쪽에는 원산지 표시판이 깔끔하게 붙어 있어요. 매장도 청결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좋았어요.

카운터 쪽 원산지 표시판이 붙은 매장 한켠

미니 오락기 3대와 옛날 과자

한쪽에는 미니 오락기가 세 대나 놓여 있어요. 맥주 박스에 쿠션 얹어서 의자로 쓴 것도 감성 제대로였어요.

맥주 박스 의자가 놓인 미니 오락기 코너

고기 나오기 전에 여기서 한 판 하기 딱 좋아요. 이런 재미 덕분에 수원역 맛집 삼겹살 중에서도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고기 나오기 전 오락기 앞에서 보낸 시간

창가에는 그물망에 공이 매달려 있고 초코파이 같은 옛날 과자도 쌓여 있어요. 디테일이 다 옛날 문방구 느낌이라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선반 위에 올려둔 인형들도 너무 귀여워요. 우는 얼굴 삐진 얼굴이 나란히 있어서 사진 찍기도 좋더라고요.

반찬과 소스 8종 상차림

드디어 상차림이에요. 파절이 콩나물 고사리 김치 감자콘샐러드까지 반찬 구성도 너무 좋고요.

불판이랑 집게 세팅해주시고 시원한 보리차도 한 병 챙겨주세요. 가격대도 저렴한편이라서 그런지 부담없이 먹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파절이 콩나물 고사리 김치가 깔린 냉삼 상차림

위에서 보면 더 푸짐해 보이죠. 가운데에 소스만 여덟 가지가 깔려 나와서 처음 보고 좀 놀랐어요.

소스 여덟 가지가 놓인 테이블 위에서 본 상차림

태장식당 수원역점 메뉴와 가격

주문은 테이블 태블릿으로 했어요. 치즈계란찜 4천원 6미리 생삼겹살 1만4천원 4미리 냉동삼겹살 1만1천원으로 그리고 너무 맛있어서 또 1인분씩 더 먹었습니다. 둘이서 이 정도면 수원역 맛집 중에서도 가성비가 꽤 좋은 편이에요.

  • 6미리 생삼겹살 1만4천원
  • 4미리 냉동삼겹살 1만1천원
  • 치즈계란찜 4천원
태블릿으로 주문한 생삼겹살과 냉동삼겹살 메뉴

고기는 직원분이 직접 접시에 담아서 가져다주세요. 색도 선명하고 결도 예뻐서 보자마자 기대가 확 올라갔어요.

접시에 담겨 나온 생삼겹살과 냉동삼겹살

4미리 냉삼과 노른자 간장소스

불판에 올리면 얇아서 금방 익어요. 김치랑 콩나물 고사리도 같이 구워주시는데 이게 진짜 별미더라고요.

저의 원픽은 계란 노른자 간장소스예요. 슥슥 풀어서 고기를 찍어 먹으면 고소함이 두 배가 돼요.

계란 노른자 간장소스에 찍어 먹는 삼겹살

소스만 잘 섞어도 맛이 확 달라져요. 냉삼도 너무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불판에서 익어가는 4미리 냉동삼겹살

앞접시에 고기 한 점이랑 구운 김치를 올려봤어요. 기름이 쏙 빠져서 담백하고 김치는 살짝 달큰해졌어요.

앞접시에 올린 고기 한 점과 구운 김치

상추에 고기랑 김치 고사리까지 올려서 한 쌈 싸봤어요. 고사리가 들어가니까 식감이 살아서 훨씬 맛있더라고요.

상추에 고기와 김치 고사리를 올린 한 쌈

이번엔 파절이를 듬뿍 올려서 싸봤어요. 새콤매콤한 파절이가 들어가면 끝도 없이 들어가요.

깻잎에 싸 먹는 것도 추천드려요. 향이 확 올라와서 느끼함이 싹 잡히더라고요.

치즈계란찜 4천원

같이 시킨 치즈계란찜이에요. 뚝배기 위로 봉긋하게 부풀어서 나오는데 비주얼부터 대박이었어요.

숟가락으로 뜨면 속이 폭신폭신해요. 치즈가 은근하게 들어가서 고기 먹다가 중간에 먹기 딱 좋았어요.

뚝배기에 봉긋하게 부풀어 나온 치즈계란찜

6미리 생삼겹살은 어땠나

생삼도 너무 맛있어서 추가로 고기 엄청 시켜먹었네요. 불판 가득 채워서 굽는 이 그림이 제일 행복했어요.

불판 가득 올린 생삼겹살 추가분
노릇하게 구워지는 6미리 생삼겹살

생삼겹은 도톰해서 씹는 맛이 확실히 달라요. 잡내 하나 없이 고소해서 소금만 찍어 먹어도 맛있었어요.

소금만 찍어 먹은 도톰한 생삼겹살
다 익은 생삼겹살과 함께 구운 반찬
불판 위 생삼겹살과 구운 김치

파절이 얹은 조합은 몇 번을 먹어도 안 질려요. 저는 이렇게 앞접시에 쌓아두고 먹는 걸 제일 좋아해요.

파절이를 얹은 삼겹살 한 점
앞접시에 쌓아 놓은 고기와 파절이
고사리까지 올려 완성한 삼겹살 한 입

고사리까지 같이 올리면 완성이에요. 반찬이 다 고기랑 잘 어울려서 남김없이 다 먹었어요.

마무리 볶음밥

마무리는 역시 볶음밥이죠. 남은 기름이랑 김치에 밥을 넣고 바로 볶아주세요.

주걱으로 꾹꾹 눌러가면서 펴주시는데 이때 냄새가 미쳤어요.

넓게 펴서 바닥을 눌러주니까 누룽지처럼 바삭해져요.

불판에 넓게 펴 누룽지처럼 구운 김치볶음밥
김가루를 올린 마무리 볶음밥

김가루까지 올라가면 완성이에요. 배부른데도 이건 또 들어가요.

오후 4시 방문, 웨이팅은?

이렇게 싹 비웠어요. 둘이서 이만큼 먹으니 진짜 든든했어요. 저희는 오후 4시쯤 갔는데도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방문 전에 한 번 확인해보고 가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한우육회 파르페 같은 한정 메뉴도 있다고 하니 다음엔 그것도 꼭 먹어보려고요. 분위기 좋고 반찬 푸짐하고 고기까지 맛있는 수원역 맛집 삼겹살 찾으신다면 여기가 정답이에요. 저는 다음에 친구들이랑 또 갈 생각인데 수원역 맛집 고민되시는 분들께 태장식당 수원역점 강력 추천드려요.

위치 & 정보

  • 상호: 태장식당 수원역점
  • 위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23 2층
  • 영업시간: 매일 16:00 ~ 01:00

위치

태장식당 수원역점Taejang Sikdang Suwon Station Branch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23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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