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 칼국수 하얀 국물로 엄마와 한 끼, 장원갑칼국수

한 줄 요약

장원갑칼국수 용인기흥점은 용인 기흥구에서 샤브샤브와 칼국수를 코스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엄마와 하얀 국물 칼국수, 부드러운 소고기와 볶음밥을 먹으며 잠시 기분을 환기했다. 부모님과 따뜻한 한 끼를 찾을 때 기억하고 싶은 곳이다.

장원갑칼국수 용인기흥점 대표 음식

확인된 핵심 정보

주문 메뉴
야채버섯+미나리+소고기+칼국수+볶음밥 5가지 코스 칼국수
함께 주문한 메뉴
통새우 해물파전
유아 편의
유아 식기 준비
포장
남은 파전 셀프 포장 가능

2026. 9. 10. 방문자 기준

장원갑칼국수 용인기흥점 대표 음식

요즘 엄마도 저도 마음이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그냥 하루하루 지내고 있었는데, 이날은 엄마가 좋아하실 만한 따뜻한 음식을 맛있게 먹으면서 잠시라도 기분 전환을 해보자 싶어 검색하다가 장원갑칼국수에 다녀왔어요.

장원갑칼국수 방문 음식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사람이 정말 많더라고요.

점심시간 장원갑칼국수 매장

엄마 입맛에 맞았던 하얀 국물 칼국수

먹어보고 나니 왜 용인 고매동 칼국수 맛집으로 소문났는지 알겠던 곳이었어요. 무엇보다 과장 없이 진심으로 맛있게 먹고 왔어요.

하얀 국물로 주문했는데 정말 시원했어요. 저는 원래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편인데, 엄마는 얼큰한 국물보다 맑고 시원한 국물을 더 좋아하세요. 그래서 이날은 엄마 입맛에 맞춰 하얀 국물 칼국수로 주문했는데 선택을 정말 잘했어요.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깊은 맛이 있고, 먹을수록 개운하고 시원하더라고요. 뜨끈한 국물을 한입 먹으니 속이 편안해지는 느낌이었고, 엄마도 맛있게 드셔서 저도 기분이 좋았어요.

쫀득한 치즈면의 식감

쫀득한 치즈면 칼국수

장원갑칼국수는 국물도 맛있지만 특히 면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자가제면 치즈면 칼국수

60년 전통의 제면 방식을 바탕으로 천 번을 치대어 만든 자가제면을 사용하는데, 생면을 늘리면 모짜렐라 치즈처럼 길게 늘어난다고 해서 치즈면이라고 부른다고 해요. 실제로 익힌 뒤에도 면이 퍼지지 않고 쫀득쫀득하면서 탄력이 살아 있었어요. 처음에는 쫄깃하고, 먹다 보면 육수를 머금으면서 조금씩 부드러워지는 식감도 좋더라고요.

참기름 찍먹은 다음에 꼭

참기름 찍어 먹는 칼국수

여기에서 꼭 해봐야 하는 게 바로 참기름 찍먹이에요.

간장 와사비와 칼국수 면

잘 익은 칼국수 면을 장원갑에서 직접 짠 참기름에 살짝 찍어 먹는 방식인데 저는 차돌박이 칼국수를 먹지 않아서 이번에는 참기름 찍먹 대신 간장 와사비에 찍어 먹었는데 다음에는 차돌박이 칼국수를 먹어봐야겠어요. 참기름의 고소한 향과 쫀득한 면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칼국수를 이렇게 먹을 수도 있구나 싶었던 특별한 조합인 거 있죠?

샤브부터 볶음밥까지 5가지 코스

5가지 코스 칼국수 구성

저는 야채버섯+미나리+소고기+칼국수+볶음밥 이렇게 나오는 5가지 코스 칼국수를 주문했어요.

샤브샤브 소고기와 미나리
코스 칼국수 소고기 메뉴

보통 샤브샤브 먹으러 가서 나오는 소고기는 질기거나 신선하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장원갑칼국수 소고기 진짜 부드럽고 살살 녹는 맛이었어요. 살짝 데친 소고기에 향긋한 미나리를 먹는데 고소하면서도 미나리 덕분에 느끼하지 않아 입맛을 돋우기 좋더라고요. 칼국수만 단독으로 먹는 느낌이 아니라 처음부터 하나의 코스처럼 이어지는 구성이 마음에 들었어요.

의성마늘김치와 통새우 해물파전

의성마늘김치와 해물파전

칼국수와 함께 먹는 의성마늘김치도 빠질 수 없었어요.

칼국수와 의성마늘김치

국내산 의성마늘을 사용해 하루 3번 직접 담근다고 하는데, 칼국수 면에 김치를 올려 먹으니 담백한 국물과 정말 잘 어울렸어요.

통새우 해물파전
바삭한 통새우 해물파전

함께 주문한 통새우 해물파전도 만족스러웠어요. 통새우와 오징어 등 재료가 푸짐하게 들어 있고 얇고 바삭해서 칼국수 사이사이 먹기 좋았어요.

배불러도 먹어야 할 들기름 깍두기 볶음밥

들기름 깍두기 볶음밥

마무리는 들기름 깍두기 볶음밥으로 했어요. 사실 이미 배가 너무 불러서 볶음밥은 포기할까 했는데 아니 이거 꼭 드세요! 배불러도 드세요.

김가루를 넣은 깍두기 볶음밥

잘 익은 깍두기와 김가루를 넣어 볶은 밥인데 들기름 향이 고소하게 퍼지면서 칼국수 먹고 난 뒤 마무리로 딱 좋더라고요.

눌어붙은 볶음밥 마무리

특히 바닥에 눌어붙은 부분까지 긁어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엄마와 잠시 기분을 환기한 한 끼

엄마와 함께한 따뜻한 식사

요즘은 특별한 일이 없어도 마음이 너무 아프고 슬픈 날이 많았는데, 이날은 엄마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잠시나마 기분을 환기할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엄마가 좋아하시는 시원한 하얀 국물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괜히 잘 찾아왔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하얀 국물 칼국수 식사

쫀득한 치즈면, 시원하고 깊은 국물, 참기름 찍먹까지 모두 만족스러웠던 장원갑칼국수. 개인적으로 최근 먹었던 칼국수 중에서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진심으로 맛있게 먹고 온 곳이라, 부모님과 따뜻한 한 끼 드실 곳을 찾는다면 추천하고 싶은 용인시 기흥구 칼국수 맛집이에요.

장원갑칼국수 식사 공간
장원갑칼국수 매장 편의

유아를 위한 식기도 준비되어 있고, 하얀 국물도 있어서 아이들과도 충분히 가기 좋고, 마무리로 과자와 미숫가루 슬러시도 꼭 시식하고 오세요~~

과자와 미숫가루 슬러시 시식
남은 파전 셀프 포장 코너

아참 남은 파전은 셀프 포장할 수 있게 박스와 비닐이 셀프 코너에 있답니다. 날씨가 쌀쌀해져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신다면 장원갑칼국수 꼭 가보세요. 정말 강추드려요.

위치

장원갑칼국수 용인기흥점Jangwongap Kalguksu Yongin Giheung Branch (장원갑칼국수 용인기흥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로 90 1층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