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아이 식사 묵은지등갈비찜, 황남두꺼비식당
한 줄 요약
황남두꺼비식당은 경주 황리단길에서 묵은지등갈비찜과 아이 메뉴를 함께 주문할 수 있는 한식당이다. 항아리 숙성 묵은지등갈비찜에 사리와 밥을 더하고, 에그머니밥과 첨성대떡갈비까지 가족끼리 푸짐하게 먹었다. 황리단길 관광 중 따뜻하고 든든한 한 끼가 필요할 때 잘 맞았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경북 경주시 포석로1050번길 16 황남두꺼비식당 황남본점
- 영업시간
- 11:00~21:00
- 브레이크타임
- 15:00~17:00
- 라스트오더
- 20:30
- 주차
- 전용 주차장 없음, 황남동 일대 공영주차장 또는 주변 유료주차장 이용
- 항아리 숙성 묵은지등갈비찜
- 1인 16,900원, 2인부터 주문 가능
- 국보31호 첨성대떡갈비
- 8,000원
- 에그머니밥
- 5,000원
- 버섯사리·우동사리
- 각 3,000원
2026. 9. 11. 방문자 기준

경주 여행을 가면 은근히 제일 고민되는 게 어디에서 밥을 먹을지더라고요. 특히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에서는 어른들이 먹고 싶은 메뉴뿐만 아니라 아이가 같이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는지 꼭 확인하게 되는데요. 이번 경주 여행에서는 황리단길을 둘러보다가 한식으로 든든하게 한 끼 먹고 싶어서 황리단길 맛집 황남두꺼비식당에 다녀왔어요.




경주 분위기를 살린 독특한 메뉴가 많아 SNS에서도 자주 보이던 곳인데, 저희는 유명한 첨성대 7종 세트 대신 항아리 숙성 묵은지등갈비찜을 메인으로 주문했답니다. 여기에 아이가 먹을 에그머니밥, 국보31호 첨성대떡갈비, 버섯사리와 우동사리, 공기밥까지 추가해서 가족끼리 푸짐하게 먹고 왔어요. 경주에서 아이와 함께 갈 만한 황리단길 맛집을 찾고 계셨다면 메뉴 선택하는 데 참고해 보세요.


황리단길 관광 중 들르기 좋은 위치와 주차
황남두꺼비식당 황남본점은 경북 경주시 포석로1050번길 16에 위치해 있어요. 황리단길을 둘러보다가 식사하기 좋은 위치라 관광 일정 중간에 넣기 편한 편이었어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 라스트오더는 오후 8시 30분으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황리단길 자체가 경주에서 워낙 인기 있는 곳이라 주말이나 여행 성수기에는 식사 시간대가 붐빌 수 있다는 점도 생각하고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보통 피크 시간대인 점심 12시나 저녁 6시에는 대기가 발생할 수 있으니 30분 정도 여유 있게 도착하는 것을 추천해요. 경주 여행코스를 짤 때 황리단길 구경과 식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으니 동선 면에서도 괜찮았답니다.
황남두꺼비식당은 별도의 전용 주차장이 없어요. 그래서 자차로 방문한다면 황남동 일대 공영주차장이나 주변 유료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편합니다. 황남공영주차장 같은 곳을 이용하면 되는데 주말에는 워낙 차가 많아 주차 난이도가 조금 있는 편이에요. 저라면 식사 시간 직전에 도착하기보다는 조금 일찍 도착해 차를 대고 황리단길 골목을 여유 있게 구경하다가 식사하러 가는 코스로 잡을 것 같아요. 그렇게 하면 경주 가볼만한곳을 여러 곳 둘러보는 일정을 소화하기도 훨씬 수월하겠죠.

주문한 메뉴와 가격
식당 이용 시 참고할 메뉴별 가격과 추천 대상은 다음과 같아요. 메인 메뉴인 항아리 숙성 묵은지등갈비찜은 1인 16,900원이며 2인부터 주문 가능합니다. 아이를 위한 메뉴로는 국보31호 첨성대떡갈비가 8,000원, 후리카게가 올라간 에그머니밥이 5,000원에 준비되어 있어요. 등갈비찜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버섯사리와 우동사리는 각각 3,000원씩입니다.
매콤하고 칼칼한 한식을 좋아하는 분들이나 아이 동반 가족 여행객에게 특히 추천하는 구성이에요.


항아리 숙성 묵은지등갈비찜과 사리
드디어 나온 묵은지등갈비찜! 보글보글 끓는 비주얼부터 밥 한 공기 바로 생각나는 메뉴였어요. 경주 여행을 하다 보면 빵이나 간식, 카페 메뉴를 계속 먹게 되잖아요. 그래서 중간에 이렇게 따뜻한 국물과 고기가 있는 한식을 먹으니 한 끼 제대로 먹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묵은지는 푹 익어 부드럽고 등갈비와 함께 먹기 좋았고, 등갈비 살도 뼈에서 비교적 잘 분리돼 먹기 편했어요.
묵은지 한 장에 등갈비를 올리고 공기밥까지 같이 먹으면 다른 반찬이 크게 필요 없을 정도예요. 저는 관광지에 있는 식당이라고 하면 비주얼 위주의 메뉴가 많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황남두꺼비식당은 이런 묵은지등갈비찜처럼 밥과 함께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어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그래서 황리단길 맛집을 찾으면서도 양식보다는 한식이 당기는 날에 잘 어울리는 곳이라고 느꼈답니다.
저희는 등갈비찜에 버섯사리와 우동사리도 함께 추가했어요. 개인적으로 이런 양념이 있는 음식은 사리를 추가해 먹는 재미를 포기할 수 없는데요. 버섯은 양념과 같이 먹으니 잘 어울리고 우동사리는 국물을 충분히 머금게 끓여 먹으면 또 하나의 별미더라고요.
특히 어느 정도 등갈비를 먹고 난 다음 우동면을 국물에 푹 익혀서 먹으면 처음 먹을 때와 또 다른 느낌! 밥만 먹는 것보다 면까지 같이 먹으니 한 끼가 훨씬 푸짐해졌어요. 평소 면 좋아하신다면 황리단길 맛집 황남두꺼비식당에서 우동사리 추가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매운 메뉴가 어려운 아이와 에그머니밥
아이와 함께 경주 여행코스를 다니다 보면 부모 입장에서는 맛집을 찾아도 아이가 먹을 게 있을까부터 보게 되잖아요. 저희도 묵은지등갈비찜은 아이에게 먹이기 어려울 수 있을 것 같아 에그머니밥을 따로 주문했어요.
계란과 밥을 중심으로 먹을 수 있어서 매콤한 메뉴를 잘 못 먹는 아이와 방문했을 때 같이 주문하기 괜찮았답니다. 어른들은 등갈비찜 먹고 아이는 계란밥을 먹을 수 있으니 메뉴 때문에 식당을 따로 찾지 않아도 되는 점이 아이와 여행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편했어요.





경주 분위기를 담은 첨성대떡갈비
그리고 경주까지 왔으니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메뉴가 있었는데요. 바로 국보31호 첨성대떡갈비! 이름 그대로 경주의 대표적인 이미지를 메뉴에 담아낸 음식이라 테이블에 나오면 자연스럽게 사진부터 찍게 돼요. 묵은지등갈비찜처럼 양념이 강한 음식 사이에 떡갈비를 같이 먹으니 메뉴 구성도 잘 맞았고 아이와 한 조각씩 나눠 먹기에도 괜찮았어요.


무엇보다 그냥 식사만 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아, 우리 경주 여행 왔구나 하는 기분까지 더해주는 메뉴라 기억에 남더라고요. 이런 부분 때문에 가족 경주 여행코스 중 한 끼 정도는 이렇게 경주 분위기가 담긴 음식을 선택해도 좋겠다 싶었답니다.


황리단길과 함께 묶는 가족 여행 동선
황남두꺼비식당의 장점 중 하나는 역시 위치였어요. 일부러 식사만 하기 위해 경주 외곽으로 크게 이동해야 하는 곳이 아니라 황리단길을 걷다가 자연스럽게 들를 수 있는 위치라 여행 동선이 끊기지 않더라고요. 식사 전후로 황리단길을 둘러보거나 첨성대 방향으로 이동하기도 좋아서 경주 가볼만한곳을 하루 동안 여러 곳 둘러볼 예정이라면 한 끼 식사 장소로 넣어보기 괜찮아요.
특히 아이가 있는 가족여행은 차를 타고 내리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부모도 아이도 금방 지치는데요. 한 지역에 주차해두고 구경과 식사를 함께 해결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생각보다 여행이 편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황리단길 자체를 둘러볼 계획이라면 황남두꺼비식당까지 묶어서 경주 여행코스를 짜는 방법을 추천하고 싶어요.


경주 여행에서 색다른 비주얼만 있는 관광지 맛집보다는 따뜻하고 든든한 한식을 먹고 싶었던 저희 가족에게 잘 맞았던 황남두꺼비식당. 저희는 항아리 숙성 묵은지등갈비찜을 메인으로 버섯사리, 우동사리, 공기밥을 추가하고 아이용 에그머니밥과 첨성대떡갈비까지 주문했는데요. 어른은 묵은지등갈비찜으로 든든하게 먹고 아이는 비교적 편하게 먹을 메뉴를 따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무엇보다 황리단길 한가운데에서 경주 분위기가 담긴 메뉴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여행 중 먹었던 한 끼로 기억에도 남았답니다. 황리단길 맛집을 찾고 계시거나 아이와 함께 식사할 곳을 고민하고 있다면, 그리고 황리단길과 주변 경주 가볼만한곳을 연결해 하루 경주 여행코스를 계획하고 있다면 황남두꺼비식당도 한 번 참고해보세요. 든든한 한식으로 배를 채우고 나면 남은 경주 여행도 훨씬 활기차게 즐길 수 있을 거예요.
위치
경상북도 경주시 포석로1050번길 16 황남두꺼비식당 황남본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