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돈까스 큰 크기와 프라이빗룸, 미담키친
한 줄 요약
미담키친은 경주 황리단길에서 넓은 테이블 간격과 프라이빗룸을 갖춘 양식당이다. 아이와 함께 비프크림리조또, 등심돈까스, 콰트로치즈피자를 먹었고 유아식기 배려까지 받아 편안했다. 복작이는 황리단길에서 여유롭게 가족 식사를 하고 싶을 때 좋았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초가을, 경주로 가벼운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도착하자마자 황리단길 점심 맛집부터 찾아봤는데요. 아이와 함께 여유롭게 식사하기 좋은 곳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고즈넉한 황리단길 분위기의 미담키친

황리단길 특유의 감성이 느껴지는 외관 덕분에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어요. 한옥과 초록색 잔디밭의 아늑한 분위기가 넘 예뻤어요. 저희는 오픈 시간에 맞춰 ‘땡’ 하고 첫 손님으로 들어갔어요. 😎

정원 참 예쁘죠? 💚
넓은 공간과 프라이빗룸에서 여유롭게

황리단길 식당들은 보통 공간이 좁고 복작복작, 시끄러운 느낌이었는데요. 미담키친은 여유로운 느낌이 들었어요. 테이블도 넓고 테이블 간 간격이 널찍해서 주변 신경 쓰지 않고 대화하기 좋았고, 프라이빗룸까지 갖춰져 있더라고요.


저희가 식사하는 동안에도 데이트하는 커플들부터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손님들까지 계속 들어오셨는데, 공간이 여유로워 전혀 산만하지 않고 편안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감동이었던 건, 저희 아이를 보시자마자 사장님께서 센스 있게 유아식기를 친절히 챙겨주신 점이에요. 소소하지만 이런 다정한 배려 덕분에 식사 전부터 기분이 정말 좋았답니다. 😎

아이와 함께 식사를 하러 다니다 보면 이런 작은 배려에 감사함을 느껴요. 💛
비프크림리조또·등심돈까스·콰트로치즈피자


주문은 테이블에서 키오스크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어 편리했어요. 비프크림리조또 / 등심돈까스 / 콰트로치즈피자 세 가지 메뉴를 주문했는데, 양도 넉넉해서 가족 셋이 함께 먹기 좋았어요.
비프크림리조또

크림소스가 부드럽고 쌀알이 탱글탱글하면서 쫀득한 식감이라 맛있게 먹었어요. 리조또 특유의 퍼진 밥 느낌보다는 쌀알 식감이 살아 있어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메뉴. 크림소스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무난하게 맛있게 드실 것 같아요. 신랑이랑 저는 이 메뉴가 제일 맛있었어요. 강력추천‼️
등심돈까스

그리고 등장부터 살짝 놀랐던 등심돈까스ㅋㅋㅋ 사장님!! 메뉴 이름을 ‘왕등심돈까스’로 바꾸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 제가 지금까지 본 돈까스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크기가 컸어요.

신랑 손의 두세 배는 되어 보여요🥹 접시에 꽉 차게 나오는 돈까스라 비주얼부터 만족스러웠고, 맛도 괜찮았어요. 특히 아이와 함께 방문하면 돈까스 주문해서 같이 먹기도 좋을 것 같아요.
콰트로치즈피자

치즈가 듬뿍 올라간 피자에 꿀까지 함께 곁들여주셔서 찍어 먹었는데 조합이 좋았어요.

곁들여 먹는 피자 꿀소스와 할라피뇨, 무피클. 마치 화덕에서 갓 구워 나온 것처럼 도우까지 고소하고 따뜻해서 맛있었어요. 피자 좋아하는 아이도 맛있다며 냠냠 잘 먹더라고요.
황리단길에서 편하게 점심 먹고 싶을 때
황리단길은 예쁜 카페와 맛집이 정말 많지만, 사람이 많다 보니 조용하고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요.

미담키친은 테이블 간격이 넓고 매장도 여유로운 편이라 황리단길의 복작복작한 분위기에서 조금 벗어나 편하게 식사하고 싶을 때 방문하기 좋았어요. 특히 프라이빗룸도 있어서 가족 외식이나 모임으로도 괜찮아 보였고, 데이트하면서 식사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경주 여행 중 황리단길에서 점심 먹을 곳을 찾고 있다면 미담키친 한 번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 가족은 든든하게 점심 먹고 다시 황리단길 구경하러 출발했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