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생일 데이트 한우 채끝 스테이크와 갈비 라구 파스타, 모와

한 줄 요약

모와는 여의나루역 공작상가 2층에 있는 파스타·와인 레스토랑입니다. 생일 저녁 데이트로 방문해 갈비 라구 파스타 23,000원과 한우 채끝 스테이크 48,000원을 주문했고, 꽈리고추와 참나물 치미추리가 느끼함을 잡아줘 두 가지 고기 메뉴를 함께 먹어도 물리지 않았어요. 파인다이닝은 부담스럽고 평범한 식사는 아쉬울 때 고르기 좋은 여의도 기념일 식당입니다.

생일 저녁 모와 테이블 세팅

확인된 핵심 정보

주소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113 공작상가 2층 모와 MOI
영업시간
11:00~21:30 (15:00~17:00 브레이크타임)
휴무
매주 월요일
디너 운영
오후 5시~9시 30분
갈비 라구 파스타
23,000원
한우 채끝 스테이크
48,000원
좌석
테이블 간격 여유로운 편, 단체석 있음

2026. 9. 21. 방문자 기준

몽몽쓰 생일을 맞아 서울에서 하루 종일 데이트를 즐겼는데요. 생일 저녁만큼은 분위기 좋은 곳에서 제대로 먹고 싶어서 여의도 맛집 모와에 다녀왔습니다. 분위기도 고급지고 메뉴도 맛있어서 특별한날 데이트코스로 너무 만족스러운 곳이었어요.

여의도 모와 방문 사진
여의나루역 모와 레스토랑 사진
모와 매장 가로 사진

주소: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113 공작상가 2층 모와 MOI 영업시간: 11~21:30(15~17 B.T/ 매주 월요일 휴무)

여의나루역 모와 입구, 어디로 들어가나요?

모와는 공작상가 건물 2층에 있는데, 처음 방문하면 입구를 찾기가 조금 어려울 수 있어요. 저희도 지도에 표시된 곳까지 도착하고 나서 “입구가 어디지?” 하며 잠깐 헤맸습니다.ㅋㅋ

건물 계단을 올라가다 보면 계단 면에 ‘모와 2F’라고 적힌 안내가 보이고요. 2층에 도착한 뒤 ‘MOI Pasta & Wine’ 표지판의 화살표 방향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복도 안쪽까지 들어가야 모와의 로고와 입구가 보여서, 겉에서 바로 레스토랑이 보이지 않더라고요. 사진 속 계단과 표지판을 참고해서 찾아가시면 훨씬 수월할 것 같아요.

공작상가 계단의 모와 2F 안내
2층 복도의 MOI Pasta & Wine 표지판

모와 내부 분위기와 좌석

모와 내부는 베이지 톤을 중심으로 꾸며져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세련된 분위기였어요. 매장이 엄청 넓은 편은 아니지만 테이블 간격이 비교적 여유로운 편이라 옆자리 대화가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습니다.

시끌벅적한 식당보다는 조용하게 이야기하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라 여의도 데이트나 기념일 식당으로 잘 어울리더라고요.

테이블수가 크게 많지 않아서 주말같은 경우 미리 예약하고 가시는것도 좋을 듯 해요

베이지 톤의 모와 내부 테이블 자리

단체석도 있어서 청첩장 모임같은거 할때도 괜찮을 것 같네요

모와 단체석 공간

테이블에는 접시와 커트러리가 가지런히 세팅되어 있어서 뭔가 고급레스토랑 너낌 ㅎㅎ

모와 메뉴판과 디너 운영시간

모와 파스타와 리소토 메뉴판
모와 스테이크와 와인 메뉴판

모와의 디너 운영시간은 오후 5시부터 9시 30분까지예요. 메뉴는 샐러드와 감자 뇨끼, 타르타르 같은 애피타이저부터 파스타, 리소토, 스테이크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파스타는 흔히 볼 수 있는 메뉴보다는 참나물이나 감태, 고사리처럼 한식 재료를 활용한 메뉴가 많아서 모와만의 개성이 느껴졌어요. 스테이크는 한우 채끝 스테이크와 문어 스테이크, 삼겹살 스테이크가 있었어요.

저희가 고른 메뉴는

  • 갈비 라구 파스타 23,000원
  • 한우 채끝 스테이크 48,000원

이렇게 두 가지예요.

와인 리스트도 상당히 다양해서 파스타와 스테이크에 와인을 곁들이며 분위기 있게 데이트하고 싶은 분들에게도 잘 어울릴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이날 와인 없이 식사만 했지만, 모와가 ‘Pasta & Wine’을 내세우는 곳인 만큼 다음에 방문한다면 와인도 함께 즐겨보고 싶어요.

기본 디쉬로 나온 양배추 샐러드

기본 디쉬인 양배추 샐러드도 상큼하니 곁들이기 좋았어요

모와 테이블에 차려진 메뉴

메뉴 비주얼부터 넘 좋아서 맛이 더 기대되네요

모와 갈비 라구 파스타 23,000원

모와 갈비 라구 파스타 한 접시

먼저 갈비 라구 파스타! 화이트 라구 소스에 생면, 갈비 소스와 꽈리고추가 들어간 모와의 시그니처 파스타예요.

소스를 머금은 갈비 라구 파스타 생면

면도 소스를 충분히 머금고 있었고 생면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살아 있었어요. 소스가 짭잘해서 크림소스인데도 안느끼하고 맛있게 잘먹었네요

갈비 라구 파스타에 들어간 꽈리고추

여기에 꽈리고추가 함께 들어가는데요. 중간중간 꽈리고추를 곁들이니 살짝 매콤한 맛과 향이 더해져 크림소스의 느끼함을 잡아주더라고요. 처음에는 파스타에 꽈리고추가 잘 어울릴까 싶었는데, 먹어보니 전체적인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제대로 했습니다 👍🏻

모와 한우 채끝 스테이크 48,000원

모와 한우 채끝 스테이크 플레이팅

생일 식사에 고기가 빠질 수 없죠. 모와의 시그니처 메뉴인 한우 채끝 스테이크에요♡ 한우 1+ 채끝과 함께 튀긴 알감자, 당근 퓌레, 양파 퓌레, 참나물 치미추리, 블랙페퍼 소스가 곁들여져 나왔어요.

참나물 치미추리를 올린 한우 채끝 스테이크
핑크빛 단면이 보이는 채끝 스테이크

우선 고기 단면의 핑크빛 굽기부터 너무 먹음직스러웠습니다. 겉면은 노릇하게 익고 속은 촉촉함이 남아 있어 채끝의 육향과 부드러운 식감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어요.

스테이크 위에는 참나물 치미추리가 올라가 있었는데, 향긋한 풍미가 더해져 한우의 맛을 한층 산뜻하게 만들어줬습니다. 접시 아래에 깔린 퓌레와 함께 먹으면 고소하고 진한 맛이 살아났고요.

스테이크에 곁들여진 튀긴 알감자와 퓌레

같이 나온 튀긴 알감자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포슬포슬♡ 바닥에 깔린 퓌레 소스도 스테이크 찍어먹으니까 잘어울리고 은근 매력있더라구요. 단순히 고기만 나오는 스테이크가 아니라 소스와 가니시까지 조화롭게 구성된 한 접시였습니다.

갈비 라구 파스타도 고기가 들어간 메뉴라 두 가지를 함께 주문하면 다소 묵직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파스타의 꽈리고추와 스테이크의 참나물 치미추리가 중간중간 산뜻한 맛을 더해줘 생각보다 물리지 않았어요.

한 상에 차려진 파스타와 스테이크
생일 저녁 모와 테이블 세팅

파스타와 스테이크가 한 상에 놓이니 비주얼부터 생일상다운 느낌♡ 사진도 예쁘게 나오고 분위기도 차분해서 몽몽쓰와 여유롭게 대화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생일·기념일 데이트로 모와는 어떨까

특히 이날 주문한 두 메뉴 모두 고기가 중심이 되는 메뉴라 고기 좋아하는 몽몽쓰 생일 저녁으로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생일이라고 너무 고가의 파인다이닝 요리를 먹기에는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평범한 식사는 아쉬울 때 선택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여의도에서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찾거나 생일, 기념일처럼 조금 특별한 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모와를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처럼 한우 채끝 스테이크와 갈비 라구 파스타를 함께 주문하면 고기와 파스타를 모두 즐길 수 있어 데이트 메뉴 조합으로 추천합니다.

위치

모와MOI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113 공작상가 2층 모와 MOI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