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역 일식 여자 둘 저녁 한우나베 260g 끓이는 타이밍, 만목

한 줄 요약

만목은 선릉역 2번 출구 근처의 장어덮밥·한우나베 일식집입니다. 여자 둘이 저녁에 방문해 장어덮밥 반마리(26,000원)와 한우나베 260g(63,000원)을 나눠 먹고, 한우는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바로 건져 먹는 게 좋다는 것도 확인했습니다. 간이 세지 않고 차분한 공간이라 조용한 회식이나 데이트에 잘 맞는 곳입니다.

윤기 흐르는 장어덮밥 반마리

확인된 핵심 정보

장어덮밥 반마리
26,000원
한우나베 260g
63,000원
영업시간
월~토 11:0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휴무
일요일 정기휴무
위치
선릉역 2번 출구에서 걸어가기 편한 거리
메인 메뉴
장어구이, 장어덮밥, 나베

2026. 9. 6. 방문자 기준

오랜만에 조용한 분위기에서 장어덮밥 먹고 싶어서 선릉역 만목에 다녀왔어요. 장어덮밥으로 유명한 곳인데 한우나베도 함께 주문할 수 있어서 둘 다 먹어봤습니다.

만목 위치와 영업시간

만목은 선릉역 2번 출구에서 걸어가기 편한 거리에 있어요.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에요. 일요일은 정기휴무라 방문 전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메뉴와 가격

  • 장어덮밥 반마리 26,000원
  • 한우나베 260g 63,000원

만목 분위기는 어때요?

만목은 우드풍의 인테리어입니다. 고급스러워 보이죠?

만목 우드풍 인테리어 매장 내부

역시 들어가자마자 매장 분위기가 정말 고급스러웠어요. 어두운 우드톤에 조명이 은은해서 차분하고,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좋았어요. 시끌벅적하지 않고 완전 조용/차분한 분위기라 조용한 분위기에서 대화하고 싶으신 분들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은은한 조명의 차분한 만목 좌석
테이블 간격이 넓은 만목 내부 전경

매장 인테리어 진짜 굳굳~

어두운 우드톤의 만목 매장 인테리어

기본 상차림과 도토리묵

만목의 기본 셋팅은 이렇게 해주세요. 명이나물, 백김치, 무생채 등 밑반찬이 나오고, 개인접시에 4종류의 소스가 담겨있어요.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 전부터 한 상 구성이 정말 정갈해서 기분이 좋았어요. 반찬이며 소스며 그릇 하나하나 깔끔하게 차려져서 대접받는 느낌..

명이나물 백김치 무생채 밑반찬과 소스 4종 기본 상차림

도토리묵도 주시는데 이거 진짜 맛있어요. 도토리묵 옆 상추겉절이가 양념이 새콤달콤 맛있어서, 저는 장어 먹을 때 저 상추겉절이랑 같이 먹었어요 ㅎㅎ 도토리묵 + 다른반찬들 모두 자극적이지 않아 메인 메뉴를 먹기 전에 입맛을 가볍게 돋워주기 좋았어요.

도토리묵과 새콤달콤한 상추겉절이
만목 밑반찬 접시 클로즈업

메뉴는 이렇게 있습니다~ 장어구이/장어덮밥/나베가 메인입니다!! 저는 장어덮밥 반마리랑 한우 나베 시켜봤어요! ㅎㅎ

장어구이 장어덮밥 나베가 적힌 만목 메뉴판

전체 한상입니다~~

장어덮밥과 한우나베가 함께 놓인 전체 한상

장어덮밥 반마리 시키면 이렇게 한상을 내어주시는데요. 샐러드랑 장국, 그리고 일본식 계란찜 차완무시를 주십니다. 차완무시는 디너라서 두 개 주셨다고 하셨어요 ^^

샐러드 장국과 차완무시가 포함된 장어덮밥 한상

장어덮밥 반마리 26,000원, 둘이 나눠 먹기 양은?

만목 장어덮밥은 뚜껑을 열자마자 윤기 흐르는 비주얼이 너무 먹음직스러웠어요. 장어를 부드럽게 쪄낸 뒤 구워서인지 살이 퍽퍽하지 않고 정말 촉촉했어요! 겉에는 숯불 향과 달큰짭짤한 양념이 배어 있는데 소스가 과하게 세지 않아서 장어 본연의 맛이 잘 느껴졌습니다 ㅎㅎ 장어 특유의 느끼함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어요!!

반마리 메뉴라 한우나베와 함께 나눠 먹기에도 양이 적당했습니다. 저희는 여자 두 명 방문해서 가볍게 반마리 덮밥만 시켜봤는데, 저는 혼자와서 혼밥할 때도 장어 반마리 덮밥이면 충분할 것 같아요! ㅎㅎ

윤기 흐르는 장어덮밥 반마리

한우나베 260g 63,000원, 육수 맛은?

저는 이날 장어덮밥도 맛있었지만 특히 만목 한우나베가 너무 좋았어요!! 한우와 두부, 버섯, 배추, 청경채가 푸짐하고 가지런히 담겨 나와서 끓이기 전부터 비주얼이 정갈했어요. 육수는 기름지거나 간이 센 스타일이 아니라 맑고 아주 깔끔했어요! 그렇다고 밍밍한 건 절대 아니고, 한우와 채소 맛이 우러나면서 은근한 감칠맛이 살아나는 느낌! 속이 편안하면서도 제대로 맛있는, 딱 건강하게 맛있는 맛이었어요. 국물이 좋아서 자꾸 떠먹게 되더라고요ㅎㅎ

한우와 두부 버섯 배추 청경채가 담긴 한우나베 260g
맑은 육수가 끓고 있는 한우나베

한우나베 맛있게 먹는 타이밍

여기서 한 가지 팁은 한우나베를 너무 오래 끓이지 않는 거예요. 한우가 부드러워서 한 번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바로 건져 먹는 걸 추천해요. 계속 끓여두면 부드러운 고기가 질겨질 수 있어서요 ㅠㅠ 먼저 한우부터 맛있을 때 건져 먹고, 그다음 버섯과 채소를 천천히 익혀 먹으면 딱 좋았어요!

한우에 버섯과 청경채를 싸서 소스에 찍은 한 점

한우에 버섯이랑 청경채를 같이 싸서 소스에 콕 찍어 먹었는데 이 조합이 진짜 맛있더라고요. 부드러운 고기와 버섯의 향, 청경채의 아삭한 식감이 같이 들어오고 소스가 감칠맛을 더해줘서 계속 싸 먹게 됐어요. 마지막에는 채소 맛까지 충분히 우러난 육수를 마시니 속까지 따뜻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사진은 없지만, 식사를 다 마치고 나니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도 챙겨주셨어요ㅎㅎ 따뜻한 나베 뒤에 시원하고 달달하게 마무리하니 코스처럼 흐름이 완성되는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솔직 총평

전체적으로 만목은 음식 간이 과하지 않고 깔끔해서, 맛있는 외식을 했는데도 속이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정갈한 한상과 차분한 공간이 특히 인상적이었던 곳!

조용히 대화하기 좋은 선릉역 맛집 회식 장소나 분위기 좋은 데이트 식당을 찾는 분, 장어덮밥과 따뜻한 한우나베를 함께 즐기고 싶은 분께 잘 맞을 것 같아요. 저는 다음에도 한우나베 생각나면 다시 방문하고 싶어요ㅎㅎ 또 혼밥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다음에 와서 장어반마리덮밥 혼밥할 의향 있습니다~ 딱 오늘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이 땡겼었는데,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위치

만목Manmok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82길 9 1층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