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역 규카츠 버터 돌판구이와 명란감태, 7살 아이와 규도 마포공덕 본점
한 줄 요약
규도 마포공덕 본점은 마포역과 공덕역 사이에서 규카츠와 야키니쿠를 개인 화로에 직접 구워 먹는 고기 식당입니다. 7살 아이와 함께 규카츠, 야키니쿠, 명란감태를 주문해 버터를 녹인 돌판에 조금씩 익혀 먹었고, 감태에 구운 고기와 명란을 얹은 조합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규카츠와 야키니쿠를 나눠 주문하면 가족 외식에 더 편했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문 메뉴
- 규카츠, 야키니쿠, 명란감태
- 조리 방식
- 테이블 개인 화로에 돌판, 버터 녹여 직접 구이
- 기본 곁들임
- 양배추 샐러드, 장국
- 좌석
- 테이블석과 바 형태 좌석
- 동행
- 7살 아이 포함 가족
2026. 9. 17. 방문자 기준
아이랑 가도 좋은 규도 마포공덕 본점, 부드럽게 구워 먹는 규카츠와 야키니쿠.
마포역과 공덕역 사이에서 저녁을 먹기로 한 날. 아이와 함께 고기 메뉴를 먹으려고 찾아보다가 이번에는 규카츠와 야키니쿠를 같이 먹을 수 있는 규도 마포공덕 본점에 다녀왔어요.


규도 마포공덕 본점 매장 분위기
규도 마포공덕 본점의 규카츠는 처음부터 바짝 익혀 나오는 돈가스 스타일이 아니라, 취향에 맞게 테이블에서 조금씩 구워 먹는 방식이라 아이와 함께 먹기에도 재미있겠더라고요. 매장에 들어가 보니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조명이 은은한 편.
고기를 굽는 식당인데도 내부가 답답하거나 연기가 많이 차 있는 느낌이 없어서 가족끼리 식사하기에도 괜찮았어요. 테이블 사이 간격도 크게 좁지 않았고, 한쪽에는 바 형태의 자리도 있어서 분위기가 꽤 차분했어요.

버터에 구워 먹는 규카츠 🥩
저희는 규카츠와 야키니쿠, 그리고 같이 먹어보려고 명란감태까지 주문했어요. 규카츠가 나오고 나면 테이블 위에 있는 작은 화로를 이용해서 원하는 만큼 익혀 먹으면 되는데요.

직원분이 버터를 먼저 녹여서 고기를 구우면 된다고 알려주셔서 그대로 해봤어요. 달궈진 돌판에 버터를 살짝 녹이고 규카츠를 올리니 지글지글 익기 시작하는데, 이 과정 자체가 꽤 재미있더라고요.

특히 규카츠는 겉에 튀김옷이 얇게 입혀져 있어서 돌판에서 살짝 더 구워주면 겉은 바삭하고 안쪽은 촉촉한 식감을 살릴 수 있었어요. 처음에는 어른들이 먹을 정도로만 익혀봤다가 아이 몫은 돌판에서 조금 더 익혀서 잘라줬어요. 고기 자체가 질긴 편이 아니라 아이도 생각보다 잘 먹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규카츠에 생와사비와 소금을 살짝 곁들이는 조합이 마음에 들었어요. 소스를 많이 찍지 않아도 고기 맛이 깔끔하게 느껴지고, 버터 향까지 더해지니 고소한 맛이 꽤 진했어요. 한 번에 많이 익혀놓기보다는 먹을 만큼씩 돌판에 올려 바로 먹는 게 훨씬 맛있었어요.
밥 한 공기 생각나는 야키니쿠 🍚
규도 마포공덕 본점의 규카츠가 부드러운 쪽이라면 야키니쿠는 조금 더 진한 맛이었어요. 양념이 되어 있는 고기를 돌판에 올리면 달큰한 양념 향이 올라오는데, 익으면서 표면이 살짝 눌어붙듯 구워지는 부분이 맛있더라고요.

잘 익은 야키니쿠를 밥 위에 올려 먹으니 역시 이런 고기는 밥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규카츠만 계속 먹으면 담백함과 고소함이 중심인데, 중간중간 양념 야키니쿠를 곁들이니까 맛의 분위기가 달라져서 둘을 같이 주문하길 잘했다 싶었어요.


아이에게는 야키니쿠도 너무 양념이 진한 부분보다는 잘 익은 고기를 작게 잘라 밥과 함께 줬는데 잘 먹었고요. 가족 외식이라면 한 가지 고기만 주문하는 것보다 두 메뉴를 나눠 먹는 게 더 편할 것 같아요.


의외로 기억에 남았던 명란감태 🌿
그리고 이날 가장 의외였던 메뉴가 바로 명란감태였어요. 처음에는 고기 사이드 메뉴 정도로 생각했는데, 실제로 같이 먹어보니 조합이 꽤 괜찮았어요.

감태 위에 구운 고기를 올리고 명란을 조금 얹어서 먹었는데,

감태의 향긋함 + 명란의 짭조름한 감칠맛 + 고기의 고소함이 한꺼번에 들어오니까 고기만 먹을 때와는 또 다른 맛이 나더라고요. 특히 규카츠와 같이 먹었을 때 잘 어울렸어요. 튀김옷과 버터 때문에 고소한 맛이 강한 규카츠에 감태 향이 더해지니까 입안이 조금 가벼워지는 느낌.

그래서 중간중간 이 조합으로 먹다 보니 명란감태를 생각보다 많이 집어먹게 됐어요.
아이와 함께 먹기에도 괜찮았던 저녁
이번에는 7살 아이와 함께 방문했는데, 규도 마포공덕 본점은 개인 화로를 이용하는 식당이라 처음에는 조금 신경 쓰였어요. 그래서 아이 쪽에서는 화로에서 직접 굽게 하지 않고, 어른이 익혀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줬어요.


오히려 이렇게 바로바로 익혀 먹으니 고기가 식지 않고 따뜻한 상태로 먹을 수 있다는 점은 좋았고요. 아이와 함께라면 화로 주변은 아무래도 조심해야 하지만, 고기를 잘 익혀 먹는 가족이라면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어요.
식사 중간에 화로 불이 약해졌을 때 직원분이 확인하고 연료를 교체해 주셔서 따로 신경 쓸 일도 없었고요. 양배추 샐러드와 장국도 함께 나와서 고기 먹다가 중간중간 곁들이기 좋았어요. 무엇보다 고기집 특유의 냄새가 옷에 많이 밸까 걱정했는데, 식사를 마치고 나왔을 때 생각보다 부담이 적었던 것도 마음에 들었어요.


규도 마포공덕 본점 추천 주문 조합
마포역이나 공덕역 근처에서 아이와 함께 깔끔한 분위기의 고기집을 찾거나, 규카츠와 야키니쿠를 한 번에 먹고 싶을 때 들러보기 괜찮은 곳이었어요. 저희처럼 규카츠도 먹고 싶고 야키니쿠도 먹고 싶다면 두 가지를 함께 주문하고, 여기에 명란감태를 곁들이는 조합도 추천하고 싶어요.
특히 규카츠는 한꺼번에 다 굽기보다는 그때그때 조금씩 돌판에 올려 먹는 게 포인트.


마포 공덕에서 가족 외식할 곳을 찾다가 조금 색다른 고기 메뉴가 당기는 날이라면 규도 마포공덕 본점을 한 번 떠올려봐도 좋을 것 같아요. 🥩
위치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33 오벨리스크 APT 상가 지하1층 138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