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산역 늦은 점심 배추만두와 열곰탕 1단계, 백옥 용산
한 줄 요약
백옥 용산은 신용산역 인근에서 국내산 암퇘지 앞다리살로 끓인 돼지곰탕을 내는 한식집입니다. 용산세무소 볼일을 마치고 점심 피크타임을 피해 방문해 돼지곰탕 11,000원, 열곰탕 1단계 12,000원, 배추만두 4개, 냉제육 반접시 10,000원을 먹었고, 밀가루 피 대신 배추로 감싼 배추만두가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웨이팅을 피하고 싶다면 점심시간을 조금 넘겨 가는 편이 좋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돼지곰탕
- 11,000원
- 열곰탕
- 12,000원 (매운맛 1단계 선택)
- 배추만두
- 2pcs 4,000원 (1개 2,000원)
- 냉제육
- 반접시 10,000원
- 매장 구성
- 1층·2층, 오픈 주방
- 웨이팅
- 점심 피크타임에는 웨이팅 발생, 피크 지나면 여유로움
- 주변
- 용산역사박물관 인근 (월요일 휴장)
2026. 9. 14. 방문자 기준

오늘은 아내와 함께 용산에 있는 사업장 관련 일로 용산세무소에 다녀왔습니다. 볼일을 마치고 나니 점심시간도 조금 지난 시간이라 근처에서 따뜻한 국밥 한 그릇 먹고 가기로 하고 찾아간 곳이 백옥 용산이었는데 신용산 찐 맛집이라 오늘도 포스팅을 작성해 봅니다!!
평소에도 국밥이나 곰탕처럼 뜨끈한 국물 요리를 좋아하는 편이라 백옥 용산은 돼지곰탕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라 기대를 하고 찾아갔는데 신용산 일대 직장인들에게 점심식사 장소로 꽤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백옥 용산 매장 분위기와 웨이팅
매장은 1층과 2층으로 되어있고 오픈 주방으로 위생적인 공간이었습니다. 점심 피크타임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 웨이팅이 생기는 곳이라고 해서 저희는 일부러 점심시간을 조금 지나 찾아갔더니 다행히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백옥 용산 대표 메뉴, 돼지곰탕 11,000원

처음 주문한 음식은 기본 메뉴인 돼지곰탕입니다. 가격은 11,000원. 맑은 국물에 밥과 고기가 함께 담겨 나오는데, 보기만 해도 속이 편안해지는 비주얼이었습니다.
국내산 암퇘지 앞다리살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고기가 제법 푸짐하게 들어 있어 밥과 함께 먹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국물은 지나치게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돼지고기에서 우러난 깊은 맛이 느껴졌고 맑은 국물이라 처음에는 담백한 느낌이지만 천천히 맛을 볼수록 은은한 감칠맛이 살아나는 스타일이었습니다. 특히 함께 나오는 깍두기와 궁합도 좋아 든든하게 식사하기 좋았어요. 점심시간에 빠르게 식사를 해결하면서도 제대로 한 끼 먹고 싶을 때 잘 어울리는 메뉴였네요!!
얼큰한 국물을 좋아한다면 열곰탕 12,000원

아내와 함께 주문한 것은 열곰탕으로 가격은 12,000원, 매운맛은 1단계로 선택했습니다.
기본 곰탕에 매콤한 양념과 청양고추가 더해져 얼큰함부터 달랐는데 해장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메뉴였습니다 ㅎ

한 숟가락 떠먹어보니 담백한 돼지곰탕과는 확실히 다른 매력이 있었는데 은근하게 올라오는 매운맛에 칼칼한 느낌까지 더해져 얼큰한 국물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잘 맞을 것 같았습니다. 매운 음식을 아주 강하게 즐기는 편이 아니라면 추천!! 돼지곰탕의 담백한 맛과 열곰탕의 얼큰한 맛 중에서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되겠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배추만두
사이드 메뉴도 주문해 봤는데 바로 배추만두입니다!

가격은 2pcs 4,000원으로 1개에 2,000원, 저희는 4개를 주문했습니다. 일반적인 만두와 가장 다른 점은 역시 만두피였는데 밀가루 피가 아니라 배추를 이용해 만든 만두라서 독특했는데요.


배추잎으로 만두소를 감싸 양념장에 찍어 통째로 먹으니 일반 만두와는 식감부터 달랐고 무엇보다 속이 꽉 차 있어서 한입 먹었을 때 만두소의 풍성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평소 밀가루 만두피를 선호하지 않는 분이나 조금 색다른 만두를 찾는 분들에게도 인기가 좋을듯한데 저는 이날 먹었던 음식 가운데 배추만두가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음에 다시 찾게 된다면 이것만큼은 빼놓지 않고 주문할 것 같습니다.ㅎㅎ
쫀득한 돼지 볼살과 토하젓의 조합, 냉제육 반접시 10,000원


또 하나 궁금해서 주문한 음식이 냉제육인데 저희는 맛을 보기 위해 반접시 10,000원으로 주문했습니다.
냉제육은 돼지 볼살을 쫀득하게 익힌 뒤 차갑게 즐기는 음식인데 여기에 민물새우로 만든 토하젓을 곁들여 먹더라고요. 돼지 볼살 자체가 상당히 쫀득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서 씹는 재미가 있었고 토하젓을 함께 먹으니 짭조름하면서 감칠맛이 더해졌습니다.

여기에 레몬즙을 살짝 뿌려 먹으니 상큼한 향이 더해져 또 다른 느낌이었는데 국밥과 함께 곁들이기에도 괜찮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술안주로 더욱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접하는 음식이라면 저희처럼 반접시로 주문해서 맛을 보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식사 후 용산역사박물관도 함께 둘러보기 좋은 코스


백옥 용산 근처 용산역사박물관도 있습니다. 식사를 마친 뒤 박물관까지 둘러볼 생각이었는데 하필 저희가 찾아간 날이 월요일이라 휴장일이더라고요. 아쉽게도 이번에는 식사만 하고 돌아왔지만 다음에는 박물관 운영일을 확인한 뒤 함께 둘러볼 생각입니다. 용산역 주변에서 식사와 가벼운 나들이를 함께 계획한다면 참고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용산에서 뜨끈한 돼지곰탕이 생각날 때
용산세무소에서 볼일을 보고 우연히 찾게 된 백옥 용산이었는데 생각보다 찐 맛집이었습니다!! 기본 돼지곰탕은 맑으면서 깊은 국물과 푸짐한 고기가 잘 어우러졌고 얼큰한 맛을 좋아한다면 열곰탕도 선택해 볼 만했습니다. 사이드로 주문했던 배추만두는 일반적인 만두와 다른 배추피가 인상적이었고 속도 알차게 들어 있어 기억에 남네요. 냉제육 역시 돼지 볼살의 쫀득한 식감에 토하젓을 곁들여 독특해서 한 번쯤 맛볼 만한 음식이었고, 특히 신용산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많이 찾는다는데 직접 와서 맛을 보니 어느 정도 이해가 되더라고요.


용산역이나 신용산에서 점심을 먹을 곳을 찾고 있다면 용산역 맛집 백옥 용산을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도 이날 한 끼 먹어보고 나니 다음에 용산에 올 일이 생기면 다시 찾게 될 것 같은 곳이라 저장각이네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