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삼겹살 480시간 숙성 800모듬세트, 돈베기 광안점
한 줄 요약
돈베기 광안점은 부산 민락동에서 480시간 숙성 돼지고기를 초벌해 직원이 테이블에서 구워주는 광안리 고기집이에요. 가족끼리 2층 룸에서 숄더랙 400g·오겹살 200g·목살 200g 구성의 800모듬세트 74,000원과 된장찌개를 먹었는데, 80% 정도만 익힌 숙성육의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이 기억에 남았어요. 조용한 룸과 셀프바까지 있어 광안리 가족 외식 장소로 추천해요.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부산 수영구 민락본동로11번길 34 1층, 2층
- 운영시간
- 매일 12:00~23:30 (라스트오더 23:00)
- 주문 메뉴
- 800모듬세트 74,000원, 된장찌개 5,500원, 공기밥 2개, 칠성사이다 2,000원
- 800모듬세트 구성
- 숄더랙 400g + 오겹살 200g + 목살 200g
- 주차
- 가게 앞 서희스타힐스 센텀프리모 오피스텔, 최대 2시간 지원 / 최초 120분 무료, 이후 60분당 2,000원
- 좌석
- 1·2층 사용, 2층에 룸과 셀프바
2026. 9. 13. 방문자 기준
안녕하세요 ~ 박원장이예요.
광안리에서 가족끼리 조용하게 고기 먹을 곳을 찾다가 돈베기에 다녀왔어요.

이번에는 숄더랙, 오겹살, 목살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800모듬세트를 주문했는데요. 고기가 초벌되어 나오고 직원분께서 테이블에서 직접 구워주셔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특히 숙성고기는 너무 바짝 익히기보다 약 80% 정도 익혀 먹으면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더 잘 느껴진다고 해서 그대로 먹어봤는데, 평소 먹던 돼지고기와는 확실히 식감이 조금 달랐어요.
돈베기 광안점 위치와 주차
돈베기 광안점은 부산 수영구 민락본동로11번길 34, 민락동에 위치하고 1층과 2층을 함께 사용하는 매장이에요. 운영시간은 매일 12:00~23:30, 라스트오더는 23:00이에요. 밤에 방문했는데 우드톤 외관에 조명이 은은하게 들어와 있어서 골목에서도 눈에 잘 띄었어요.

차를 가지고 방문할 때 가장 궁금한 게 주차인데요. 가게 앞 서희스타힐스 센텀프리모 오피스텔에 주차하면 최대 2시간까지 지원된다고 안내되어 있었어요. 기본 주차는 최초 120분 무료이고 이후에는 60분당 2,000원의 추가요금이 발생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매장 인테리어와 2층 룸, 셀프바
돈베기 광안점에 들어가니 가장 눈에 띄었던 건 숙성고였어요. 숙성 중인 고기가 보이도록 되어 있어 고기를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곳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한쪽에는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관련 수상 인증과 메달도 전시되어 있었어요. 처음 방문한 곳인데 이런 인증이 눈에 보이니 조금 더 기대하게 되더라고요.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건 2층에 룸이 있다는 점이었어요. 저희도 가족끼리 방문했는데 일반 홀보다 훨씬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외식이나 부모님과 식사할 곳, 조용한 모임 장소를 찾을 때도 괜찮아 보여요.


2층에는 셀프바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김치, 장아찌, 마늘, 고추, 쌈채소 등 부족한 반찬은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편했어요. 직원분을 계속 부르지 않아도 필요한 만큼만 가져올 수 있다는 것도 좋았어요.

800모듬세트 가격과 주문 방식
돈베기 광안점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태블릿으로 하면 돼요. 대표 메뉴 가운데 패밀리모듬한상은 돈베기의 베스트 메뉴를 모아 구성한 세트라고 해요. 숄더랙 또는 프렌치랙에 오겹살과 목살까지 총 800g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가족이나 여러 명이 방문했을 때 주문하기 좋은 메뉴예요.

저희는 숄더랙 400g + 오겹살 200g + 목살 200g 구성의 800모듬세트 74,000원을 주문했어요. 100g당 가격으로 계산해도 9천 원대라 다양한 부위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괜찮았어요. 추가로 된장찌개 5,500원과 공기밥 2개, 사이다도 주문했어요.
초벌 후 직원이 구워주는 숙성 돼지고기
고기는 생고기를 바로 테이블에서 처음부터 굽는 방식이 아니라 초벌해서 나온 뒤 직원분께서 직접 구워주셨어요.
✔️ 초벌된 800모듬세트

두꺼운 고기는 굽는 타이밍 맞추기가 은근 어렵잖아요. 직원분께서 부위별로 상태를 살펴가며 잘라주시고 먹기 좋은 정도까지 구워주시니 정말 편했어요.
숙성고기는 약 80% 정도 익혔을 때 더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해주셨어요.

잘라진 고기 단면을 보니 속에 은은한 핑크빛이 남아 있었는데, 먹어보니 퍽퍽하지 않고 촉촉하면서 탱글탱글한 탄력이 느껴졌어요.
첫 점은 다른 반찬을 곁들이지 않고 소금만 살짝 찍어서 먹어봤어요. 짭조름한 소금이 고기 자체의 고소함을 더 또렷하게 만들어주고, 숯향과 육즙이 그대로 느껴져서 첫 점은 이렇게 먹어보길 잘했다 싶었어요.
땡초장과 세 부위 식감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땡초장이에요.

잘게 썬 고추가 들어간 땡초장을 고기 위에 살짝 올리면 알싸한 맛이 더해져서 지방이 있는 오겹살과 특히 잘 어울렸어요. 고기가 고소하다가 끝부분에 땡초의 산뜻한 매운맛이 들어오니 느끼함을 잡아주는 조합이었어요.


목살은 두툼하지만 생각보다 부드럽고 촉촉했어요. 숄더랙은 씹는 맛과 육즙이 동시에 살아 있었고, 오겹살은 살코기와 지방층이 함께 씹히면서 고소한 맛이 확실했어요. 세 부위의 식감이 달라서 800g을 먹는 동안에도 단조롭지 않았어요.
김치와 함께 먹거나 파채를 올려 먹어도 잘 어울렸고, 장아찌를 곁들이면 새콤한 맛이 들어와 고기 한 점을 조금 더 가볍게 즐길 수 있었어요.
마무리는 된장찌개
마지막에는 된장찌개와 공기밥을 주문했어요. 된장찌개는 보글보글 끓는 상태로 나오고 두부와 채소가 들어 있었어요. 고기를 충분히 먹은 뒤 따뜻한 국물에 밥 한 숟갈 먹으니 역시 고깃집 마무리는 된장찌개구나 싶었어요.

돈베기 광안점 총평
돈베기는 숙성돼지고기를 초벌해서 제공하고 직원분께서 직접 구워준다는 점이 가장 편하고 좋았어요. 특히 두툼한 고기를 알맞은 굽기로 먹을 수 있어서 숙성육 특유의 촉촉함과 쫄깃한 식감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었어요.
첫 점은 소금으로 깔끔하게 먹고, 이후에는 땡초장이나 파채, 김치와 함께 조금씩 다른 조합으로 즐겨보는 걸 추천하고 싶어요.
그리고 가족끼리 방문한다면 2층 룸이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에요. 주변 신경 쓰지 않고 조용하게 이야기하며 먹을 수 있었고,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셀프바도 있어서 식사 내내 편했어요.
광안리와 민락동에서 가족 외식이나 모임하기 좋은 숙성고기집을 찾는다면 돈베기 한 번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는 다른 부위도 먹어보고 싶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