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중앙시장 간식 숙소 야식으로 먹은 짬뽕 고로케, 삼삼고로케
한 줄 요약
삼삼고로케는 속초 중앙시장 안에 자리한 고로케 전문 베이커리입니다. 6구 세트로 아바이·고추잡채·명란크림·짬뽕 등 여러 맛을 포장해 숙소에서 야식으로 먹어봤는데, 포장 후에도 튀김옷의 바삭함이 살아 있고 속재료가 알찼습니다. 닭강정만 사기 아쉬울 때 함께 들고 갈 간식으로 좋았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6구 고로케 세트
- 17,000원
- 3구 고로케 세트
- 9,000원
- 메뉴 종류
- 속초 홍게, 속초 아바이, 고기 가득 짬뽕, 속초 감자, 중화 고추잡채, 명란 크림
- 함께 판매
- 속초 생탁 막걸리, 아바이 막걸리, 옥수수 동동주, 동해소주, 설악소주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중앙시장로6길 28 (속초 중앙시장 내)
2026. 9. 9. 방문자 기준
속초 여행을 가면 빠질 수 없는 코스가 바로 속초 중앙시장이죠. 저도 속초에 갈 때마다 시장에 들러 이것저것 포장해 가는 편인데요. 보통 속초 중앙시장 하면 닭강정을 가장 먼저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잖아요. 이번에는 닭강정과 함께 숙소에서 먹기 좋은 간식을 찾다가 삼삼고로케에 들러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겉은 바삭하고 안에는 각 메뉴별 속재료가 꽉 차 있어서 기대 이상이었어요. 여러 가지 맛을 골라 먹는 재미도 있고 포장도 편해서 속초 고로케 맛집을 찾는다면 한번 들러볼 만한 곳이었습니다.

삼삼고로케 위치는? 속초 중앙시장 안
삼삼고로케는 속초 중앙시장 안에 자리하고 있어 시장 구경하면서 찾기 어렵지 않았어요.
시장 특성상 관광객이 몰리는 시간에는 주변이 꽤 붐빌 수 있으니 다른 먹거리까지 함께 구경하려면 여유 있게 방문하는 걸 추천합니다.

매장에 도착하면 ‘삼삼고로케’ 간판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평범한 야채 고로케만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속초의 특징을 살린 다양한 종류의 고로케를 판매하고 있다는 점이 재미있었어요.
홍게부터 불짬뽕까지, 종류가 정말 다양해요

메뉴를 보면 어떤 걸 골라야 할지 고민될 정도로 종류가 다양합니다.
속초 홍게 고로케부터 속초 아바이 고로케, 고기 가득 짬뽕 고로케, 속초 감자 고로케, 중화 고추잡채 고로케, 명란 크림 고로케까지 이름만 봐도 맛이 궁금한 조합이 많았어요.
특히 속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홍게나 아바이순대 같은 지역적인 요소를 고로케에 접목했다는 점이 여행 간식으로 잘 어울렸습니다.

6구·3구 세트 가격
여러 가지를 맛보고 싶다면 세트 메뉴를 선택하는 것도 괜찮아요. 제가 방문했을 때 안내된 가격은 6구 고로케 세트 17,000원, 3구 고로케 세트 9,000원이었어요.
한 가지 맛만 먹기보다 이것저것 나눠 먹어보고 싶어서 세트로 포장했습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여행 중이라면 세트 하나 사서 각자 조금씩 맛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속초 지역 술도 같이 만날 수 있어요

고로케만 있는 줄 알았는데 옆을 보니 속초 지역에서 제조되는 술도 함께 진열되어 있었어요.
속초 생탁 막걸리, 아바이 막걸리, 옥수수 동동주, 동해소주, 설악소주처럼 여행 중 한 번쯤 맛보고 싶은 지역 주류가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시장 음식 포장해서 숙소에서 한잔할 계획이라면 고로케와 지역 술을 같이 구입해보는 것도 괜찮겠더라고요. 속초 중앙시장에는 먹거리가 워낙 많다 보니 이것저것 포장해서 숙소에서 한상 차려 먹는 것도 여행의 재미잖아요.
저희도 바로 먹기보다는 여러 종류를 포장해 숙소에서 천천히 먹어봤어요.
포장해서 먹기에도 편한 삼삼고로케

박스에 종류별로 개별 포장되어 있어서 여러 개를 사도 섞이지 않는 점이 좋았습니다. 각 고로케마다 이름을 구분할 수 있게 스티커도 붙어 있어서 “이게 무슨 맛이지?” 하고 헷갈릴 일이 없었어요.
겉으로 봐도 크기가 제법 있어서 간식으로 한 개 먹으면 생각보다 든든합니다.

아바이 고로케
먼저 아바이 고로케.
속초 하면 아바이순대도 유명하다 보니 여행지의 특색을 살린 메뉴라는 느낌이 확실했어요. 오징어순대의 느낌을 고로케 안에 담은 조합이라 일반적인 고로케와는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속초 여행을 왔다는 느낌을 내고 싶다면 홍게 고로케와 함께 한 번 골라볼 만해요.
개인적인 추천 1순위, 고추잡채 고로케

제가 특히 추천하고 싶은 메뉴 중 하나가 중화 고추잡채 고로케예요.
고추잡채 자체가 원래 빵과 궁합이 좋잖아요. 꽃빵 대신 바삭하게 튀긴 고로케 빵과 함께 먹는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생각보다 조합이 정말 잘 맞았습니다.
속에 들어 있는 고추잡채의 감칠맛이 확실하면서 겉은 바삭해서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어요. 여러 종류를 한꺼번에 먹었는데도 고추잡채는 기억에 특히 남았습니다.
고로케라고 해서 속재료가 조금 들어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속이 알차서 좋았어요.

명란크림 고로케
명란크림 고로케도 맛있었습니다.
명란의 짭조름한 맛에 부드러운 크림이 더해져 다른 메뉴보다 조금 더 부드럽고 고소한 스타일이었어요. 매운 음식을 잘 못 드신다면 이런 크림 계열을 하나 섞어 주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를 맛보니까 각각 개성이 확실해서 재미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짬뽕과 고추잡채가 가장 취향이었지만 나머지 메뉴들도 전반적으로 다 맛있었습니다.
매콤한 거 좋아한다면 짬뽕 고로케 추천

그리고 제 개인적인 추천 메뉴 또 하나는 고기 가득 짬뽕 고로케!
이건 매콤한 음식을 좋아한다면 꼭 하나 넣어보세요. 고로케의 고소하고 바삭한 튀김옷에 짬뽕 특유의 매콤하고 진한 풍미가 들어가니까 생각보다 굉장히 잘 어울렸어요.
일반 고로케는 먹다 보면 조금 느끼해질 수도 있는데, 짬뽕 고로케는 매콤한 맛이 들어가 있으니 중간에 하나 먹어주면 입맛이 확 살아납니다.
저는 여러 종류 중 짬뽕과 고추잡채가 투톱이었어요. 다시 방문해도 이 두 가지는 꼭 재구매할 것 같습니다.
숙소에서 열어보니 더 만족스러웠던 포장

숙소에 와서 박스를 열어보니 큼직한 고로케가 한가득!
속초 중앙시장 하면 많은 분들이 닭강정을 한 박스씩 포장해 가는데, 닭강정만 사기엔 조금 아쉽다면 고로케도 같이 포장해 가는 걸 추천하고 싶어요.
둘이 완전히 다른 음식이라 같이 먹기에도 좋고, 특히 고로케 특유의 튀김옷이 주는 바삭한 식감이 있어서 간식이나 야식으로 먹기 좋았습니다.
뜨거울 때 바로 먹으면 당연히 가장 바삭하겠지만, 포장해서 먹었는데도 튀김옷의 고소한 맛과 바삭함이 꽤 잘 느껴졌어요.

한입 베어 물면 겉의 바삭한 부분과 안쪽에 가득 찬 속재료가 한눈에 보여요.
고로케라고 하면 빵 비중이 크고 속은 조금 들어가는 경우도 있는데, 삼삼고로케는 속재료의 존재감이 확실한 편이라 좋았습니다. 그래서 맛에 따라 차이가 분명하게 느껴져 여러 개를 사도 질리지 않았어요.
특히 짬뽕처럼 간이 강한 메뉴는 맥주랑 같이 먹기에도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시장에서 다른 음식을 함께 포장해서 숙소에서 간단하게 한잔하기에도 좋은 조합이었어요.
속초 중앙시장에서 닭강정만 사지 말고 고로케도!
속초 중앙시장은 닭강정, 오징어순대, 회 등 유명한 음식이 워낙 많지만, 이번에 먹어본 삼삼고로케도 여행 간식으로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여행지의 특징을 담은 속초 홍게, 아바이 고로케부터 감자, 명란크림처럼 부담 없이 먹기 좋은 메뉴, 그리고 짬뽕이나 고추잡채처럼 개성이 확실한 메뉴까지 종류가 다양하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짬뽕 고로케와 고추잡채 고로케를 가장 추천하고 싶지만 다른 맛들도 하나씩 개성이 있어서 세트로 골고루 먹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무엇보다 갓 튀긴 고로케 특유의 바삭바삭한 식감은 역시 포기하기 어렵더라고요. 속초 중앙시장에서 닭강정 포장하면서 같이 들고 갈 간식을 찾고 있다면, 속초 고로케 맛집 삼삼고로케도 여행 먹거리 리스트에 넣어보세요. 숙소 야식으로도 좋고 이동하면서 간단하게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