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맛집 오후 4시 한산한 시간 파스타와 알덴테 리조또, 헤이죠지

한 줄 요약

헤이죠지는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 연남동 골목 안의 양식집입니다. 늦은 점심과 이른 저녁 사이 오후 4시에 방문해 좌석이 30% 정도 찬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갈릭 오징어 오일 파스타와 오리 스테이크 크림 리조또를 먹었습니다. 파스타를 먹으러 갔지만 쌀알이 살아 있는 크림 리조또가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테이블 위 QR 코드 주문 안내

확인된 핵심 정보

운영시간
매일 12:00 - 21:00 (라스트오더 20:00)
브레이크타임
없음
역에서 거리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도보 약 10분
주차
별도 주차 공간 없음
주문 방식
자리에서 QR 코드 주문
이날 주문
갈릭 오징어 오일 파스타, 오리 스테이크 크림 리조또
방문 시간대 혼잡도
오후 4시경 좌석 30% 정도

2026. 9. 22. 방문자 기준

오늘은 늦은 점심과 이른 저녁 사이 오후 4시쯤 연남동 골목을 걸었습니다.

오후 4시 무렵 연남동 골목 풍경

오늘 머문 곳은 연남동 맛집 헤이죠지. 파스타를 먹으러 갔다가 오히려 리조또가 오래 기억에 남았던 곳입니다.

연남동 골목 안, 헤이죠지 첫인상

연남동 골목 안쪽에 자리한 헤이죠지 외관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면 헤이죠지가 보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첫인상이 꽤 선명했어요.

미국 빈티지 하우스 분위기의 헤이죠지 내부

미국 빈티지 하우스에 초대받은 듯한 공간. 아기자기한 소품과 따뜻한 조명이 어우러져 식사하는 공간 자체가 편안하게 느껴졌습니다.

따뜻한 조명과 소품이 놓인 매장 한쪽

곳곳을 천천히 보면 작은 소품도 눈에 들어와요. 과하게 꾸민 느낌보다는 하나의 집처럼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집처럼 이어지는 헤이죠지 인테리어 소품

제가 방문한 시간은 오후 4시쯤이었어요. 늦은 점심과 이른 저녁 사이여서인지 당시 좌석은 30% 정도 차 있었습니다. 조금 여유로운 시간에 식사하고 싶었던 저에게는 이 시간대가 잘 맞았습니다.

자리에서 편하게 QR 주문

테이블 위 QR 코드 주문 안내

헤이죠지는 자리에 앉으면 QR 코드가 있습니다. 휴대폰으로 메뉴를 보고 그대로 주문하는 방식이에요. 직원을 따로 부르지 않고 천천히 메뉴를 볼 수 있어 개인적으로는 꽤 편했습니다.

헤이죠지 메뉴

휴대폰으로 확인한 헤이죠지 메뉴판

이날 고른 메뉴는 갈릭 오징어 오일 파스타, 오리 스테이크 크림 리조또

파스타 하나, 리조또 하나로 골랐습니다.

오일 파스타와 크림 리조또 두 접시 상차림

두 접시가 놓이니 분위기가 서로 달라서 메뉴 조합도 괜찮았어요. 연남동 맛집 파스타를 찾고 계신 분이라면 익숙한 메뉴보다는 조금 다른 조합을 찾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갈릭 오징어 오일 파스타는 어땠나

헤이죠지의 갈릭 오징어 오일 파스타를 먼저 먹어봤습니다. 오일 파스타는 면이 겉돌거나 퍽퍽하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요. 여기는 달랐습니다.

촉촉하게 감긴 갈릭 오징어 오일 파스타 면

면발이 촉촉하고 부드럽게 감겼어요. 오일이 따로 노는 느낌 없이 면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졌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전체적인 간이었어요. 과하게 짜지도 않고 심심하지도 않았습니다.

간이 과하지 않은 오일 파스타 한 접시

오징어도 좋았습니다. 질기지 않고 야들야들한 식감. 해산물 특유의 비린 향도 느껴지지 않아 끝까지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오징어가 올라간 갈릭 오일 파스타 클로즈업

마늘의 풍미까지 더해져 오일 파스타 특유의 담백함이 잘 살아났습니다. 먹을수록 무거워지기보다 깔끔하게 이어지는 쪽. 제가 좋아하는 오일 파스타에 가까웠어요.

이날의 베스트, 오리 스테이크 크림 리조또

그리고 이날 가장 기억에 남은 메뉴는 헤이죠지의 오리 스테이크 크림 리조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날의 베스트였어요.

오리 스테이크가 올라간 크림 리조또

첫 숟갈을 먹었을 때 가장 먼저 느껴진 건 쌀알의 식감이었습니다. 퍼진 리조또가 아니라 쌀알 하나하나가 살아 있는 알덴테. 씹는 식감이 분명해서 ‘여기는 리조또를 잘하는 곳이구나.’ 싶었습니다.

쌀알이 살아 있는 알덴테 크림 리조또

크림은 눅진하고 고소한 편이었어요. 쌀 사이로 크림이 부드럽게 감기는데 간이 과하지 않아서 계속 손이 갔습니다.

위에 올라간 오리 스테이크도 좋았어요. 겉은 잘 구워져 있고 안쪽은 부드러웠습니다. 크림 리조또와 함께 먹으니 고소한 맛이 한층 더 짙어졌어요.

크림 리조또 위 오리 스테이크 단면

그리고 여기서 토마토가 꽤 중요했습니다. 크림의 고소함이 조금 묵직해질 때쯤 토마토를 함께 먹으면 입안이 산뜻해져요. 다시 리조또 한입. 이 흐름이 좋았습니다.

파스타보다 기억에 남은 한 숟갈

리조또를 한 숟갈 뜬 모습

처음에는 연남동 맛집 파스타를 생각하며 찾은 곳이었는데요. 식사를 마치고 나니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리조또였습니다. 쌀알의 식감부터 크림의 농도, 오리 스테이크와 토마토의 조합까지.

토마토를 곁들인 오리 크림 리조또 접시

한 접시 안에서 맛의 흐름이 분명했어요. 파스타도 좋았지만 다시 간다면 리조또는 한 번 더 주문하고 싶습니다.

헤이죠지 위치와 운영시간

  • 운영시간: 매일 12:00 - 21:00, 라스트오더 20:00
  • 역에서 거리: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도보 약 10분
  • 주차: 별도 주차 공간 없음

알고 가면 좋은 점

오후 시간대 여유로운 헤이죠지 홀 좌석

헤이죠지는 브레이크타임 없이 운영돼 저처럼 오후 4시처럼 애매한 시간에 방문하기에도 괜찮았습니다. 제가 찾았을 때는 좌석이 30% 정도 차 있었지만 시간대에 따라 혼잡도는 달라질 수 있어요. 주문은 자리에서 QR 코드로 가능합니다. 데이트뿐 아니라 친구와 천천히 식사하기에도 어울리는 분위기였습니다.

오늘의 기록

  • 오늘의 한 줄: 공간에 먼저 머물고, 리조또가 오래 남은 곳.
  • 첫인상: 미국 빈티지 하우스에 초대받은 듯한 공간.
  •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오리 스테이크 크림 리조또의 살아 있던 쌀알 식감.
  • 다시 갈까?: 리조또 생각이 난다면 다시 찾고 싶습니다.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연남동에서 파스타를 찾는 분
  • 분위기 좋은 공간에서 데이트하고 싶은 분
  • 익숙한 파스타와 함께 조금 다른 리조또도 먹어보고 싶은 분

연남동 맛집을 찾다가 공간과 음식 모두 천천히 즐기고 싶다면 헤이죠지도 한 번 살펴볼 만합니다.

식사를 마친 헤이죠지 테이블 풍경

위치

헤이죠지Hey Joji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46길 42-24 1층 헤이죠지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