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포 횟집 새우머리 버터구이와 맛보기 물회, 리고수산 전포역본점
한 줄 요약
리고수산 전포역본점은 부산 전포역 8번출구 근처의 회·해물 전문 횟집입니다. 부산 마지막 밤에 제철 생새우회를 먹으러 찾아가 새방어·밀치·연어·생새우 모둠회에 스끼다시 열 가지 이상, 리뷰 이벤트로 받은 맛보기 물회와 매운탕, 떼어낸 새우 머리로 만들어준 버터구이까지 이어서 먹었습니다. 회만 먹고 끝나지 않고 매운탕까지 푸짐하게 마무리하고 싶은 날 좋은 곳이었어요.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부산 부산진구 전포대로216번길 13 1층 (전포역 8번출구 근처)
- 방문 시간
- 오후 6시 40분쯤
- 주차
- 식당 위쪽 유료주차장 1시간 3,000원 (주차 자리 찾기는 다소 어려움)
- 이날 나온 회
- 새방어, 밀치, 연어, 생새우
- 리뷰 이벤트
- 캐치테이블·네이버 리뷰 이벤트로 매운탕과 맛보기 물회 (시기에 따라 변동)
- 기본 제공
- 카라멜 팝콘, 옥수수수염차
- 추가 주문
- 공기밥 추가
2026. 9. 21. 방문자 기준

부산 마지막 밤, 전포 횟집 리고수산으로
부산에서의 마지막 밤! 뭘 먹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시동생이 지금 새우 철이라며 생새우회를 꼭 먹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ㅎㅎㅎ 그래서 마지막 저녁은 전포에서 회 먹기로 결정!
저희가 방문한 곳은 리고수산 전포역본점입니다. 이날 미팅 준비를 마치고 저녁 먹으러 가느라 저희 기준으로는 조금 늦은ㅋㅋㅋ 오후 6시 40분쯤 도착했어요. 주차는 조금 힘들었는데 저는 먼저 들어가고, 남편은 주변을 몇 바퀴 돌다가 식당 위쪽에 있는 유료주차장에 1시간 3,000원 주고 주차했다고 하더라구요. 방문하실 분들은 주차는 조금 여유 있게 생각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기본 안주는 카라멜 팝콘
🍿 남편 기다리는 동안 팝콘부터ㅎㅎ 리고수산 전포역본점은 자리에 앉으면 물과 함께 달달한 카라멜 팝콘을 주셨어요. 남편은 아직 주차하러 돌아다니는 중이었고... 저는 혼자 팝콘 먹기 시작ㅋㅋㅋㅋ
결국 거의 다 먹었습니다^^ 아마 남편은 여기서 팝콘이 나왔다는 사실도 모를 거예요... 공교롭게도 이날 낮에 영화 오디세이를 봤는데 극장에서는 팝콘 안 먹고 여기 와서 먹네요ㅋㅋㅋ 간장이랑 초장도 미리 세팅해놓고 남편 기다렸습니다.


리뷰 이벤트로 매운탕과 맛보기 물회
🎁 리뷰 이벤트도 챙겼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캐치테이블과 네이버 리뷰 이벤트로 매운탕과 맛보기 물회를 받을 수 있었어요. 저희는... 둘 다 부탁드렸습니다ㅎㅎㅎㅎ
이런 건 놓치면 아쉽잖아요ㅋㅋㅋ 이벤트 내용은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하실 때는 현재 진행 여부를 다시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리고수산 스끼다시는 몇 가지 나오나
🥢 스끼다시가 정말 푸짐해요. 회가 나오기도 전에 테이블이 꽉 찹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캘리포니아롤, 떡볶이, 묵은지백김치, 오징어·고구마 튀김, 새우, 깻잎·고추·마늘, 냉우동, 콘치즈, 오코노미야끼, 양배추샐러드, 김까지 정말 다양하게 나왔어요.
종류가 많아서 하나씩 집어먹는 재미가 있더라구요ㅎㅎ 그리고 전반적으로 손이 안 가는 메뉴가 거의 없었습니다.
냉우동은 처음 나왔을 때 제가
얼음 녹으면 밍밍해지는 거 아니야?
싶어서 남편 기다리는 동안 얼음을 바로 빼놨거든요ㅋㅋㅋ 그런데 나중에 먹어보니까 오히려 얼음이 조금 녹는 것까지 생각해서 간을 맞춰놓은 듯한 느낌이더라구요. 제 입에는 얼음 그대로 두고 시원하게 먹는 편이 더 잘 맞을 것 같았습니다!!


맛보기 물회에 양배추샐러드 섞어 먹기
🥗 맛보기 물회에는 양배추까지 추가! 리뷰 이벤트로 받은 맛보기 물회도 나왔어요. 양배추샐러드는 따로 초장을 뿌려 먹으라고 안내받았는데, 저는 그냥 먹는 것보다 물회 먹을 때 조금씩 넣어서 같이 먹었습니다ㅎㅎㅎ
그러니까 야채도 더 많아지고 아삭아삭해서 괜찮더라구요. 물회 자체도 새콤하게 입맛 돋우기 좋아서 메인 회 나오기 전에 맛있게 먹었어요.



소스는 네 가지
🧂 소스도 이것저것 골라 먹기. 리고수산 테이블에는 간장과 초장이 있고, 따로 쌈장+마늘양념 느낌의 소스와 튀김소스도 나왔습니다. 저는 튀김소스에 튀김만 찍은 게 아니라 연어도 한번 찍어 먹어봤어요ㅎㅎ
회 먹을 때 간장+와사비만 계속 먹는 것보다 이것저것 조합 바꿔가며 먹는 걸 좋아해서 이런 구성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이날 나온 모둠회: 새방어·밀치·연어·생새우
🐟 드디어 메인 회 등장! 이날 리고수산에서 나온 회는 새방어, 밀치, 연어, 생새우였습니다 :) 그리고 정말 절묘하게... 회랑 매운탕까지 딱 나온 순간 남편 도착ㅋㅋㅋㅋ 타이밍 무엇ㅎㅎㅎㅎㅎ
이날 영화도 보고 부산 길도 조금 헤매고 하느라 점심을 제대로 못 먹었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푸짐한 저녁상이 더 반가웠어요.



깻잎·김쌈·초밥까지
🍣 회는 여러 방식으로 먹어봤어요. 회는 깻잎에 싸서 먹기도 하고, 같이 나온 밥으로 초밥처럼 만들어 먹기도 하고, 김에 싸먹기도 했어요. 간장+와사비, 초장+와사비에도 찍어 먹고~
한 가지 방식으로만 먹는 것보다 이것저것 바꿔가며 먹으니까 끝까지 질리지 않더라구요ㅎㅎ 전포 맛집 횟집 찾으면서 스끼다시까지 다양하게 나오는 곳 좋아하신다면 이런 구성 좋아하실 것 같아요.

매운탕 산초가루는 선택 가능
🌿 그리고 제가 센스 있다고 느꼈던 부분! 리고수산에서는 매운탕에 산초가루를 넣을지 말지 선택할 수 있었고, 원하면 따로 받을 수도 있었습니다. 저는 원래 산초가루를 안 넣어 먹는 편이었는데 남편이 경상도 사람이라 매운탕에 산초 넣어 먹는 걸 좋아하거든요ㅎㅎ 그래서 이날도 따로 달라고 했어요.
저도 이제 몇 번 같이 먹다 보니까 산초가루 들어간 매운탕이 점점 맛있어지는 것 같아요ㅋㅋㅋ 제가 느끼기에는 산초 특유의 살짝 구수하면서도 상큼한 향이 있고, 끝에 조금 얼얼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다 넣지는 않고 조금만 넣어서 먹었어요.

이벤트 매운탕인데 건더기도 푸짐
🍲 저는 이벤트로 나오는 매운탕이라 국물 위주일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생각보다 건더기도 꽤 푸짐하게 들어 있더라구요. 국물도 제 입에 맛있어서 결국... 공기밥 추가ㅋㅋㅋㅋ
매운탕 국물 맛있는데 밥 안 먹으면 섭섭하잖아요ㅎㅎ 회 먹고 마지막에 뜨끈한 매운탕에 밥까지 먹으니까 제대로 마무리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살아있는 생새우회, 먹기 전 마음의 준비
🦐 그리고 드디어... 제가 이날 리고수산에 먹으러 온 생새우회! 진짜 살아서 움직입니다ㅠㅠㅠㅠ 신선하다는 건 눈으로 너무나 잘 알겠는데... 막 팔딱팔딱 움직이다가 다른 음식 쪽으로 튀기도 하고 그래서 저는 바로 못 먹겠더라구요ㅠㅠ
마음의 준비가 필요했습니다ㅋㅋㅋ 그래서 다른 음식 어느 정도 먹고 나서야 새우를 먹기 시작했어요.

새우 머리 떼다가 결국 직원분 호출
😂 장갑 끼고 새우 머리를 떼면 되는데... 남편이 이걸 또 잘 못하는 거예요ㅋㅋㅋ
불쌍하다...
하면서 바로 못 떼고ㅠㅠ 미끄럽기도 하고, 저희는 평소 대하구이처럼 익은 새우를 많이 먹으니까 머리가 바로 톡 떨어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새우는 생각처럼 안 되더라구요. 결국 지나가시는 직원분께 죄송하지만 한번 부탁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쫙 비틀어서 아주 시원하게 떼어주심ㅋㅋㅋㅋ 저희가 너무 소심했습니다ㅠㅠㅎㅎㅎㅎ

떼어낸 새우 머리는 버터구이로
🧈 떼어낸 새우 머리는 나중에 버터새우구이로 만들어주셨어요. 저 예전에는 새우 눈도 무섭고...
아니 저 머리를 어떻게 먹어ㅠㅠ
이랬거든요ㅋㅋㅋ 그런데 예전에 언니가 집에서 새우 머리로 버터구이를 해준 적이 있는데, 그때 남편이랑 둘 다 완전 반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아주 잘 먹어요ㅎㅎㅎㅎ
마침 이날 오디세이를 보고 온 날이라 먹으면서 영화에 나왔던 외눈박이까지 생각나더라구요ㅋㅋㅋ 뭔가 순간적으로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긴 했지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ㅎㅎ

식사 후 전포 카페거리 산책
🌃 정말 이것저것 많이 먹었는데... 결국 거의 다 먹었습니다ㅎㅎㅎㅎ 회부터 스끼다시, 생새우, 매운탕, 밥, 새우머리 버터구이까지 이어져서 부산 마지막 저녁으로 아주 푸짐하게 먹었어요.
그리고 물이 옥수수수염차였는데 저는 이런 것도 좋아합니다ㅋㅋㅋ 맹물도 잘 먹지만 식당에서 차 종류 물 나오면 괜히 반가워요.
밥 먹고는 전포 카페거리 쪽을 걸었는데 정말 젊은 분들이 많더라구요.
여기가 진짜 젊은이들의 거리구나...
싶었습니다ㅋㅋㅋ 제주에서 지내다가 부산 전포 걸으니까 분위기가 확 다르더라구요ㅎㅎㅎ 젊은 기운 아주 잘 받고 왔습니당.


요망진 픽
✅ 부산에서의 마지막 밤, 생새우회 먹으러 찾은 전포 맛집 횟집 리고수산! 생새우회가 제일 궁금해서 방문했는데 회뿐 아니라 스끼다시가 정말 다양했고, 맛보기 물회부터 매운탕, 마지막 새우머리 버터구이까지 먹을 게 계속 나와서 푸짐하게 즐겼습니다.
특히 이날은 점심도 제대로 못 먹었던 터라... 아주 제대로 배 채우고 나왔어요ㅋㅋㅋ 생새우가 살아 움직이는 건 아직도 살짝 마음이 약해지지만ㅠㅠㅎㅎ 그래도 제철 생새우를 회로 먹어보고, 머리는 버터구이까지 해먹으니 확실히 기억에 남는 저녁이었습니다.
회만 먹고 끝나는 게 아니라 이것저것 곁들여 마지막 매운탕까지 푸짐하게 먹고 싶은 날, 다시 생각날 것 같은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