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3가 논알콜 음료 귤루랄라와 숯불문어·트러플 리조또, 퓨 을지로
한 줄 요약
퓨 을지로는 을지로3가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타워107 건물 안쪽 1층에 있는 약 70평 규모 양식 레스토랑입니다. 둘이 방문해 숯불문어와 로메스코 34,000원, 트러플 머쉬룸 리조또 26,000원, 논알콜 음료 귤루랄라 12,500원을 주문했고, 크리미한 리조또와 탱글한 숯불문어 조합이 특히 좋았습니다. 술을 마시지 않아도 논알콜 메뉴로 디너 주류 조건을 채울 수 있어 을지로 데이트 장소로 쓰기 좋았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서울 중구 마른내로 27 1층 102호 (타워107 건물 안쪽)
- 영업시간
- 매일 11:00-21:00, 라스트오더 20:20
- 숯불문어와 로메스코
- 34,000원
- 트러플 머쉬룸 리조또
- 26,000원
- 귤루랄라(논알콜)
- 12,500원
- 주차
- 타워107 지하주차장, 최초 1시간 무료 이후 추가요금
- 이용 조건
- 디너 주류 주문 필수(논알콜 주류 가능), 테이블 이용 최대 2시간
- 편의
- 예약 가능 / 단체 이용 가능 / 무선 인터넷 / 남녀 화장실 구분 / 유아의자
2026. 9. 15. 방문자 기준
퓨 을지로는 어디에 있나요?
퓨 을지로는 서울 중구 마른내로 27 1층 102호, 을지로3가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 양식 레스토랑입니다. 큰길 바로 앞에서 매장이 바로 보이지는 않고 타워107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야 해서, 처음 방문한다면 건물명을 보고 찾아가는 게 편하더라구요.
을지로 쪽에서 분위기 좋은 곳을 찾다가 다녀온 곳이 퓨 PHEW인데요! 사진으로 봤을 때도 깔끔해 보였는데 실제로 들어가 보니 내부가 꽤 넓고 분위기도 차분해서 식사하면서 오래 이야기 나누기 좋았습니다. 이번에는 숯불문어와 로메스코, 트러플 머쉬룸 리조또 그리고 논알콜 음료인 귤루랄라까지 주문해봤습니다ㅎㅎ
주차와 이용 조건
주차는 타워107 지하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고 최초 1시간 무료, 이후에는 추가요금이 발생한다고 하니 차량으로 방문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디너 이용 시에는 주류 주문이 필수인데 하우스와인뿐 아니라 논알콜 주류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테이블 이용 시간은 입장 후 최대 2시간입니다.
- 주소: 서울 중구 마른내로 27 1층 102호
-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라스트오더 20:20)
- 기타: 예약 가능 / 단체 이용 가능 / 무선 인터넷 / 남녀 화장실 구분 / 유아의자
70평 매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퓨 을지로는 약 70평 규모의 공간이라고 하는데, 직접 들어가 보면 확실히 일반적인 을지로 식당보다 넓은 편이에요. 건물 안쪽으로 들어오면 퓨가 있는데 입구부터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었어요.
매장 안은 밝은 우드톤을 많이 사용해서 따뜻하면서도 정돈된 분위기였고, 전체적으로 화이트와 베이지 계열이 많아서 사진도 깔끔하게 나오더라구요.
제가 사진을 꽤 여러 장 찍었는데 좌석이 한쪽에 몰려 있는 구조가 아니라 공간이 길게 나뉘어 있어서 답답한 느낌도 거의 없었어요~ 창가 쪽 자리부터 안쪽 테이블까지 좌석도 다양했고 테이블 사이 간격도 여유 있는 편이었습니다.
너무 시끄럽고 북적이는 분위기보다는 천천히 식사하면서 대화하기 좋은 느낌이라 을지로 데이트 장소를 찾는 분들에게 잘 맞아 보였어요. 메뉴도 파스타나 리조또만 있는 흔한 이탈리안 구성이라기보다는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들이 다양하게 있어서 메뉴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둘이서 주문한 메뉴와 가격
퓨 을지로에서 주문한 메뉴는 숯불문어와 로메스코 34,000원, 트러플 머쉬룸 리조또 26,000원, 귤루랄라 12,500원입니다. 숯불문어와 로메스코는 숯불 향을 입힌 문어구이와 매콤한 로메스코 소스, 트러플 머쉬룸 리조또는 3가지 버섯을 3가지 조리법으로 만든 트러플 리조또, 귤루랄라는 귤과 유자, 레몬그라스를 넣은 당이 낮은 논알콜 음료예요.
둘이서 메인 메뉴 두 가지에 음료 하나를 곁들여 먹었어요.



트러플 머쉬룸 리조또 맛은?


먼저 나온 트러플 머쉬룸 리조또인데요. 사진으로 봐도 버섯이 꽤 많이 들어가 있는데 실제로 먹어보면 밥 사이사이에서도 버섯이 계속 씹혀요.


메뉴 설명을 보니 3가지 버섯을 3가지 방식으로 조리해서 만든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한 가지 식감만 느껴지는 게 아니라 부드러운 버섯도 있고 씹는 맛이 남아 있는 버섯도 있더라구요. 전체적으로 크리미하면서 꾸덕한 편이었고 트러플 향도 느껴졌어요.
너무 묽게 흘러내리는 리조또가 아니라 밥알이 소스를 제대로 머금고 있어서 숟가락으로 푹 떠먹기 좋았습니다ㅎㅎ 위에는 얇게 썬 토핑이 여러 장 올라가 있어서 같이 먹으면 식감도 조금씩 달라졌고요.
개인적으로 버섯이나 트러플 들어간 메뉴를 좋아해서 두 메뉴 중에는 리조또에 손이 더 자주 갔어요. 소스가 부드럽고 고소해서 문어구이처럼 맛이 강한 메뉴랑 번갈아 먹기도 좋았습니다~
숯불문어와 로메스코는 어땠나요?




그리고 두번째로 나온 숯불문어와 로메스코인데요. 접시에 붉은 로메스코 소스가 깔리고 그 위로 구운 문어가 큼직하게 올라가 있었어요!


문어만 단순하게 구워 나오는 게 아니라 소스와 채소가 함께 올라가 있어서 플레이팅도 예쁘더라구요. 문어 표면은 숯불에 구워져 군데군데 진하게 익은 부분이 있었고 한입 크기로 썰어 먹어봤는데 안쪽은 질기지 않고 탱글하면서 부드러웠어요.


특히 문어에 소스를 넉넉하게 묻혀 먹는 게 맛있었는데요. 로메스코 소스가 살짝 매콤하면서도 진한 맛이라 문어 자체의 담백한 맛을 확 잡아줬어요.


사진 찍을 때는 소스 맛이 꽤 강할 것 같았는데 문어랑 같이 먹으니까 오히려 딱 맞더라구요~ 문어 다리 부분은 씹는 맛이 있었고 조금 오래 씹어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논알콜 음료 귤루랄라
음료는 이름부터 귀여웠던 귤루랄라를 골랐어요ㅎㅎ 귤과 유자에 레몬그라스가 들어간 논알콜 음료인데 사진처럼 노란빛이 도는 음료로 나옵니다. 마셔보면 귤이랑 유자의 상큼한 맛이 먼저 느껴지고 끝에 레몬그라스 향이 살짝 남더라구요.


당이 낮은 음료라고 해서 밍밍할까 싶었는데 상큼한 맛은 충분해서 음식이랑 같이 마시기 괜찮았습니다. 특히 리조또처럼 크리미한 메뉴를 먹다가 한 모금 마시면 입안이 한번 정리되는 느낌이라 같이 주문하길 잘했다 싶었어요. 술을 마시지 않는 분들도 이런 논알콜 음료가 따로 있어서 을지로 데이트할 때 메뉴 선택하기 편할 것 같아요.
총평
퓨 PHEW는 음식만 빠르게 먹고 나오는 곳보다는 조금 여유 있게 식사하면서 이야기 나누고 싶은 날 잘 어울리는 곳이었어요. 매장이 넓고 좌석 간격도 여유 있는 편이고, 전체적인 분위기도 밝고 깔끔해서 데이트나 친구들과 약속 장소로 이용하기 좋아 보였습니다~
제가 먹었던 메뉴 중에서는 크리미하면서 버섯이 넉넉하게 들어간 트러플 머쉬룸 리조또가 특히 맛있었고, 숯불문어는 탱글한 문어에 매콤한 로메스코 소스를 곁들여 먹는 맛이 좋았어요. 여기에 술 대신 상큼하게 마실 수 있는 귤루랄라 같은 논알콜 메뉴도 있어서 점심부터 저녁까지 이용하기 괜찮았구요.
을지로에서 흔한 고깃집이나 노포 말고 조금 다른 분위기의 을지로 맛집을 찾거나, 음식과 분위기를 같이 보고 고르는 을지로 데이트 장소를 찾는다면 한번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