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삼겹살 오차즈케 부부 점심, 오차야 연남점
한 줄 요약
오차야 연남점은 홍대입구역 경의선에서 도보 5분 거리 연남동에 있는 오차즈케 전문점입니다. 살사 수업이 끝난 12시 반 점심시간에 남편과 만나 삼겹살 오차즈케와 장어 오차즈케를 키오스크로 주문했고, 절반쯤 먹은 뒤 육수를 부으니 감칠맛이 확 올라왔습니다. 혼밥이나 해장, 홍대입구역 점심으로 다시 오고 싶은 집이었어요.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서울 마포구 동교로38길 38 2층 (홍대입구 경의선에서 도보 약 5분)
- 주문 방식
- 키오스크 주문
- 주문 메뉴
- 삼겹살 오차즈케, 장어 오차즈케, 콜라
- 먹는 방법
- 절반 정도 먹은 후 육수를 부어서 먹기 (테이블에 여러 언어로 안내)
- 밑반찬
- 3종 (무말랭이, 깻잎, 김치)
- 대기
- 점심에는 줄 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함
2026. 9. 15. 방문자 기준
요즘 재택을 시작한 이후에 홍대에서 낮에 살사 수업을 듣고 있는데 수업이 마치면 12시 반이라 딱 점심시간이거든요. 그래서 남편이랑 잠깐 밥 먹으러 만났어요.

오차야 연남점, 홍대입구역에서 얼마나 걸릴까
오차야 연남점은 연남동 안에 있는 오차즈케 전문점이에요. 홍대입구 경의선에서도 상당히 가까운데 도보로 5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오차즈케 다들 좋아하시나요? 저랑 남편은 정말 좋아하는데요, 오차즈케 전문점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봤답니다. 연남동 안에 있어서 길 찾기는 어렵지 않았어요~

따뜻한 육수에 밥과 고명을 말아먹는 일본 가정식이에요.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 밥 먹기 전에 벌써 군침이 싹 도네요. 명란오차즈케가 제일 기본 메뉴 같은데 고명 큼직하게 올라간 게 저는 더 눈에 띄더라고요.

오차즈케는 어떤 음식?
사실 오차즈케만큼 '기분 따라' 먹는 음식도 없는 것 같아요. 든든하게 먹고 싶을 땐 진한 육수에 밥을 말고, 입맛 없을 땐 연한 녹차만 슥슥 부어서 꿀꺽 넘기듯 먹게 되니까요!!
일본에서는 원래 남은 밥에 뜨거운 물이나 차를 부어 간단히 먹던 데서 시작됐다고 하는데, 지금은 오히려 그 심플함이 매력 포인트가 된 느낌이랄까요. 화려한 고명 없이도 육수 베이스와 밥의 조합만으로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음식이 흔치는 않은데 말이죠~~

주문과 먹는 방법 — 절반 먹고 육수 붓기
오차야 연남점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할 수 있었어요. 저는 삼겹살, 남편은 장어 고명이 있는 걸로 주문했고 콜라도 한 잔~ 조금 늦은 시간에 방문했는데요, 점심에는 줄 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집이라고 해요~

먹는 방법도 친절하게 테이블마다 여러 언어로 적혀 있었답니다. 홍대가 외국인들의 핫플이 되었다고 들었는데 정말인가봐요~ 절반 정도 먹은 후에 육수를 부어서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참 쉽죠오~~?



삼겹살 오차즈케 맛은?
이건 제가 주문한 삼겹살 고명이 올라간 오차즈케인데 삼겹살이 정말 부드러웠어요~~ 와사비를 곁들여 먹으면 매콤한 맛이 깔끔함을 더해준답니다.

밑반찬 3종
반찬은 세 가지 종류가 나옵니다~ 무말랭이 / 깻잎..? / 김치. 가운데 있는 건 맛있게 먹었는데 정체를 모르겠네요 ㅎㅎㅎ 외국인들에게도 맵지 않을 정도의 밑반찬들인 것 같았어요.

장어 오차즈케는 어땠나
이건 남편이 주문한 장어!! 장어 진짜 길고 실해보이지 않나요?


양념이 정말 제대로 되어 있었어요. 일반 장어덮밥집에서 파는 장어만큼 훌륭한 맛이었답니다~ 베리굿.

장어는 숟가락으로 으깨가면서 맛있게 먹어줘요. 김에 싸서 먹어도 좋답니다.

육수를 부은 뒤가 진짜
절반 정도 남았을 때 육수를 부었는데, 육수를 부으니 촉촉하고 맛도리... 그냥 먹었던 것도 좋은데 남편도 저도 육수 부은 뒤에 감칠맛이 훨씬 좋다며 연신 따봉을 날렸답니다!!
특히 이 집은 국물 온도가 딱 좋아서 마지막 한 입까지 식지 않고 따숩게 먹을 수 있었던 게 인상적이었어요. 오차즈케는 국물 온도가 조금만 식어도 확 밍밍해지는 느낌이 들 때가 많은데 여기는 그런 아쉬움이 없었습니다 후후. 밥알이 국물을 너무 빨리 먹어버리지 않게 살짝 고슬고슬하게 지은 것도 디테일 포인트였고요.
혼밥하기에도 부담 없고, 술 마신 다음 날 해장으로도 딱인 메뉴라 다음에 또 생각날 것 같아요 ㅎㅎㅎ 일본 가정식 먹을 때마다 일본 여행 가고 싶은 사람.. 저만 그런 거 아니쥬?

밥 한 톨 남김없이 싹싹 긁어 먹었어요. 진짜 맛있었답니다 맛집 인정! 그리고 든든하고 건강하게 배를 채운 것 같아서 기뻤어요! (다이어트 해야하는 사람) 다음에 또 먹으러 오고 싶어요. 제 방문 의사 200%입니다~~ 홍대입구역 맛집 점심에 찾으시는 분 추천이에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