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장어덮밥 프라이빗룸 데이트, 우나 마곡
한 줄 요약
우나 마곡은 서울식물원 옆에서 나고야식 정종니기리 장어덮밥을 맛볼 수 있는 프라이빗 다이닝이다. 남편과 식물원 산책 뒤 방문해 장어덮밥을 세 가지 방식으로 즐기고, 우마키와 토마토쯔케모노까지 곁들였다. 조용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까지 중요한 데이트라면 우나 마곡이 잘 어울린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차
- 케이스퀘어 지하주차장 이용, 90분 무료
- 프라이빗룸
- 2인 이상 단독룸 예약 가능
- 청첩장 모임 혜택
- 4인 이상 방문 시 샴페인 무료 제공이라고 함
- 장어덮밥 선택
- 소(小)·기본·특(特) 중 양 선택 가능
- 리뷰 이벤트
- 네이버 리뷰 작성 시 인삼주 1잔 무료 제공
2026. 9. 10. 방문자 기준



- 나고야식 정통 정종니기리 장어덮밥 전문점
- 클래식한 분위기의 프라이빗 다이닝
- 소개팅, 데이트, 청모에 어울리는 낭만적인 무드

서울식물원 산책 뒤 찾은 장어덮밥
요즘 회사 일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은 남편을 위해 분위기 좋은 곳에서 제대로 몸보신 시켜주려고 나고야식 정통 장어덮밥 전문점 우나 마곡(UNA)에 방문했어요. 마곡 서울식물원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식사 전 식물원 산책을 하며 기분 전환을 하고 저녁에 방문하면 데이트 코스로 딱이더라구요.

저희 부부처럼 자차로 방문하실 경우 지하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90분 무료에 주차공간도 넓어서 넘 편했어요.
짙은 우드톤 다이닝홀 분위기

내부는 짙은 우드톤과 베이지 컬러를 중심으로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예요. 저는 홀 테이블 좌석을 이용했는데 은은한 간접조명과 소파 테이블, 조명 파티션 덕분에 프라이빗하면서도 낭만적인 무드가 느껴져서 조용하게 데이트하기 넘 좋더라구요!
매장에서 중간중간 들려오는 클래식한 분위기의 빈티지 재즈 음악이 특히 인상적이었어요. 마치 흑백 프랑스 영화의 한 장면 같아서 센스 있고 세련된 선곡이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이렇게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장어덮밥은 또 처음..♥️
2인부터 예약 가능한 프라이빗룸


둘만의 오붓한 데이트를 원하신다면 조용하고 아늑한 프라이빗룸을 이용하셔도 돼요. 2인 이상이면 단독룸 예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개팅이나 청모하기에도 너무 좋아 보였어요.
4인 이상 청첩장 모임 목적으로 방문하실 경우 샴페인까지 무료 제공된다고 해요. 괜히 또 결혼하고 싶은 10년차 유부녀 ㅋㅋㅋ
정종니기리 장어덮밥을 즐기는 법
우나 마곡은 일본 나고야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통적인 정종니기리(正宗握り) 방식으로 장어와 타래 소스를 반복적으로 입히며 구워내서 바삭한 겉면과 촉촉한 속살의 균형이 특징이라고 해요. 게다가 타래소스는 약 30여 가지 한약재와 재료를 12시간 이상 깊게 끓여낸 특제소스다 보니 농축된 감칠맛이 기름진 장어와 잘 어울렸어요.


특히 장어덮밥은 양에 따라 소(小), 기본, 특(特) 중 하나를 선택하실 수 있어요.


① 본연의 맛 그대로 맛보기(そのまま)


② 고명과 비벼서 먹기(やくみ)

③ 오차즈케로 육수와 함께 즐기기(お茶漬け)


처음엔 겉바속촉한 장어의 쫄깃한 식감을 즐기고, 그다음엔 고명을 듬뿍 얹어 비벼 먹으니까 장어구이와 함께 맛이 풍성하게 느껴졌어요😋 마무리는 육수를 자작하게 부어 먹었더니 밥알 사이사이 감칠맛까지 넘 맛있더라구요. 한 가지 메뉴로 세 가지 매력을 누릴 수 있어서 은근 가성비도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이 워낙 대식가라서 양이 부족할까 봐 우마키와 토마토쯔케모노도 함께 주문했어요. 특히 중간중간 함께 먹은 토마토쯔케모노는 장어덮밥의 감칠맛을 확 끌어올리면서 상큼짭조름한 맛으로 환기가 되어서 좋았어요. 초밥의 생강절임 같은 감초 역할!😆


못키리 방식으로 나온 인삼주
인삼주는 편백나무로 만들어진 일본 전통 술잔, 마스(枡/ます) 안에 있는 유리잔에 술이 잔 밖으로 넘치도록 가득 담겨 나와요. 이렇게 후하게 따르는 일본식 사케 제공 방식을 못키리(もっきり) 또는 모레코보시(もれこぼし)라고 하는데, 풍요와 후한 인심을 의미해요.

네이버 리뷰를 작성하면 1잔 무료 제공하니까 꼭 이벤트 참여해보세요. 마스에 담긴 술은 편백나무 향이 배어서 유리잔에 담긴 인삼주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어요.

후식으로 제공되는 녹차 아이스크림은 단맛보다는 살짝 녹차의 떫은맛이 더 강했는데요. 일반적으로 파는 기성 제품이 아니라 매장만의 레시피로 만들어진 디저트라고 해요. 어쩐지 달지 않고 고급스러운 맛이었어요!

레스토랑 분위기부터 음식 세팅과 맛까지,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이 끝까지 잘 이어지는 곳이었어요. 특히 남편이 요즘 회사 일로 기운이 없어 보여서 평일에 열심히 서칭해서 찾아낸 곳인데, '일본 가와고에의 장어집보다 더 맛있다'며 신나게 먹는 남편 모습을 보니까 저도 덩달아 기분 좋아지는 저녁이었네요😊 소개팅이나 특별한 데이트, 청첩장 모임이나 격식 있는 비즈니스 미팅까지.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음식 모두 중요한 자리라면 우나 마곡점은 센스 만점 레스토랑이 될 거예요! 저는 친정엄마 모시고 재방문하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