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아츠아츠 우동과 안심 규카츠, 규엔당

한 줄 요약

규엔당 아브뉴프랑 광교점은 광교 아브뉴프랑 지하 1층 아띠존에 있는 일식 식당이다. 오빠와 안심·채끝 규카츠를 개인 화로에 구워 먹고, 진하고 짭조름한 아츠아츠 우동도 곁들였다. 촉촉한 규카츠를 취향껏 구워 먹기 좋았던 점심 식사였다.

규카츠 정식 한 상 차림

확인된 핵심 정보

영업시간
매일 11:30~22:00 (평일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라스트오더 21:00)
주문 메뉴
안심 규카츠 24,000원 / 채끝 규카츠 19,000원 / 아츠아츠 우동 11,000원
주차
아브뉴프랑 지하 2층 D24 구역이 가깝고 최대 4시간 지원
좌석
4인석 위주, 창가 1인석 다찌 테이블 마련
이용
단체 이용·예약 가능, 유아의자·무선 인터넷·남녀 화장실 구분

2026. 9. 9. 방문자 기준

규엔당 광교아브뉴프랑점 방문 기록
광교 규엔당 방문 기록

친오빠네 고양이를 광교에 있는 동물병원에 잠시 맡기게 되면서 오빠와 근처에서 식사하기로 했어요. 오빠가 아직 규카츠를 한 번도 안 먹어봤다고 하길래 고민 없이 규엔당 아브뉴프랑 광교점에 방문했어요. 입에서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안심 규카츠와 고소한 채끝 규카츠를 맛보고 왔어요!

광교 아브뉴프랑에서 찾기 쉬운 위치와 주차

규엔당 광교아브뉴프랑점 외관

규엔당 아브뉴프랑 광교점은 주차장도 넓어서 동선이 헷갈릴 수 있는데요, 지하 1층 아띠존 구역에 있어요. 지하주차장에 주차한 뒤 건물 안으로 복잡하게 들어갈 필요 없이 바깥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나오면 바로 매장 입구가 보여서 찾기 수월했어요.

식사를 마치면 주차 시간을 넉넉하게 4시간까지 지원해 주셔서 식사 후 아이쇼핑을 하거나 차 한잔 즐기기에도 여유로웠어요. 경기도청, 연무중학교, 써밋플레이스 광교 버스정류장 바로 앞이라 정류장을 검색해 찾아와도 편해요! 주차 시 D24 구역을 이용하면 바로 앞 에스컬레이터로 연결돼서 동선이 깔끔했어요.

혼밥부터 모임까지 가능한 일본풍 좌석

일본풍 매장 내부

매장 안으로 들어서니 차분하고 고즈넉한 일본풍 인테리어가 깔끔하게 맞아주었어요. 대부분의 좌석은 4인석 위주로 배치되어 있고, 창가를 향한 1인석 다찌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서 혼자 방문해도 편하게 식사하기 좋았어요.

창가 다찌 테이블 좌석

테이블도 널찍하고 의자 착좌감도 편안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필요한 게 있어서 직원을 요청하면 빠르게 응대해 주셔서 이용하기 수월하더라구요. 오픈 시간인 11시 30분에 맞춰 들어갔는데, 조금 지나니 금세 손님들로 만석을 이룰 만큼 소문난 수원 맛집이었어요.

매장 안쪽 식사 좌석

친오빠와 저는 가장 안쪽 자리에 자리를 잡았는데, 조용하면서도 분위기가 고즈넉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분위기가 깔끔하다 보니 광교 데이트나 소개팅, 모임 장소로 활용해도 어울릴 것 같았어요.

안심·채끝 규카츠와 아츠아츠 우동 주문

규엔당 일식 메뉴판

메뉴판을 살펴보니 메인인 규카츠 외에도 브리치즈 오므라이스, 카레, 스테이크 덮밥 등 정갈한 일식 요리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저희는 안심 규카츠와 채끝 규카츠를 각각 하나씩 선택해 봤어요.

  • 안심 규카츠 24,000원
  • 채끝 규카츠 19,000원
  • 아츠아츠 우동 11,000원
규카츠 주문 메뉴 안내
규카츠 주문 메뉴 구성
규카츠 주문 메뉴 기록

주문 후 기다리는 동안 테이블에 안내된 규카츠 및 오므라이스 맛있게 먹는 법을 읽어보았어요.

규카츠와 오므라이스 먹는 법

자리마다 1인 1화로가 세팅되는데, 화로의 화력이 보기보다 셉니다. 무쇠 돌판 위에 구우니 육즙이 달아나지 않고 원형 그대로 촉촉하게 가둬지면서 잘 구워졌어요.

개인 화로에 구운 채끝과 안심 규카츠

규카츠 정식 한 상 차림

주문한 규카츠 정식이 비교적 빠르게 차려졌어요. 메인인 소고기 카츠를 비롯해 흰쌀밥, 장국, 양배추 샐러드, 무생채, 와사비, 소금, 특제 소스, 그리고 이즈니 버터까지 쟁반 위에 정갈하게 정돈되어 나왔어요.

채끝 규카츠 정식

제가 주문한 채끝 규카츠는 채끝살 표면에 얇고 바삭한 튀김옷을 입혀 겉만 살짝 튀겨낸 상태였어요. 선홍빛 마블링이 또렷하게 드러나서 절로 군침이 도는 비주얼이었어요. 고소한 소고기 풍미가 좋고 때깔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안심 규카츠 정식 차림

안심 규카츠도 역시 깔끔하고 동일한 구성으로 한 상 정갈하게 나오더라구요.

두툼한 안심 규카츠 단면

오빠가 주문한 안심 규카츠는 채끝에 비해 단면이 한층 두툼하게 잘려 나왔어요. 고기 단면의 단단하면서도 선명한 고기결이 돋보여서 기대감이 더해졌어요.

개인 화로에 올린 규카츠

처음 한두 조각은 버터 없이 화로에 그대로 올려 순수한 고기 본연의 맛으로 즐겨봤어요. 입에 넣자마자 씹을 필요도 없이 사르르 녹아내리는 부드러운 육질이 느껴졌어요.

버터를 곁들인 화로 규카츠

그다음부터는 이즈니 버터를 불판에 살짝 올려 버터 특유의 고소한 풍미를 코팅하며 구워봤어요.

규카츠는 앞뒤로 15초에서 20초 정도만 살짝 익혀 미디움 레어나 미디움 상태로 먹을 때 가장 촉촉해요. 표면의 붉은 기가 살짝 가셔갈 때 바로 건져 먹으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텍스처를 제대로 맛볼 수 있어요.

알맞게 구운 규카츠

알싸한 와사비를 살짝 얹어 먹으니 고기의 풍부한 기름진 맛을 과하지 않게 잡아주면서 맛을 한층 돋워주었어요. 와사비의 톡 쏘는 매운맛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넉넉히 올려 먹기 편했어요. 채끝 규카츠는 씹을수록 짙은 육향이 올라오고, 진한 육즙이 입안에 퍼지며 고소함이 뿜어져 나왔어요.

초생강을 베이스로 만들었다는 규엔당의 특제 소스는 새콤달콤하면서도 적당히 짭조름해서 색다른 매력이 있었어요. 원재료의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 개운함을 더해줘서 규카츠와의 조화가 뛰어났어요. 개인적으로는 특제 소스를 살짝 찍은 뒤 와사비를 얹어 먹는 조합이 가장 입맛에 잘 맞았어요.

특제 소스와 와사비 규카츠
소스 조합 규카츠

오빠의 안심 규카츠도 한 점 맛보았는데, 안심 고유의 살코기 식감과 겉면의 바삭한 튀김옷이 잘 어우러졌어요. 채끝보다 지방이 적어 담백하고 깔끔해서 담백한 맛을 선호하시는 분들께 잘 맞을 것 같아요.

진하고 또렷했던 아츠아츠 우동 국물

고기와 튀김 토핑 아츠아츠 우동

추가한 아츠아츠 우동은 현지 감성을 그대로 살린 본토 스타일의 일식 우동이었어요. 그릇 안에 고기가 듬뿍 들어있고 구운 대파와 표고버섯 튀김 토핑이 정성스레 올라가 있었어요.

일반적인 한국식 우동과는 달리 국물 베이스가 아주 진하고 간이 또렷한 편이었어요. 깊고 짭조름한 일본 본토풍 육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반가워할 만한 국물 요리 같아요. 간장의 감칠맛과 육수 베이스가 묵직하고, 본토 특유의 짭조름하면서도 진하게 축적된 감칠맛이 밀도 높게 느껴졌어요.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살짝 느끼한 규카츠를 시원하고 개운한 우동 국물로 조금 내려볼 생각이었는데,, 그거에는 맞지 않았지만,,^0^; 아이들이 식사하거나 규카츠 외 다른 메뉴를 드시려는 분들은 오므라이스나 우동도 괜찮을 것 같았어요.

식사 끝까지 따뜻하게 즐긴 점심

개인 화로 규카츠 식사
따뜻하게 구워 먹는 규카츠
규엔당 점심 식사 마무리

소고기는 식으면 기름이 굳어 맛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개인 화로를 통해 식사가 끝날 때까지 식지 않고 촉촉한 고기를 취향껏 구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러웠어요. 불판이 타지 않게 중간중간 정성껏 교체해 주시는 직원분들의 친절함도 돋보였고, 메인 규카츠부터 입맛을 가셔주는 기본 반찬들까지 알차서 기분 좋게 그릇을 비워냈어요. 깔끔하고 실패 없는 광교 점심 식사로 손색없는 방문이었어요.

위치

규엔당 아브뉴프랑 광교점Gyuen-dang Avenue France Gwanggyo Branch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타운로 85 지1층 cb19, 20호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