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호텔 한정식 코스 홀 식사, 모담 이태원점
한 줄 요약
모담 이태원점은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1층에 있는 한정식 코스 다이닝이다. 더덕구이와 숯불 떡갈비 정식을 먹으며 널찍한 홀 좌석과 식전 요리부터 깻잎 소르베까지의 코스를 경험했다. 격식 있는 모임에 홀 식사도 만족스러웠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서울 용산구 장문로 23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1층
- 영업시간
- 11:00 - 21:30
- 브레이크타임
- 15:00 - 17:00
- 라스트오더
- 13:40, 20:10
- 주문 메뉴
- 더덕구이와 숯불 떡갈비 정식
- 가격
- 1인 49,000원
2026. 9. 12. 방문자 기준
이태원 한정식 상견례 모임 맛집으로 소문난 몬드리안 호텔 1층의 모담다이닝 H 이태원점에 다녀왔어요.


모담 이태원점 위치와 영업시간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1층에 있어요. 영업시간은 11:00부터 21:30까지이고, 15:00부터 17:00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에요. 라스트오더는 13:40, 20:10이에요.
넓고 쾌적했던 홀 공간

입구 들어설 때부터 특유의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더라구요.

보통 이런 코스 요리 전문점은 프라이빗한 룸 예약을 많이들 추천하시잖아요. 근데 막상 와보니까 홀 자리가 기대 이상으로 정말 괜찮았어요.
우선 층고가 높고 천장 조명 인테리어가 독특해서 들어서자마자 쾌적함이 느껴져요. 테이블 간격도 좁지 않고 널찍하게 떨어져 있어서 개방감이 아주 훌륭하더라구요.
답답한 룸보다는 트여 있는 공간에서 정갈하게 식사하고 싶을 때 홀이 딱이에요. 테이블이나 의자의 모던한 톤도 마음에 들고 공간 자체가 고급스러워요. 역시 이태원 헤리티지 한정식 모임장소 맛집입니다.
더덕구이와 숯불 떡갈비 정식 구성
이날 저희가 주문해서 먹은 메뉴는 더덕구이와 숯불 떡갈비 정식이에요. 1인 기준으로 가격은 49,000원이에요.






호텔 내부 다이닝 코스 구성 치고는 가격대도 참 합리적이라고 느껴지더라구요. 알차게 나오는 전체 코스 순서는 다음과 같아요.
- 계절죽
- 흑임자 드레싱 곁들인 제철과일과 구운 채소
- 보리새우칩을 곁들인 그린 샐러드
- 고사리 들기름 메밀면
- 모담 강정
- 제철회
- 식사(더덕구이와 숯불떡갈비, 오늘의 밥, 오늘의 국, 청양 물김치, 찬 3종)
- 깻잎 소르베
식전 요리부터 즐긴 코스
가장 먼저 식전 요리들이 차례대로 세팅되기 시작해요.

에피타이저 셰비체 느낌의 제철회 위에 과하지 않은 드레싱과 고명이 얹어져 깔끔하게 즐기기 좋았어요. 상큼한 소스가 입맛을 돋웠어요.

잣죽인데 선드라이 토마토와 생각보다 어울려서 놀랐던 요리.


보리새우칩이 들어간 그린 샐러드는 시작부터 인상적이었어요. 바삭한 보리새우칩 식감 덕분에 상큼한 야채 샐러드가 심심하지 않더라구요.

다음으로 나온 고사리 들기름 메밀면도 별미예요. 그릇을 받아들자마자 고소한 들기름 향이 코끝을 확 자극하더라구요.

위에 얹어진 김가루와 깨, 고사리를 면과 함께 듬뿍 집어먹으니 정말 고소해요. 면발이 뼛속까지 탱글탱글하고 짭조름해서 끊임없이 들어가는 맛이었어요.

바삭하게 튀겨낸 모담 강정은 겉바속촉 그 자체더라구요. 달콤하면서도 살짝 매콤한 양념 소스가 입안에 착 감기는 게 참 매력적이에요. 제 원픽 메뉴였습니다. 표고버섯과 조화가 아주 인상적이었어요.


흑임자 드레싱을 더한 구운 채소도 고소해서 부담 없이 넘어가요. 안에 숨겨진 느타리버섯 등등이 너무 고소하고 달콤하고 맛있었어요. 아삭한 참외와 잘 어울렸어요.
메인 한상 차림은 어땠을까?
코스 중간 요리들을 다 먹고 나면 메인 식사가 한상으로 깔끔하게 차려져요. 인당 우드 트레이에 각각 따로 정갈하게 담아주셔서 위생적이고 보기에도 예뻐요.

따뜻한 오늘의 국과 갓 지은 밥이 기본으로 같이 나와요. 정갈하게 담긴 반찬 3종과 아삭한 청양 물김치도 간이 딱 맞더라구요.

메인 요리인 숯불 떡갈비는 접시가 놓이자마자 은은한 숯불 향이 풍겨요. 고기가 두툼하게 뭉쳐 있는데 속은 육즙으로 가득해서 씹을수록 촉촉하더라구요. 전혀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밥반찬으로 아주 훌륭해요.
우엉으로 만든 퓨레입니다. 감자퓨레보다 좀 덜 자극적이고 깔끔한 맛이에요.

기본으로 나오는 국물도 따뜻하고 속을 편안하게 풀어주더라구요. 반찬들도 다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라 밥 한 공기 뚝딱 비워냈어요.

옆에 같이 나온 더덕구이를 살짝 얹어 먹으면 기름진 맛을 싹 잡아줘서 합이 좋아요. 구운 버섯이랑 꽈리고추도 곁들여 나와서 심심할 틈 없이 골라 먹기 좋았어요.
후식 깻잎 소르베
메인 식사까지 싹 비우고 나면 후식 디저트를 가져다주세요.

작은 동그란 볼에 담겨 나오는 깻잎 소르베예요. 라임과 깻잎의 조화라니 너무 궁금했어요.
연한 초록빛깔의 시원한 아이스크림 제형이라 비주얼부터 시원해 보이더라구요. 한 입 크게 퍼서 먹어보니 진한 깻잎 향이 입안 전체에 상큼하게 퍼져요.
전체적인 총평
음식 하나하나 정갈하게 나오고 서빙 순서나 서비스도 친절해서 만족스러웠어요. 격식 있는 자리가 필요하거나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은 곳으로 강력 추천해요.
보통 모임할 때 프라이빗한 룸만 고집하곤 했었는데요. 이곳은 홀 좌석도 널찍하고 쾌적해서 개방감을 느끼며 식사하기 훨씬 좋았어요. 공간 자체가 고급스럽고 조용해서 홀에서도 충분히 깊은 대화를 나누기 편해요.
이태원 한정식 상견례 모임 맛집 찾으실 때 단연 추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