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 야장 분위기 백김치참치말이, 잊힐리야 연남
한 줄 요약
잊힐리야 연남은 홍대·연남에서 창문을 활짝 열고 야장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요리주점이다. 바 자리를 예약해 육회, 유자 소스 문어숙회, 백김치참치말이를 먹었고 친절한 사장님과 포근한 조명이 특히 좋았다. 좋아하는 사람과 바람을 느끼며 수다 떨기 좋은 곳이었다.

홍대 놀러 갔다가 맛난 안주랑 술 마시고 왔어요 ㅎ
야장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외관과 자리



홍대에서 야장하는 느낌을 낼 수 있는 구조에요. 창문 쪽에도 앉을 수 있음!!! 야장 분위기 느끼기 딱 좋은 요즘에 가면 좋을 거 같아요.
남친이랑 데이트하는 것도 괜찮구 친구랑 수다 떨러 가기도 괜찮구? 밖에도 테이블이 2개 정도 있어서 야외 자리에 술 마실 수도 있어요.
9월~10월이 딱 야장하기 좋은 시기인 거 같아요!! 지금 야장 안 즐기면 범죄다.... ㅎ
바 자리 예약과 창문 쪽 분위기

저는 미리 바 자리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사장님이 예약석 표시해두셨더라고요. 히 뭔가 뿌-듯... J인 거 같아 아무래도....!!!

창문이 완전 활짝! 열리는 구조라서 개방감이 쏘 굿~ 조명도 이쁘지 않아요? 노란 조명이라 어두워지면 더 분위기 있게 바뀔 듯. 우드톤 인테리어 + 노랑색 조명 조합이라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이 들어요.

테이블 옆에 가방걸이?도 있어서 가방 걸어둠 ㅎ 가방 둘 곳 없으면 꽤나 난처한데 가방걸이 있어서 좋았어요. 이런 사소한 배려에 감동함. (요즘은 상향평준화돼서 다 하는 거 같긴 하지만...?)
내부 자리와 친절한 사장님

안에 생각보다 자리가 많았어요. 제가 5시쯤? 5시 반인가 가서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6시쯤 되니까 자리가 거의 다 찼어요. 단체 예약 받아서 테이블 붙여두신 거 같아요. 아마도?? 의자가 푹신한 의자라 엉덩이도 안 아플 듯 ㅎ

지인이 조금 늦는다 그래서 밖에 경치 구경하면서 멍때리고 있었는데 사장님이 대나무술? 따라주셨어요.

사장님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 좋았어요. 갑자기 예전에 일식집에서 알바했을 때 생각났음... ㅎ.,ㅎ 일식집 하시는 사장님들은 거의 다 친절하신 거 같은? 느낌
기본 안주와 전통주 주문

프레즐? 과자랑 백김치? 같은 게 기본 안주로 나와요. 입 심심할 때 주워먹기 좋은 기본 안주 굿. 대나무 술은 지인 오고 나서 마셔봤는데 향긋해서 잘 넘어갔어요. 가볍게 마시기 좋은? 깔끔한 맛이었어요. 전 술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이라 술은 추가 주문하진 않았어요.. (안주 먹으러 주점 가는 사람.)


벽 쪽에 주문할 수 있는 데스크탑?이 있어서 지인 오기 전에 육회 주문해놨어요 ㅎ.,ㅎ 전통주가 많아요. 프리미엄 전통주도 있고? 술 종류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기다리는 동안 사진 찍고 멍때리다가 지인 와서 안주 추가 주문하고 왕창 밀린 수다를 신명 나게 떨어줬어요.
이게 1차여서 가볍게(?) 먹으려고 3개만 주문했어요. 돼지파티 제대로 하고 싶었는데 이제는 위장이 안 따라준다.
여러 조합으로 먹은 육회

메인 메뉴 제일 상단에 있는 육회!! 고추장으로만 범벅돼서 나오는 건가 했는데 백김치말이가 옆에 있었어요. 육회 + 무, 육회 + 와사비, 육회 + 깻잎. 여러 가지 조합으로 육회 먹을 수 있어요. 조립하는 재미? 조합하는 재미랄까
개인적으로 그냥 육회보다는 백김치, 참치, 육회가 같이 있는 백김치육회쌈?이 더 맛있었어요. 히히
백김치 육회쌈(?) 추가 메뉴로 만들면 추가 주문 들어올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가게 입장에서 생각했낭?) 아무튼 손님 입장에서 저 메뉴가 있으면 추가 주문해먹었을 거 같아요. 하지만...? 여기가 1차라 적당히 먹어야 했음! ㅎ.,ㅎ
유자 소스 문어숙회

유자 소스가 올라간 문어숙회에요. 상큼한 맛이 나서 4050 여성들이 좋아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문어숙회랑 양배추 무침 같이 먹으면 은근히 술술 들어가요. 고추장에 찍어먹는 것도 괜춘!
문어 단백질이니까 살 안 쪄! 이러면서 편하게(?) 먹음.... ㅎ 아니 나이 드니까 진짜 살이 잘 안 빠져요. 나이 들기 싫다... 이쁠 때 사망할래요
꼭 시키고 싶은 백김치참치말이

문어숙회 왼쪽 위에 있는 게 백김치 + 참치말이인데 진짜 맛없없이에요.
이 메뉴는 꼭 시켜야 함!! 또 먹고 싶다 히히....
사장님 너무 친절하시고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좋아하는 사람이랑 오면 좋겠단 생각이 드는 곳이었어요.
홍대 가서 야장 분위기 즐기다가 바람 좀 느껴주다가? 다음 장소로 이동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