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입구 혼술바 게임과 칵테일 3차, 야화

한 줄 요약

야화 혼술바 서울 건대점은 건대입구역 2번 출구 가까이에 있는 혼술바다. 전 직장 동료들과 3차로 들러 환영, 갓 파더와 여러 음료를 마시고 다트와 카드게임을 즐겼다. 대화와 게임을 함께 즐기기 좋은 금요일 밤의 2차·3차 장소였다.

북적이는 야화 혼술바 분위기

건대입구역 2번 출구 가까운 2차·3차 장소

지도에서 보시듯이 2번 출구에서 꽤 가까운 것을 보실 수 있다. 2차로 들리기 좋은 곳으로 추천한다.

건대 혼술바 야화 안내 사진
건대 혼술바 야화

오늘은 퇴근 이후에 전 직장 동료들을 만나기로 했다. 오랜만에 얘기하는 거라 1차, 2차를 하고도 3차까지 오게 되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목이 칼칼하게 느껴지는 건 어제 내가 너무 말을 많이 한 탓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최근에 약속도 없었고 회사에 가서 말도 많이 안 하다 보니 할 말이 더 많았던 것 같다.

건대입구 술집 야화 입구
건대입구 술집 추천 야화 입구

건대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았다. 건대는 점점 번화해가는 느낌이 드는 게 서울에서도 핫한 장소들이 시기마다 바뀌었는데 건대 상권이 점점 더 사람이 많아지는 느낌을 받았다. 내가 20대 초반일 때만 해도 건대에는 헌팅 술집이 유명했었는데 한참 건대는 조용해졌다가 요새 다시 바빠진 느낌이다. 아니면 내가 신촌에서 성수로 옮기고 나서 건대에 가까이 살다 보니 점점 더 많이 방문하게 돼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ㄷ자 바 좌석이 있는 야화 내부
야화는 ㄷ모양 바로 되어 있고 안쪽과 바깥쪽 모두 앉을 수 있게 되어있다.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서로 마주 앉아서 서로의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사람이 많은 것에 비해서는 여긴 좀 시끄럽다는 느낌이 드는 장소는 아니라서 대화를 나누기 좋은 곳이었다. 이제 가을이 된 걸 느끼게 하는 저녁 온도가 에어컨 바람을 춥게 느끼게 되었다.

야화 메뉴 확인용 QR코드
메뉴를 볼 수 있는 큐알코드
야화 메뉴 관련 안내 이미지
야화 메뉴 관련 안내 이미지
야화 메뉴 관련 안내 이미지

환영과 갓 파더, 3차에 마신 술

야화를 두 번째 방문하는데 환영이라는 술이 생겼는데 온 소주에서 만든 술인 것 같다. 배 향이 나는데 첫 번째로 시켜봤는데 괜찮았다. 그리고 어떤 종류의 술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제 마신 거 생각해 보면 오늘 숙취가 없는 게 신기하다.

환영 술 주문 사진

다트게임도 있어서 그런지 건대점이 좀 더 북적거리는 게 사람들 만나는 것 좋아하실 분들이 오시면 좋을 것 같다.

야화의 사진 촬영용 거울
인 스타용 사진 찍을 만한 거울도 준비되어 있다. 어두운 조명이 꽤 분위기 있게 나온다.
메이크업 확인과 물을 마실 수 있는 공간
메이크업도 보고 물도 마실 수 있는 곳이 있었다.
동생이 주문한 애플 마티니
옆에 동생이 시킨 애플 마티니
게임이 마련된 야화 내부
북적이는 야화 혼술바 분위기

다른 테이블에서 시킨 메뉴를 보고 스태프에게 어떤 술이냐고 물어봐서 시키게 되었다. 시나몬을 태우는 향이 너무 좋아서였다. 물론 너무 코앞에 대고 시나몬이 태워지는 향을 맡기에는 좀 세긴 했지만...! 갓 파더라는 이름에 걸맞게 생각보다 술이 엄청 세서 천천히 마시기 좋았다.

시나몬 향을 낸 갓 파더 칵테일
갓 파더 주문 관련 사진

혼자 와도 어색하지 않게 즐기는 게임

여긴 혼술바라서 혼자 온 사람들이 앞에 앉을 사람들과 어색하지 않게 게임을 할 수 있게 여러 가지가 준비되어 있다. 이 게임은 너무나도 극적인 두 가지 예를 주고 두 가지 중에 하나를 골라야 하는 게임이었다. 읽어본 내용이 너무 극적이라 같이 간 친구들이 경악하게 만드는 질문들이 많았다.

악어 이빨 누르기 게임
이 악어는 너무 입을 잘 다물었다.

처음에 들어가서 악어 이빨 누르는 게임을 했는데 3번째 턴이 되는 사람은 무조건 걸리는 게 웃겼다.

야화에 준비된 카드게임
카드게임이 준비되어 있었다.

원카드 게임을 한 지 오래돼서 하는 방법이 기억이 안 났다. 인터넷이 잘 안 됐는데 동료 중 한 명이 담배를 피우러 올라가는 김에 인터넷으로 서치해 보고 와서 게임을 해봤다.

즐거운 금요일 밤의 게임 시간
모두가 즐거운 금요일 밤!
원카드 게임 중 늘어난 카드
나는 게임에는 재능이 좀 없었다. 카드를 하나로 만들어야 했는데 카드는 계속 늘어났다.
피치 크러시와 말리부 오렌지, 하이볼
마지막으로 시켜본 메뉴는 피치 크러시, 말리부 오렌지, 하이볼이었다.

마지막 음료를 마시고 시간이 점점 늦어져서 계산을 하고 나왔다. 자정이 된 시간이지만 건대는 마치 대낮처럼 사람이 많았다. 오랜만에 즐거운 금요일 저녁이었다. 혼술바는 혼자도 와 봐도 좋을 것 같다. 약속 없는 저녁시간에 오면 혹시라도 좋은 사람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이 들게도 한다.

위치

야화 혼술바 서울 건대점Yahwa Solo Drinking Bar Konkuk University Branch (야화 혼술바 서울 건대점)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33길 16-4 지하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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