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보쌈 항정수육 6인 모임, 담백주점
한 줄 요약
담백주점은 상수역과 합정역 사이에서 삼겹수육과 항정수육을 내는 요리주점이다. 항정보쌈을 따뜻하게 즐기고 간장계란밥, 낙지볶음, 칼국수와 해물파전까지 곁들였으며, 6인석도 아늑했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수육이 당길 때 다시 가고 싶은 곳이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삼겹수육
- 16,000원
- 항정수육
- 18,000원
- 기본 구성
- 야채와 칼국수 포함
- 좌석
- 안쪽에 6인 착석 가능 자리
- 점심
- 더 저렴한 특선 메뉴 판매
2026. 9. 9. 방문자 기준

오늘은 상수역과 합정역 사이에 숨어 있는 보쌈 맛집, 담백주점을 다녀온 이야기를 들고 왔어요. 이 근처에 촉촉하고 부드러운 수육을 파는 곳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벼르고 벼르다가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합정역에서 담백주점까지 어떻게 가나요?

저는 합정역으로 왔어요. 5번 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출구에서 나와서 천천히 걸으니 약 10분 정도 걸려서 도착했는데, 걷다 보니

저 멀리 담백주점 간판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상수역에서도, 합정역에서도 접근이 가능한 애매한 중간 위치라 두 역 근처 사시는 분들 모두 편하게 오실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수육 메뉴와 기본 구성
이곳은 삼겹수육과 항정수육을 메인으로 하는 곳이었어요. 삼겹수육은 16,000원, 항정수육은 18,000원인데 이 가격에 야채와 칼국수까지 다 포함이라니, 가격이 정말 착하다고 느껴졌어요. 보통 수육집 가서 사이드로 이것저것 추가하다 보면 금액이 훌쩍 올라가는데, 여기는 기본 구성이 알차서 부담이 없었습니다.

들어가서 보니 사훈이 걸려 있었는데 ‘성실 정직 겸손’이라고 쓰여 있더라고요. 소박하면서도 진심이 느껴지는 문구라 괜히 웃음이 나면서도 믿음이 갔어요.
성실 정직 겸손
6명이 앉기 좋은 안쪽 자리

저는 가게 안쪽, 따로 6명이 앉을 수 있게 마련된 자리를 예약해서 갔어요. 커튼으로 살짝 가려져 있어서 완전한 프라이빗 룸은 아니지만 나름 아늑하게 식사할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여럿이 모여서 편하게 이야기 나누기에 딱 좋은 자리였어요.
항정보쌈 한 상과 따뜻한 수육

항정보쌈을 주문하니 쌈 채소와 야채, 김치, 그리고 보리쌈장이 먼저 세팅되었어요. 정갈하게 차려진 반찬들만 봐도 기대감이 확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메인인 수육이 등장! 수육 아래에 불과 수분을 두어서 계속 촉촉하고 따뜻한 상태로 먹을 수 있게 해준 점이 정말 좋았어요. 식으면서 뻣뻣해지는 수육이 아니라 끝까지 부드러운 상태를 유지해주니 먹는 내내 만족스러웠습니다. 고기 자체도 입 안에서 사르르 녹을 만큼 부드러웠어요. 수육 한 상이 이렇게 정갈하게 나오니, 이것만 시켜 먹어도 충분히 만족스러울 것 같았습니다.

간장계란밥부터 해물파전까지 곁들인 메뉴
배가 고파서 간장계란밥도 시켰는데, 슴슴하게 간을 해주셔서 다른 반찬들과 곁들여 먹기 딱 좋았어요. 너무 마음에 들어서 2개나 시켰답니다.

낙지볶음도 함께 주문했는데, 맵찔이인 저에게는 살짝 매웠어요. 하지만 낙지볶음킬러인 언니는 정말 맛있다며 그릇을 싹싹 비웠습니다. 매운 음식 잘 드시는 분들이라면 이 메뉴도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수육을 먹고 남은 육수에 야채와 칼국수를 넣어 끓여 먹는 코스도 있었는데, 배가 부른 상태였는데도 계속 들어가더라고요. 면발에 국물 간이 쫙 배어들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문한 해물파전은 오동통한 새우가 듬뿍 들어가 있는 게 포인트였어요. 바삭하게 잘 구워주셔서 식사 마무리로 아주 좋았습니다.

식사 뒤 가글까지 준비된 디테일
맛있게 다 먹고 집에 가려고 화장실에 들렸는데, 딱 가글이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파전까지 먹어서 입안이 텁텁했는데 가글까지 챙겨주셔서 기분 좋게 마무리하고 집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작은 디테일이지만 이런 세심함이 재방문 의사를 더 확고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담백주점 총평
재방문 의사 100%입니다! 합정이나 상수 근처에서 촉촉하고 부드러운 수육이 당긴다면 담백주점을 강력히 추천드려요. 점심에는 더 저렴한 특선 메뉴도 판매한다고 하니, 점심이든 저녁이든 언제 가도 손색없는 맛집이었습니다. 근처 지나가실 일 있으시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