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 장어 전문점 아빠와 저녁 히츠마부시 상 두 개, 우나기와

한 줄 요약

우나기와는 역삼 봉은사로30길 골목 계단 위 2층에 자리한 장어 전문점이다. 장어 좋아하는 아빠와 저녁에 방문해 히츠마부시 상(장어 한마리)을 두 개 주문했고, 타래양념이 과하게 달거나 짜지 않아 장어 본연의 맛이 끝까지 물리지 않았다. 장어덮밥 입문용으로도, 조용히 한 끼 하기에도 괜찮은 선택.

타래소스 발라 구운 장어가 덮인 히츠마부시

확인된 핵심 정보

주소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30길 71 2층
영업시간
월-금 11:00-21:00 (오후 3-5시 브레이크타임)
휴무
주말 정기휴무
예약
네이버지도 예약 가능
주문 메뉴
히츠마부시 상(장어 한마리) 2개
리뷰 이벤트
네이버 지도 리뷰 작성 시 우메보시 에이드 제공
좌석
원목 테이블 위주 홀, 4인석 이용
편의
매장 내 남녀 분리 화장실, 대기 공간

2026. 9. 13. 방문자 기준

요즘 히츠마부시가 계속 땡겨서 장어 좋아하는 아빠랑 같이 역삼에 새로 알게 된 장어 전문점 우나기와를 방문했다. 분위기 좋은 인테리어에 음식 맛이 정갈하고 깔끔한 느낌이라 편하게 한 끼 하기 좋았던 곳! 특히 타래양념이 과하게 달거나 짜지 않아서 히츠마부시에 장어 본연의 맛이 잘 살아있었다.

역삼 장어 전문점 우나기와 방문 사진

우나기와 위치와 영업시간

우나기와는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30길 71 2층, 역삼역 근처 골목에 있다. 영업시간은 월-금 11:00-21:00이고 오후 3-5시가 브레이크타임, 주말은 정기휴무다. 네이버지도로 예약이 가능하다.

봉은사로30길 골목 계단 위 우나기와 외관
나무 담장과 붉은 등이 걸린 우나기와 입구

큰길에서 살짝 들어간 골목 계단 위에 자리한 우나기와. 나무 담장과 은은한 조명, 입구에 걸린 붉은 등이 운치있는 일본풍의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우나기 캘리그래피 벽이 있는 매장 통로

입구를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우나기 캘리그래피가 새겨진 벽과 함께 매장으로 이어지는 통로가 나온다.

남/녀 분리된 화장실도 매장 내부에서 깔끔하게 운영되고 있었고,

우나기와 매장 내부 화장실 공간

웨이팅을 위한 대기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잠깐 테이블 세팅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편안하게 머무르기 좋다.

우나기와 입구 옆 웨이팅 대기 공간
원목 테이블이 놓인 우나기와 홀 전경

우나기와 매장 분위기와 좌석

우나기와 홀은 원목 테이블 위주로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고, 조명도 은은해서 조용히 식사하기 좋은 분위기였다. 나무 블라인드 사이로 자연광이 들어와서 낮에는 밝고 아늑한 느낌!

나무 블라인드로 자연광이 드는 홀 좌석

우리는 요 4인석 테이블에 착석했다.

착석한 우나기와 4인석 테이블 세팅
히츠마부시와 우나동이 적힌 우나기와 메뉴판
장어튀김덮밥과 장어계란말이가 있는 메뉴 지면

우나기와 메뉴, 히츠마부시 상 2개 주문

우나기와에는 히츠마부시, 우나동, 장어튀김덮밥, 장어계란말이 등 다양한 장어 관련 요리가 준비되어 있다. 우리는 저녁 식사를 하러 방문한거라, 장어 한마리 양의 히츠마부시 상 사이즈로 두 개 주문!

우메보시 에이드

우메보시 한 알이 들어간 우메보시 에이드
우메보시 에이드

네이버 지도 리뷰를 남기면 주는 우메보시 에이드. 톡 쏘는 탄산에 우메보시 특유의 새콤달콤함이 더해져서 식전 음료로 딱 좋았다. 안에 우메보시 한 알이 통으로 들어가 있는 것도 재미 포인트! 상큼하게 입맛 돋우기 좋았다.

히츠마부시 상(장어덮밥 한마리) 한 상 구성

차완무시와 고명까지 차려진 히츠마부시 한 상
히츠마부시 상 (장어덮밥 한마리)

드디어 나온 히츠마부시 한 상. 타래소스를 발라 노릇하게 구운 장어가 밥 위에 가지런히 올라가 있고, 차완무시에 다양한 곁들임 고명까지 한 상 알차게 차려진다.

타래소스 발라 구운 장어가 덮인 히츠마부시
윤기나는 장어 한마리 분량 장어덮밥 클로즈업

밥 위에 장어가 한가득 덮여 있는 비주얼! 노릇하게 구운 겉면에 타래소스가 윤기나게 발려 있어서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장어 사이사이로 살짝 보이는 통통한 속살까지, 첫 인상부터 기대감이 확 올라갔던 한 그릇.

히츠마부시 상에 함께 나온 전채 샐러드
전채 샐러드

전채 샐러드와

탱글탱글한 우나기와 차완무시
탱글탱글한 차완무시

탱글탱글한 차완무시

김가루 깻잎채 쪽파 와사비 고명과 밑반찬

고명인 김가루, 깻잎채, 쪽파, 와사비에 밑반찬으로 궁채 장아찌와 생강절임이 함께 나온다. 다른 히츠마부시집과 다른 점은 새콤한 우메보시 소스가 있다는 것. 장어가 느끼할 때 한 번씩 콕 찍어서 곁들여 먹으면 좋다.

장국과 오차즈케용 찻물 국물

마지막으로 장국과 오차즈케용 국물까지. 히츠마부시 코스대로 즐기기 딱 좋은 구성이다.

숟가락으로 떠낸 푸딩 같은 차완무시

푸딩같은 차완무시 먼저 한입. 식감이 정말 완벽하다! 왜 집에서 만들면 이 맛이 안날까..ㅠ 넘 맛있음

히츠마부시 먹는 법

아무것도 넣지 않고 먹는 첫 번째 장어덮밥

첫 번째는 먼저 아무것도 넣지 않고 밥과 장어만 그대로 한 술. 장어의 부드러운 식감과 겉면의 살짝 바삭한 구움결이 좋았고, 타래양념이 과하게 달거나 짜지 않아서 장어 본연의 맛이 제대로 느껴졌다.

타래소스가 뿌려진 장어덮밥 밥 부분

장어 아래 깔린 밥이 맨밥이 아니라 타래소스가 적당히 뿌려져 있어서 더 좋았음. 간이 딱 맞았다.

김가루 깻잎 쪽파 와사비를 올린 두 번째 조합

두 번째는 김가루, 깻잎, 쪽파, 와사비를 함께 올려서 냠. 향긋한 깻잎과 알싸한 와사비, 고소한 김가루가 더해지니 확실히 풍미가 확 살아난다.

찻물을 부어 오차즈케로 먹는 히츠마부시

세 번째는 따뜻한 찻물을 부어 오차즈케로. 뜨끈한 국물이 밥에 스며들면서 장어와 고명이 부드럽게 어우러지고, 속이 확 풀리는 깔끔한 맛이 된다.

마지막은 세 가지 방법 중 제일 맛있었던 조합으로 먹으면 되는데, 나는 장어에 쪽파와 와사비만 곁들여 먹는 게 제일 맛있었다. 와사비의 알싸함이 장어의 기름진 맛을 딱 잡아주고, 쪽파의 향과 아삭함이 더해지니 깔끔하게 계속 들어감. 이 조합 꼭 추천!

식사를 마치니 후식으로 나온 일본식 식혜(아마자케). 곱게 갈린 부드러운 질감에 은은하게 달큰한 맛이라 입가심으로 딱이었다.

총평

첫 방문이었는데 전체적으로 무난하고 깔끔해서 기분 좋게 식사한 곳. 타래양념을 과하게 쓰지 않아 장어 본연의 맛을 살린 점이 좋았고 끝까지 물리지 않았다. 장어덮밥 입문하기에도, 조용히 한 끼 하기에도 괜찮은 선택! 역삼 근처에서 깔끔한 일식 맛집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위치

우나기와Unagiwa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30길 71 2층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