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애니골 한식 가리비무침 반찬 정찬, 해논미역
한 줄 요약
해논미역 일산직영점은 고양 애니골의 미역국 정찬을 내는 한식당이다. 소고기·가자미·가리비 미역국과 한정식급 반찬, 차분한 조명 분위기를 즐겼다. 미역국 한 그릇이 아니라 보양식 한 상으로 생각하면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영업시간
- 매일 11:00~21:00
- 브레이크타임
- 평일 15:00~17:00
- 주문 조건
- 8세 이상 1인 1메뉴 필수
- 공깃밥
- 무한리필 가능
- 가자미 미역국 정찬
- 19,000원
- 가리비 미역국 정찬
- 19,000원
- 소고기 미역국 정찬
- 20,000원
- 주차
- 가게 앞·옆 넉넉함
2026. 9. 12. 방문자 기준

그치만 여긴 제 공간이므로 거짓은 없습니다. 물론 내돈내산 포함 후기~ 고양 일산에서 미역국 파는 해논미역 일산직영점! 몰랐는데 해논미역은 전부 직영점으로 운영된다고 함!
애니골 안에 있는 애니골 맛집으로 한식 찾는 분들에게 대추천드립니다. 마침 최근에 다른 곳에서 14,000원짜리 미역국을 먹었는데 찬이 세 개쯤 나와서 너무 비싸고 돈 아깝다 생각했음 ㅠㅠ 그런데 해논미역은 약 2만 원 선이지만 밑반찬이 한정식급이라 만족도 극강이었고!!!!! 미역국 = 보양식이라는 공식을 세워준 곳.
매일 11:00~21:00 · 평일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일산 애니골 안에 있고, 당연히 주차 자리도 가게 앞옆으로 넉넉했다.


벽에 써둔 말이 해논미역 브랜딩 방향, 정체성 그 자체였던 느낌?

내부는 정말 상당히!!! 상당히 넓고 무엇보다 분위기가 사기.........

차분한 조명 속 식사 분위기
미역국 맛도 맛이지만 고양 일산 맛집인 이곳에서 그것만큼 강조하고 싶은 게 분위기인데, 간접조명이라 해야 되나 저걸 진짜 기깔나게 쓰셨고 이런 분위기 가운데 가사 없는 음악이 잔잔하게 계속 흘러나와.
그냥 밥 먹는 내내 힐링이 될 정도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잘해두셨잖엉 ㅠㅠ 일산 식사 대접, 가족 모임 하기에도 너무 좋겠다 싶었던 차분한 매장 분위기가 참 인상적이었음.



미역국 정찬 메뉴와 주문 조건
- 8세 이상부터 1인 1메뉴 필수 주문
- 공깃밥은 무한리필 가능
- 가자미 미역국 정찬 19,000원
- 가리비 미역국 정찬 19,000원
- 소고기 미역국 정찬 20,000원 × 2
해논미역은 미역국 전문 한식당으로 가자미, 가리비, 홍합, 소고기, 황태, 굴 등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미역국 종류는 여기 다 있다고 보면 되겠어요^^ 제육과 소불고기도 있어서 미역국 싫은 분들은 이걸로 먹어도 좋을 듯!
매장 한 켠에는 이렇게 셀프바가 있는데.




기본으로 나오는 밑반찬 중 양배추샐러드를 제외하고는 전부 이곳에서 리필해 먹을 수 있음!


오이고추된장무침이랑 두부조림은 기본 찬에 없고 셀프바에만 있기 때문에 부지런히 들여다보고 가져오깅 ~ ^^

흑임자드레싱의 양배추샐러드 / 잡채.

김무침 / 애호박볶음 / 김치 / 가지탕수육 등이 나오고.

계속 손이 가는 정찬 반찬
이 매콤양념가자미가 정찬 2인 주문당 하나씩 나오는데 진짜 존맛탱... 이 양념맛이 너~무 괜찮았다. 손이 계속 가는 남녀노소 좋아할 맛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색은 강렬하지만 하나도 맵지 않고, 양념치킨소스·달달한 닭꼬치소스·소떡소떡소스 이런 계열인데 가자미랑 참 잘 어울림!

가자미살이 야들한 건 당연한 거고요 ㅠㅠ 가자미를 이렇게 한 건 처음 보는데 넘 맛있잖어... 이거 먹자마자 엄마한테 이대로 해달라고 했어요 ㅠ 그랬더니 할머니가 엄마를 주방에 갖다 심으래, 그래야 하지 못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고 이 가리비무침도 기가 막혀... 가리비가 저세상 사이즈이고 밥에 가리비무침 올려서 먹으면 이것만으로도 밥 한 공기 금방 비울 듯? 이렇게 밑반찬이 한정식급으로 잘 나오니까 미역국을 뭔 2만 원씩 주고 먹어, 이 말이 쏙 들어감......... 정말이지 돈이 하나도 안 아까웠어요 ㅠㅠ
반찬이 가짓수만 많은 게 아니고 하나같이 맛있고, 다시다를 팍팍 써서 낸 맛이 아닌데 그렇다고 맛이 덜하지 않아서 그 부분도 좋았음.

주문 즉시 끓인 세 가지 미역국
뚝배기에 팔팔 끓인 상태로 나온 미역국. 해논미역은 미리 끓여둔 미역국을 내주는 게 아니고 주문과 즉시 그때그때 끓여서 나온다고 하니 맛있을 수밖에 없음. 미역국과 함께 톳(?)이 들어간 밥도 나옴!
양이 초딩양이라 넘 적다, 무조건 리필해야겠다 싶었는데 미역국 담긴 뚝배기가 워낙 크기도 하고 미역이 안에서 불어나는 느낌으로 너무 배불러서 밥 리필하지도 못함.
소고기미역국 안에 뻣뻣하지 않고 부드러운 소고기가 가득~ 좀 더 고기가 큼지막하게 썰린 게 내 스타일이긴 하지만, 고기 양도 많고 맛이 기깔남.

가자미 / 가리비 / 소고기 미역국 세 종류가 안에 들어간 내용물만 다르고 국물 맛은 다 똑같을 거라 생각했는데, 내용물이 달라서인지 국물맛이 세 가지가 다 묘하게 다른 게 너무 신기했음!! 소고기가 좀 더 깊고 구수한 맛이라면 가자미는 좀 더 라이트하고 어딘가 바다향이 좀 더 나는 느낌?!


김치 없으면 미역국 못 먹는 사람은 나. 그만큼 미역국 먹을 때 김치 중요하게 여기는데 여기 김치 너무 생김치도, 익은 김치도 아닌 게 너~무 맛있어서 아묻따 리필해 먹음. 밥 위에 김치 올려서 먹고 미역국 호로록 떠먹으면 천국🤍

가자미미역국은 가자미가 통으로 들어가서 좋았고, 당연히 잔가시 같은 건 없었다. 극강의 소고기미역국파라 어떨까 싶었는데 가자미 살이 너무너무 부드러운 게 상당히 괜찮았음. 저렇게 통으로 들어가 있어서 먹는 맛이 아주 훌륭해잉~~
가리비미역국도 역시나 가리비 가득. 근데 기본 찬으로 가리비무침이 나오다 보니까 이거 시키면 약간 손해 보는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리비든 가자미든 황태든 소고기든 원하는 거 아무거나 선택해서 먹어도 후회는 없을게야...
미역국을 그 돈을 주고 사 먹어 했던 사람, 미역국은 큰 솥에 많은 양을 끓여야 맛있다고 생각했던 사람, 전부 나에요!!!!! 밑반찬이 고양 한정식집급으로 나오니 말 다했고 미역국 퀄이 남다른 건 말할 것도 없고!!! 매장 분위기도 맛만큼 정말 훌륭하니, 그냥 미역국 한 그릇 사 먹는다 생각하면 안 되고 보양식으로 먹으러 간다 생각하는 게 백번 더 맞는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