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 수비드 목살 고추장버터파스타와 옥수수튀김, 오밀
한 줄 요약
오밀 혜화대학로는 혜화역 가까운 2층 양식집이다. 수비드 목살을 올린 고추장 버터 파스타와 크런치 옥수수 튀김, 러버덕 오므라이스를 셋이 나눠 먹었는데 메뉴마다 재미가 달라 만족스러웠다. 대학로에서 색다른 파스타를 찾을 때 다시 가고 싶은 곳이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위치
- 혜화역 4번 출구에서 163m, 도보 약 2분
- 영업시간
- 매일 11:30~21:15
- 라스트오더
- 20:30
- 브레이크타임
- 평일 15:15~16:30, 주말 없음
- 고추장 버터 파스타
- 18,900원
- 총총총 러버덕 오므라이스
- 16,900원
- 크런치 옥수수 튀김
- 11,900원
2026. 9. 13. 방문자 기준

혜화에서 파스타 먹을 데를 고르려면 선택지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더 헷갈리지 않나요? 저희도 한참 고민하다가 8월에 새로 문 연 곳이 있다길래 다녀왔어요.
가격 대비 어떨지 궁금해서 골랐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아주 만족이었답니다 :) 평일 저녁이었는데 웨이팅 없이 바로 앉을 수 있었어요.
혜화역에서 오밀 혜화대학로 찾아가기
위치부터 정리해 볼게요. 혜화역 4번 출구에서 163m라 도보 2분이면 도착해요. 큰길에서 살짝 안쪽인데 2층이라 처음엔 그냥 지나칠 뻔했어요 ㅎㅎ
영업시간은 매일 11시 30분부터 밤 9시 15분까지고 라스트오더는 8시 30분이에요. 평일에는 오후 3시 15분부터 4시 30분까지 브레이크타임이 있는데 주말엔 없답니다.
- 매일 11:30~21:15 (라스트오더 20:30)
- 평일 브레이크타임 15:15~16:30 / 주말 없음
- 주차 안내는 따로 없어서 혜화역 도보 2분 추천

골목에서 올려다보면 노란 글씨 간판이 바로 눈에 들어와요. 건물 1층이 아니라 2층이라 고개를 들어야 보인답니다. 밤에는 조명이 들어와서 더 잘 보임!

2층으로 올라가면 이런 입구가 나와요. 너무 기엽죵? 들어가기 전부터 톤이 딱 정해져 있는 느낌이라 기대가 됐답니다.

넓은 좌석과 셀프바
안은 생각보다 훨씬 넓었어요! 테이블 간격이 넉넉해서 옆자리 신경 안 쓰고 밥 먹기 좋더라고요.

의자도 등받이가 있는 편한 타입이라 오래 앉아 있어도 안 불편했어요. 의자 밑에 웃는 얼굴 그려진 가방 보관함까지 있어서 짐 둘 데 걱정도 없었답니다 ㅎㅎ 대기 공간도 따로 있어서 사람 몰리는 시간에도 서서 기다릴 일은 없을 것 같아요.


벽에는 손글씨로 문구가 적혀 있고, 선반에는 작은 소품들이 조르르 놓여 있어요. 음식 나오기 전에 한참 구경했네요 ㅎㅎ

주방이 열려 있어서 만드는 모습이 살짝 보여요. 유아의자도 갖춰져 있어서 아이 동반 손님도 꽤 보이더라고요. 저녁 시간대였는데도 자리가 꽤 차 있었어요.


한쪽에 셀프바가 있어서 물이랑 컵은 여기서 가져다 쓰면 돼요. 적김치 통에 담겨 있어서 필요할 때 덜어 오면 된답니다.

화장실에는 가글까지 비치돼 있더라고요. 파스타 먹고 나서 입가심하기 좋아서 이런 디테일이 은근 반가웠어요!

자리에 앉으면 수저랑 같이 안내 카드가 놓여 있어요. 네이버 영수증이나 구글맵 리뷰를 남기면 에이드 한 잔을 준다고 적혀 있었어요. 식사 끝나고 카운터 직원분께 리뷰 보여드리면 된답니다. 체리, 파인애플, 바질토마토 중에 고르면 된대요 :)

수비드 목살 올린 고추장 버터 파스타
고추장 버터 파스타 18,900원. 저희가 제일 궁금했던 메뉴예요. 이름부터 특이하잖아요~ 위에 수비드 목살이 올라가고 가운데 버터가 얹혀서 나온답니다 ㅎ


버터 잘 펴발라서 면이랑 같이 비비면 색이 확 진해져요! 고추장이라길래 매울 줄 알았는데 매운맛보다 감칠맛이 먼저 와요. 버터 덕분에 끝맛이 고소하게 정리돼서 계속 들어가더라고요~ 목살은 두툼한데 안 질기고, 면이랑 같이 집어 먹으니까 딱이었답니다.

치즈와 레몬을 곁들인 크런치 옥수수 튀김
크런치 옥수수 튀김 11,900원. 통옥수수를 길게 잘라서 튀기고 치즈가루를 듬뿍 뿌려 주는데요. 비주얼부터 다른 데서 잘 못 보던 거라 시켜봤어요. 파다노 치즈를 갈아 올려서 향부터 고소하게 올라와요.


같이 나오는 하얀 소스에 푹 찍어 먹는 게 포인트예요. 겉은 바삭한데 안은 옥수수라 톡톡 터지는 식감이 재밌어요! 레몬 한 번 짜서 먹으면 느끼함도 싹 잡힌답니다.

손으로 들고 먹으라고 위생장갑도 같이 주셔서 편하게 뜯어 먹었어요 ㅎㅎ 옥수수 알이 통째로 붙어 있어서 뜯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사진부터 찍게 되는 러버덕 오므라이스
총총총 러버덕 오므라이스 16,900원. 이 집 시그니처예요. 노란 오므라이스 위에 메추리알이 오리처럼 줄지어 올라가 있어요. 옆에 진짜 오리 인형까지 띄워 주셔서 사진부터 찍게 되더라고요~

안은 연어볶음밥이고 카레 소스가 둘러져 나와요. 보기에만 예쁜 게 아니라 계란이 정말 부드러웠답니다:) 카레는 안 맵고 순한 편이라 아이랑 와도 괜찮을 것 같아요. 러버덕 인형은 무료로 챙겨 주시는 이벤트라고 하더라고요~

셋이서 파스타, 오므라이스, 옥수수튀김 이렇게 시켰는데 양이 딱 맞았어요. 세 접시가 다 스타일이 달라서 골고루 먹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 한 사람당 2만원이 안 되는 선에서 이 정도 구성이면 충분히 괜찮았어요. 오픈한 지 한 달도 안 된 곳이라 그런지 매장도 깨끗하고 응대도 빨랐고요.
고추장버터에 수비드 목살, 대학로에서 파스타 고민될 때 다시 올라갈 2층 양식집
이런 분들께 추천
- 대학로에서 연극 보기 전후로 밥 먹을 곳 찾으시는 분
- 흔한 토마토나 크림 말고 색다른 파스타 먹고 싶은 분
- 아이랑 같이 갈 양식집 고민하시는 분
- 사진 예쁘게 나오는 메뉴 좋아하시는 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