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브런치 부드러운 문어요리와 라자냐, 빌라드블루 성수

한 줄 요약

빌라드블루 성수는 서울숲 산책 뒤 들르기 좋은 남부 이탈리안 브런치 식당이다. 엄마와 낮에 재방문해 테라스 분위기를 즐기고, 부드러운 뽈뽀 맘보와 치즈 소스를 부어주는 알리고 치즈 라자냐를 나눠 먹었다. 서울숲에서 여유로운 점심을 원한다면 다시 찾고 싶은 곳이다.

치즈 소스를 부어주는 알리고 치즈 라자냐

확인된 핵심 정보

알리고 치즈 라자냐
22,000원
뽈뽀 맘보
25,000원
좌석
실내 좌석 및 테라스 좌석
방문 조건
워크인 가능, 주말·식사시간에는 네이버 예약 추천

2026. 9. 10. 방문자 기준

엄마랑 서울숲 데이트를 하다가 점심 먹으러 빌라드블루 성수점에 다녀왔어요. 전에 한 번 방문하고 음식이 괜찮아서 기억에 남았던 곳인데, 이번에는 엄마랑 함께 재방문했답니당. 저번에는 저녁시간에 가고 이번엔 낮에 갔는데 빌라드블루는 브런치 맛집으로도 꽤 괜찮았어요.

빌라드블루 성수 재방문 브런치 공간
서울숲 브런치 빌라드블루 성수
빌라드블루 성수 낮 방문 모습

서울숲 산책 뒤 찾아가는 길

서울숲역 5번 출구에서 나와 성동구민 체육센터 주차장 건물을 기준으로 왼쪽 끝에 있는 숲속 오솔길 골목으로 들어가면 아뜰리에길 초입이 나와요. 오솔길을 나온 뒤 왼쪽으로 약 30m 정도 이동하면 성수베이킹스튜디오가 보이고, 그 오른쪽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서울숲에서 산책하다가 걸어가기에도 부담 없는 거리라 서울숲 데이트 + 브런치 코스로 묶기 좋았어요. 예약 없이 워크인 방문도 가능하지만 주말이나 식사시간에는 네이버 예약을 이용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당.

서울숲역 인근 빌라드블루 성수 위치
서울숲 산책 뒤 찾은 브런치 식당
빌라드블루 성수 골목 입구

낮에는 테라스가 더 좋았던 분위기

지난번에는 조금 더 저녁 분위기로 방문했는데 이번에는 낮에 방문했더니 공간의 느낌이 또 다르더라구요. 특히 날씨가 좋아서 테라스에서 브런치를 즐기기 딱 좋은 날씨였어요.

빌라드블루 성수점은 실내 좌석뿐 아니라 테라스 좌석도 준비되어 있어서 봄이나 가을처럼 날씨 좋은 날 방문하면 야외에서 식사하기 좋을 것 같아요. 낮에는 자연광이 들어와서 그런지 저녁에 방문했을 때보다 훨씬 밝고 상큼한 분위기였고, 엄마랑 서울숲 산책하고 여유롭게 점심 먹으면서 이야기 나누기에도 딱 좋았어요.

낮 자연광이 드는 실내 좌석
날씨 좋은 날의 테라스 좌석

주문한 남부 이탈리안 메뉴

큐알 찍고 들어가면 메뉴 볼 수 있는데 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 문어요리, 샐러드 등 다양한 남부 이탈리안 메뉴가 있습니다. 저희는 이번에 두 가지 메뉴를 주문했어요.

  • 알리고 치즈 라자냐 22,000원
  • 뽈뽀 맘보 25,000원

지난번에도 먹었던 라자냐는 이번에도 재주문했고 뽈뽀 맘보는 새롭게 주문해봤어용!

알리고 치즈 라자냐와 뽈뽀 맘보 주문

뽈뽀 맘보 문어는 얼마나 부드러웠을까?

먼저 이번에 처음 먹어본 뽈뽀 맘보.

처음 주문한 뽈뽀 맘보
로메스코소스를 곁들인 문어요리

로메스코소스와 감자, 완두콩이 곁들여진 지중해식 문어요리예요. 문어 요리는 개인적으로 질기면 손이 잘 안 가는데 여기 뽈뽀는 고기가 엄청 부드러웠어요. 포크로 잘라 먹기도 편하고 씹었을 때 질긴 느낌이 적어서 부담 없이 먹기 좋더라구요.

부드러운 문어와 감자 구성
포크로 먹기 편한 뽈뽀 맘보

그리고 문어와 함께 나오는 감자도 짱맛! 문어만 먹는 것보다 로메스코소스와 감자를 같이 곁들여 먹으니 고소하면서도 풍미가 잘 어우러졌어요. 완두콩까지 함께 먹으면 식감도 조금씩 달라져서 계속 들어가더라구요 ㅎㅎㅎ

감자와 완두콩을 곁들인 문어요리

사진 찍는 엄마. 완전 저보다 더 열심히인 블로거님이십니당.

특히 문어가 부드러운 편이라 문어요리 좋아하신다면 한 번 주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엄마와 함께한 문어요리 식사
재주문한 알리고 치즈 라자냐

재주문한 알리고 치즈 라자냐

빌라드블루에 재방문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한 알리고 치즈 라자냐. 이건 지난번에도 먹었는데 이번에도 결국 주문했어요ㅋㅋ 빌라드블루의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로 치즈 폭포 소스를 부어주는 라자냐예요.

치즈 소스를 부어주는 알리고 치즈 라자냐

라자냐가 먼저 나오고 직원분이 치즈 소스를 직접 부어주시는데 눈앞에서 치즈가 주르륵 흘러내리는 모습이 재미있어요. 처음 방문했을 때도 기억에 남았던 퍼포먼스인데 재방문해서 다시 보니 역시 이 메뉴의 포인트가 확실하더라구요. 그런데 사실 퍼포먼스보다 중요한 건 맛이잖아요.

치즈가 흘러내리는 라자냐 퍼포먼스
꾸덕한 소스와 치즈의 라자냐

라자냐 자체도 소스와 치즈가 잘 어우러져서 꾸덕하고 고소한 맛으로 먹기 좋았어요. 치즈가 들어가서 자칫 너무 느끼할 수도 있는데 라자냐 소스와 함께 먹으니 생각보다 밸런스가 괜찮았고, 양도 둘이 다른 메뉴 하나와 함께 나눠 먹기에 충분했어요.

저희처럼 2명이 방문한다면 라자냐 하나 + 다른 메뉴 하나 주문해서 나눠 먹는 조합도 추천드려요. 역시 맛과 양 모두 만족스러웠던 메뉴였어요.

전에 방문했을 때도 좋았는데 낮에 다시 와보니 또 다른 분위기로 즐길 수 있어서 재방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던 곳입니다. 서울숲에서 조금 여유롭게 식사하고 싶은 날, 분위기 좋은 곳에서 브런치 즐기고 싶다면 빌라드블루 성수점 추천드립니다 :)

위치

빌라드블루 성수Billadeubeulleu Seongsu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2길 46-10 1층

장소 ·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