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청 카페 화이트 크림라떼와 휘낭시에, 레망도레 광화문점
한 줄 요약
레망도레 광화문점은 서울 시청과 청계천 사이 무교동에서 빵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3층 베이커리 카페다. 청계천 산책 후 화이트 크림라떼, 아이스 아메리카노, 플레인 휘낭시에를 맛보고 층별 좌석을 둘러봤다. 달콤한 크림라떼와 담백한 휘낭시에 조합이 특히 좋았던 곳이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서울 중구 무교로 17, 1층~3층
- 영업시간
- 매일 08:00~21:00
- 커피 주문 마감
- 20:30
- 공간
- 1층~3층 사용
- 주문 메뉴
- 화이트 크림라떼, 아이스 아메리카노, 플레인 휘낭시에 2개
2026. 9. 11. 방문자 기준

청계천 산책 뒤 들르기 좋은 시청역 베이커리 카페
레망도레 광화문점
서울 도심에서 산책하다 잠시 쉬어갈 카페를 찾는다면 눈여겨볼 만한 곳이 레망도레 광화문점이다. 서울시청과 청계천 사이 무교동에 자리해 시청역에서 접근하기 편하고, 광화문 일정을 오가는 길에도 자연스럽게 들를 수 있다. 이날은 청계천 쪽을 걷다가 방문했는데 도심 한복판에서도 빵과 커피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먼저 마음에 들었다.


레망도레 광화문점은 서울 중구 무교로 17에 있으며 1층부터 3층까지 사용한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고 커피 주문 마감은 오후 8시 30분이다. 시청역에서 가깝고 청계천도 바로 이어져 약속 전후나 점심시간, 주말 도심 나들이 코스에 넣기 수월하다.
영업시간
8시~21시


1층 주문 공간부터 3층 좌석까지
문을 열고 들어가면 1층의 주문 공간부터 레망도레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가 이어진다. 빵과 커피, 편안한 공간이 어우러지는 동네 사랑방을 지향한다는 브랜드 소개처럼 베이커리 진열과 좌석 구성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었다.



1층에서 메뉴를 고른 뒤 위층으로 올라가 앉을 수 있고, 층마다 시선과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 자리를 골라 보는 재미도 있다. 점심시간에는 인근 직장인 방문이 몰릴 수 있다는 최근 후기가 있어 조용히 머물고 싶다면 혼잡 시간을 살짝 비켜 가거나 3층 좌석까지 살펴보는 것을 추천한다.



빵과 샌드위치, 취향 따라 고르는 메뉴
베이커리 선택지는 기대 이상으로 다양했다. 하드 계열 빵부터 결이 살아 있는 페이스트리, 구움과자와 샌드위치까지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어 커피만 마시기보다 빵을 함께 고르게 된다. 필자는 플레인 휘낭시에 2개를 택했다.



진열대에 놓인 빵은 모양과 크기가 제각각이라 하나씩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간단한 아침이나 가벼운 점심을 찾을 때도 샌드위치가 있어서 선택 폭이 넓어 보였다. 여러 사람이 방문한다면 서로 다른 종류를 골라 나눠 먹기에도 좋다.

음료는 기본 커피 외에도 개성이 분명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부드러운 크림을 올린 화이트 크림라떼와 아이스크림을 곁들이는 아이스크림 플로트가 시그니처로 꼽힌다. 커피는 취향에 따라 원두를 선택할 수 있고 싱글 오리진 핸드드립도 운영해 산미와 고소함 등 평소 좋아하는 방향에 맞춰 주문하기 좋다.

화이트 크림라떼와 휘낭시에 조합
이날 필자는 화이트 크림라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플레인 휘낭시에를 골랐다. 달콤한 시그니처 한 잔과 깔끔한 커피 한 잔을 나란히 비교할 수 있는 조합이다.


화이트 크림라떼는 먼저 매끈한 크림이 닿고 그 아래 커피가 이어져 한 모금 안에서도 질감이 풍성했다. 크림의 달콤함이 분명하지만 커피 맛을 완전히 덮는 방식은 아니라 디저트처럼 천천히 즐기기 좋았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입안을 정리해 주는 산뜻한 역할을 해 휘낭시에와 특히 잘 맞았다. 서로 성격이 다른 두 음료라 달콤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과 담백한 커피를 선호하는 사람이 함께 주문하기에도 좋은 선택이었다.


플레인 휘낭시에는 겉면이 먹음직스럽게 구워져 있었고 안쪽은 촉촉하면서 살짝 쫀득한 식감이 남았다. 한입 베어 물면 고소한 버터 풍미가 먼저 느껴지고 단맛은 과하게 치고 나오지 않아 커피 곁들임으로 부담이 없었다. 화려한 토핑 없이 기본에 집중한 구움과자라 레망도레의 베이커리를 처음 맛본다면 시작 메뉴로 추천하고 싶다. 다음에는 다른 페이스트리와 함께 아이스크림 플로트도 주문해 보고 싶다.


시청과 광화문 사이에서 쉬어가기
서울시청 주변에서 식사 후 갈 카페를 찾거나 청계천 산책 중 쉬어갈 곳이 필요할 때, 레망도레 광화문점은 위치와 메뉴 구성이 모두 실용적이었다. 시청과 청계천은 물론 광화문광장까지 도보로 이동 가능한 동선이라 덕수궁이나 광화문 일정을 함께 묶기에도 좋다. 다양한 베이커리, 취향에 맞춘 원두 선택, 층별 좌석을 한 번에 누릴 수 있어 데이트와 친구 모임은 물론 혼자 커피를 즐기기에도 잘 어울린다. 서울 도심 관광 중 빵과 커피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기억해 둘 만한 광화문 카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