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 셀프탭 맥주 먹태 2차, 롱타임노씨 당산점
한 줄 요약
롱타임노씨 당산점은 당산에서 팔찌로 직접 맥주를 따라 마실 수 있는 셀프탭 맥주집이다. 29가지 맥주를 비교해 고르고 먹태와 무한리필 팝콘을 곁들이며 편하게 시간을 보냈다. 각자 다른 맥주 취향으로 가볍게 한잔할 때 잘 어울린다.

확인된 핵심 정보
- 맥주 종류
- 방문 당시 매장 안내 기준 총 29가지
- 팝콘
- 무한리필
- 주차
- 바로 앞 유료 주차장 이용 가능
- 주차 요금
- 30분 2,000원, 추가 15분 1,000원, 일 최대 30,000원
2026. 9. 12. 방문자 기준
당산에서 직접 따라 마시는 셀프탭 맥주
당산에서 평소와 조금 다른 방식으로 맥주를 마시고 싶어 롱타임노씨 당산점에 다녀왔어요. 이곳은 맥주를 주문할 때마다 직원을 부르는 방식이 아니라, 처음 받은 팔찌를 맥주 기계에 대고 원하는 종류와 양을 직접 따라 마시는 곳입니다. 맥주를 고르는 과정까지 놀이처럼 느껴져서 여러 종류를 가볍게 경험하고 싶은 날 잘 어울렸어요.

매장은 건물 2층에 있어 입구를 확인한 뒤 계단으로 올라갔습니다.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는 어떤 분위기일지 잘 감이 오지 않았는데, 매장에 가까워질수록 맥주를 주제로 한 장식이 이어져 일반적인 호프집과는 다른 인상을 줬어요. 자리를 잡기 전에 팔찌와 이용 방법을 안내받았습니다.



팔찌로 맥주를 따르는 방법과 이용 팁
먼저 차가운 잔을 준비하고 맥주 탭 앞으로 갔어요. 팔찌를 기계에 태그한 다음 레버를 당기면 맥주가 나오고, 따른 만큼 이용 금액이 기록되는 방식이었습니다. 직원에게 주문하고 기다리는 대신 바로 잔을 채울 수 있어 한두 번 이용해 보면 과정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직접 따라 마시는 재미에 집중하다 보면 이용 금액을 놓치기 쉬워 보였어요. 탭 화면에 용량별 가격이 표시되므로 잔을 채우기 전에 금액을 확인하고, 처음 보는 맥주는 적은 양으로 시작하는 편이 실용적입니다. 마음에 드는 종류를 찾은 뒤 다시 따르면 취향에 맞지 않는 맥주를 많이 남길 걱정도 줄일 수 있어요.
이용법을 대략 익힌 뒤에는 잔을 들고 탭 앞을 둘러보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이어졌어요. 메뉴판을 오래 붙잡고 있기보다 공간을 천천히 살피며 취향을 정하게 돼 일반적인 호프집과는 다른 리듬이 느껴졌습니다. 기계 앞에 잠시 섰다가 자리로 돌아오는 과정까지 포함해 한잔하는 시간이 조금 더 활동적으로 흘렀어요.


맥주 이름과 쓴맛, 가격을 화면에서 비교
탭 위 화면에는 맥주 이름과 도수, 쓴맛을 나타내는 수치, 용량별 가격이 표시돼 있었어요. 플래티넘 골든에일과 구스 IPA도 화면에서 맥주의 특성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궁금한 종류를 고르기 전에 비교할 수 있다는 점이 편했어요.

29가지 맥주를 각자 고르는 모임
방문 당시 매장 안내 기준으로는 총 29가지 맥주가 준비돼 있었어요. 카스와 한맥 같은 국내 맥주부터 여러 수입맥주까지 폭넓게 마련돼 있었습니다. 소주도 주문할 수 있어 소맥으로 즐기는 것도 가능했어요.
취향이 다른 여러 명이 방문하더라도 각자 원하는 종류를 고르기 편해 보였습니다. 이런 구성은 한 가지 술로 메뉴를 맞추기 어려운 모임에서 장점이 분명해 보였습니다. 익숙한 국내 맥주를 선호하는 사람과 수입맥주를 궁금해하는 사람이 함께 가도 각자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퇴근 뒤 동료들과 가볍게 한잔하거나 친구들과 2차로 들러 대화를 이어 가는 자리처럼, 식사보다 맥주와 분위기가 중심인 모임에 잘 맞겠습니다.


먹태와 팝콘을 곁들인 2차
이날 안주는 먹태로 골랐습니다. 큰 먹태와 한입 크기로 나뉜 조각이 한 접시에 함께 나왔어요. 테이블 가운데 두고 필요한 만큼 집어 먹으며 맥주를 마셨습니다.


먹태는 소스와 곁들임까지 한 접시에 담겨 나왔습니다. 저녁 식사 뒤 가볍게 들르는 2차 자리에서 맥주와 함께 천천히 먹기 좋은 구성이었어요.


이날은 맥주 맛을 세세하게 기록하기보다 먹태와 팝콘을 번갈아 곁들이며 편하게 보낸 시간이 더 기억에 남아요. 일반적인 호프집과 이용 방식이 달라 처음에는 주변을 살피게 됐지만, 익숙해진 뒤에는 제 속도대로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평소와 다른 분위기에서 가볍게 한잔하고 싶은 날 장점이 잘 살아나는 곳이었어요.

팝콘은 무한리필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먹태와 함께 두고 가볍게 집어 먹었어요. 배가 많이 고프지 않은 2차 자리라면 안주를 계속 추가하지 않아도 돼 편했습니다.


매장 분위기와 유료 주차 안내
매장 안쪽까지 맥주 기계가 이어진 풍경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화면과 레버가 나란히 놓인 모습 덕분에 바를 둘러보는 듯한 분위기도 느껴졌어요. 자리에만 머무르지 않고 매장 안을 오가게 되는 점도 공간을 더 활기차게 만들었습니다.


매장 안내 기준으로 바로 앞 유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었고, 안내된 요금은 30분 2,000원, 추가 15분 1,000원, 일 최대 30,000원이었습니다. 맥주 구성과 가격, 팝콘 제공 조건, 주차 요금은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 현재 매장 안내를 확인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당산에서 친구나 동료와 각자 취향에 맞는 맥주를 고르고, 먹태를 곁들여 편하게 이야기하고 싶은 날 떠올리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