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카츠산도 둘이 세 접시 5만원 아래 평일 점심, 을지다락 도산
한 줄 요약
을지다락 압구정도산공원은 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에서 520m 거리, 책장을 당겨 들어가는 2층 양식집입니다. 평일 점심에 친구와 다락로제파스타·다락오므라이스·카츠산도 세 접시를 시켰는데 총 결제 금액이 5만원을 넘지 않았고, 그중 육즙이 살아 있는 카츠산도가 가장 좋았습니다. 압구정에서 예산과 분위기를 같이 챙기고 싶다면 을지다락 도산공원점이 후보가 됩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서울 강남구 언주로168길 25 2층
- 가는 길
-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에서 520m
- 다락 오므라이스
- 17,000원 (2026-09-20 기준, 주간 인기 1위)
- 다락 로제 파스타
- 19,000원 (2026-09-20 기준)
- 이날 결제
- 2인 세 접시 5만원 미만
- 라스트오더
- 런치 14:30 / 디너 20:30 (2026-09-20 기준)
- 휴무
- 09월 25일 추석 휴무
- 예약·포장·배달
- 모두 가능
- 접근성
- 2층 매장, 엘리베이터 없이 계단 이용
2026. 9. 20. 방문자 기준

이웃님들, 압구정에서 밥 먹자는 말이 나오면 메뉴보다 계산서가 먼저 떠오르지 않나요 ㅋㅋㅋ 이번에는 친구랑 평일 점심에 도산공원 쪽으로 걸어갔어요.
그런데 파스타에 오므라이스에 카츠산도까지 세 접시를 시키고도 5만원이 안 나왔습니다. 을지다락 압구정도산공원, 입구부터 메뉴 순서대로 짚어 볼게요.
을지다락 압구정 도산공원점, 어디에 있나요
을지다락 압구정도산공원은 서울 강남구 언주로168길 25 2층에 있어요.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에서 520m 거리예요. 저희는 걸어서 갔습니다.

가게 앞 골목에서 본 건물이에요. 길가 입간판 아래에 2F 표시가 있어요.
건물에는 다른 가게 간판도 같이 붙어 있어서, 길에 세워 둔 입간판을 보고 올라가야 해요. 입간판에 오므라이스와 파스타 그림이 그려져 있고, 그 아래에 2F라고 적혀 있어요. 건물 벽에 붙은 파란 도로명판의 25가 주소 번지고요.
방문 전에 확인해 두면 좋은 것들은 아래로 묶었어요. 저는 평일 점심에 걸어서 갔고, 계단은 직접 올라가며 봤습니다. (2026-09-20 기준, 입구 계단은 방문 때 확인, 나머지는 가게 플레이스 정보에서 확인 가능)
매장 입구가 책장이라고요?
을지다락 도산공원점은 2층까지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엘리베이터는 없어요.
계단을 다 올라가면 문이 아니라 책장이 나와요. 어린이용 영어 원서가 빽빽하게 꽂혀 있고, 오른쪽 벽에 안내판이 붙어 있습니다. 「매장입구는 '책장'입니다. 책장을 당겨주세요!」

책장 오른쪽 벽의 안내판이에요. 책장을 당기면 문이 열립니다.
책등을 보면 Harry Potter, Peter Pan, The Secret Garden, Treasure Island, Jane Eyre 같은 제목이 그대로 보여요. 손잡이 대신 책장을 당겨서 들어가는 구조인데, 이게 이 집의 첫인상입니다 +_+
홀 분위기는 어땠나
책장을 당기고 들어서면 분위기가 한 번 더 바뀝니다. 동화 속에 들어온 느낌이었어요.

홀 전경이에요. 대리석 테이블에 원목 의자, 천장에는 깃털 모양 조명.
천장에 깃털 뭉치처럼 생긴 펜던트 조명이 줄줄이 달려 있고, 테이블은 대리석, 의자는 원목이에요. 금색 프레임 유리 파티션이 홀을 나눠 주고 창가에는 회색 벤치석이 길게 붙어 있습니다. 제가 앉았을 때는 홀에 두세 팀 정도 있었어요.

흰색 라운드 주문 카운터와 초록색 문.

고양이와 책장이 그려진 커다란 천 그림 코너예요. 한쪽 구석에는 고양이와 책장, 창가가 그려진 커다란 천 그림이 걸려 있고 그 앞에 원목 스툴과 전신 거울, 인조 잔디가 깔려 있어요.

원목 벽을 집 모양으로 파내서 만든 좌식 공간도 있어요. 전구 하나가 매달려 있고 방석이 두 개 놓여 있는데, 벽에 세로로 「을지다락 - 도산공원」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가게 이름에 다락이 들어간 이유가 여기서 풀려요 ㅋㅋㅋ
다락로제파스타·다락오므라이스·카츠산도, 세 접시 후기
이날 을지다락 도산공원점에서 시킨 건 다락로제파스타, 다락오므라이스, 카츠산도 세 가지예요. 둘이서 세 접시를 시켰는데 총 결제 금액은 5만원이 넘지 않았습니다. 다락 오므라이스 17,000원, 다락 로제 파스타 19,000원이고 주간 인기 1위는 다락오므라이스예요 (2026-09-20 기준, 가게 플레이스 정보에서 확인 가능).

다락로제파스타예요. 고기 소스 위에 면을 쌓고 꼭대기에 크림을 올려 줍니다.
로제파스타는 접시부터 눈에 들어와요. 꽃무늬 접시에 고기 소스를 둘러 담고 그 안에 면을 쌓은 다음, 꼭대기에 흰 크림을 돔처럼 올리고 파슬리와 치즈 가루를 뿌려 냅니다.

다락오므라이스예요. 갈색 데미그라스 소스 위에 계란을 덮어 냅니다. 오므라이스는 이 집 주간 인기 메뉴 1위예요. 갈색 데미그라스 소스를 깔고 그 위에 얇은 계란을 덮어 내는데, 가운데를 가르면 안에서 볶음밥이 나옵니다.

계란 결이 그대로 보이는 오므라이스 측면.

카츠산도는 식빵 사이에 두툼한 돈카츠를 끼워 네 조각으로 잘라 내줘요. 타르타르 소스 종지와 피클, 방울토마토가 한 접시에 같이 깔려 나옵니다.

카츠산도 단면이에요. 고기 두께가 이 정도 됩니다 ㄷㄷㄷ
이날 제일 좋았던 건 이 카츠산도였어요. 한 조각 집어 들었더니 단면에서 고기 두께가 그대로 보이는데, 육즙이 끝내주더라고요 +_+ 세 접시 중에 하나만 고르라면 저는 이걸 고르겠습니다.

타르타르 소스를 올려 한 조각 집어 들었어요.
소개팅 장소로 괜찮을까요
을지다락 도산공원점은 소개팅 장소로 참 괜찮겠더라고요. 책장을 당겨서 들어가는 입구, 깃털 조명이 달린 홀, 꽃무늬 접시에 담겨 나오는 음식까지 할 얘기가 저절로 생기는 구성이거든요.
예약이 되고 대기공간도 있어서 약속 시간을 맞춰 잡기에도 편해요. 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에서 520m니까 만나서 같이 걸어오기에도 부담이 없고요. 여기로 소개팅 잡으면 센스 있다는 소리 들을 것 같더라고요 ㅋㅋㅋ
좋았던 점과 참고할 점
좋았던 점
- 카츠산도 육즙이 끝내줘요. 단면에 고기 두께가 그대로 보입니다
- 압구정 물가를 생각하면 가격이 착해요. 둘이서 세 접시에 5만원 아래
- 입구부터 홀까지 인테리어가 동화 속에 들어온 느낌이에요
참고할 점
- 2층 매장인데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계단으로만 올라가야 해요. 무릎이 불편하시거나 유모차, 캐리어를 들고 가는 날이면 이 부분을 먼저 계산해 두세요
- 건물에 다른 가게 간판도 같이 붙어 있어요. 길가 입간판의 2F 표시를 보고 2층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압구정에서 예산 걱정 없이 분위기까지 챙기고 싶은 이웃님들께 후보로 하나 넣어 두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자주 묻는 질문
을지다락 압구정 도산공원점, 예약할 수 있나요?
예약과 포장, 배달 모두 가능해요.
라스트오더가 몇 시인가요?
런치는 14시 30분, 디너는 20시 30분이 라스트오더예요 (2026-09-20 기준). 09월 25일은 추석 휴무입니다.
대표 메뉴가 뭔가요?
주간 인기 메뉴는 다락오므라이스, 로제파스타, 매콤크림파스타 순이에요. 다락 오므라이스가 17,000원, 다락 로제 파스타가 19,000원입니다 (2026-09-20 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