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도삭면과 쇼롱포오 조합, 남소관 우육도삭면
한 줄 요약
남소관 우육도삭면은 강남역에서 우육도삭면과 수제 딤섬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중식당이다. 우육도삭면 2그릇에 쇼롱포오, 하얼빈맥주를 곁들였고, 불규칙하고 쫄깃한 면발과 뜨거운 육즙 만두 조합이 특히 좋았다. 두꺼운 면과 향신료를 좋아한다면 다시 찾고 싶은 한 끼다.

확인된 핵심 정보
- 주소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1길 19
- 영업시간
- 11:00~22:20
- 라스트오더
- 22:00
- 가격
- 우육도삭면 11,000원 / 쇼롱포오 9,800원
- 주차
- 매장 주차 어려움, 주변 유료주차장 이용 추천
2026. 9. 12. 방문자 기준
오늘 소개할 집은 제가 자주 가던 강남역 중식당인 도삭면집인데요! 전에 다니던 회사 앞이라 종종 가곤 했답니다! (갈 때마다 사람 많았음,,) 강남 도삭면 원탑인 남소관 우육도삭면에 다녀왔어요. 오늘은 만두쓰도 땡겨서 쇼롱포오까지 같이 먹었습니다!

강남역 남소관 우육도삭면 기본 정보
주소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1길 19이고, 영업시간은 11:00~22:20, 라스트오더는 22:00이에요. 매장 주차는 어려워 주변 유료주차장 이용을 추천하고, 휴무와 예약은 방문 전 매장 확인을 추천드립니다. 강남역 11번 출구 쪽에서 접근하기 편한 편이라 강남에서 약속 있을 때 들르기 괜찮더라고요.
우육도삭면과 쇼롱포오 주문
저희는 심플하게 우육도삭면 2개, 쇼롱포오, 하얼빈맥주 요렇게 주문했어요. 테이블에 앉으면 짜사이랑 땅콩이 기본으로 나오는데 이런 거 은근 계속 손 가는 거 아시죠ㅋㅋㅋ 짝꿍은 땅콩 집어먹고 전 짜사이 집어먹음.

메뉴는 우육도삭면 외에도 유발면, 마라두부, 가지튀김, 꿔바로우, 각종 수제 딤섬 등 꽤 다양해서 여러 명이 방문하면 이것저것 시켜 먹기 좋아 보여요. 전 전에 왔을 때 가지튀김 먹어봤는데 진짜 가지 싫어 인간도 개맛있게 먹었음!
진한 국물의 우육도삭면 맛
일단 비주얼부터 국물 색이 진해서 아 이건 제대로다 싶었던 메뉴.

저는 맛있는 걸 먹으면 아저씨 한숨소리를 내는 병이 있는데요. 원래는 진짜로 제가 다이어트 중이라서 술은 입에도 안 대려고 했거든요 ^^ 근데 국물 한입 먹고 크으 소리 함 내고 맥주 고? 라고 외치고 말았읍니다... 샤갈!
그리고 역시 도삭면은 면이 포인트더라고요. 기계로 일정하게 뽑은 면이 아니라 면의 넓이와 두께가 살짝씩 달라서 한입 먹을 때마다 식감이 살아있어요. 도삭면 자체가 두꺼운 부분은 더 쫄깃하고 얇은 부분은 국물을 잘 머금는 게 특징이라 일반적인 우육면이랑 또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그냥 이 정도 설명했으면 맛있는 거 아셨으면 좋겠네 증말로다가 ^^


국물 안에는 소고기도 큼직하게 올라가 있어서 면이랑 고기 같이 집어먹기 딱 좋았고요. 국물이 향신료 향이 아예 없는 스타일은 아니라 평소 중식 향신료를 정말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호불호가 살짝 있을 수도 있을 듯해요. (근데 전에 사천도삭면 먹었을 때만 좀 세서 음식 바꿔 먹었고 일반 도삭면은 그런 거 없어요)

내가 마라탕 잘 먹는다! 사천 트라이 고고. 그냥 그런 거 말고 평범한 갈비탕 스타일이 좋다! 일반 도삭면 ㄱㄱ. 사바사니까 취향껏 시키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ㅎㅎ 면 자체가 워낙 두툼해서 양도 꽤 든든하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저는 양이 줄어서 다 못 먹고 남겼지만 짝꿍은 싹싹김치함)
뜨거운 육즙의 쇼롱포오
그리고 요거... 쇼롱포오 같이 시키길 진짜 잘했어요. 찜기 뚜껑 열었을 때 반질반질한 만두가 쪼르르 있는 비주얼부터 넘 맛있어 보임 ㅜㅜ 한입에 바로 넣으면 안 되고 살짝 식혀서 먹는 거 추천드려요.

육즙이 뜨거우니 조심해야 합니다! 젓가락으로 딱 들면 피가 흐물흐물 무너지는 스타일이 아니라 촉촉하면서도 어느 정도 쫀득하게 잡혀 있었고, 안쪽에 육즙이 들어가 있어서 도삭면 먹다가 하나씩 집어먹기 좋았어요. 하나 집으면 피 살짝 찢어지고

육즙 좌라락 흐름,,, 둘이 간다면 면만 두 개 주문하는 것보다 딤섬 하나 추가하는 거 추천!

그리고 중식 먹는데 맥주 안 시키면 조큼쓰 섭섭하잖아요...? 그래서 하얼빈맥주도 한 병 주문했습니다 ^^ 중간중간 시원한 맥주 한 모금 마시면 입안이 싹 정리되는 느낌이라 조합 좋았어요. 아예 가볍게 한잔하러 와도 괜찮을 듯. 점심이니까 참았다 ,,후,,, 저녁이었으면 고량주 깔만한 맛이긴 함.


중국·홍콩 영화 같은 내부 분위기
개인적으로 남소관 우육도삭면은 내부 분위기도 꽤 기억에 남았어요. 우드톤으로 전체를 꾸며놨는데 벽면 장식이나 한자 간판, 도자기 같은 소품이 있어서 들어가자마자 꽤 중국티 나는? 느낌이 나더라고요.

누가 봐도 중국집임! 실제로 여러 후기에서도 중국·홍콩 영화 같은 분위기라는 이야기가 자주 나오는 곳이에요.

제가 앉은 곳은 창가 쪽 2인 자리였는데 통창으로 바깥이 보이고 좌석도 살짝 분리되어 있어서 둘이 밥 먹기 편했어요. 요새 날씨 너무 좋아서 진짜 뜨끈한 국물 땡기면 바로 고고


두꺼운 면을 좋아한다면
강남역 한복판이라는 걸 생각하면 우육도삭면 한 그릇이 11,000원 정도라 요즘 물가 기준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았어요. 특히 면 한 그릇만 먹어도 꽤 든든하고 둘이 방문해서 딤섬 하나 정도 추가하면 메뉴 구성도 훨씬 풍성해지는 느낌!
솔직히 아쉬운 점을 꼽자면 도삭면 특유의 두툼하고 불규칙한 식감이나 향신료가 익숙하지 않은 분한테는 취향을 조금 탈 수 있다는 점. 반대로 저처럼 쫄깃한 면 + 우육면 + 딤섬 좋아한다? 저는 또 갈 것 같아요ㅋㅋㅋ 다음에는 가지튀김이나 마라두부도 같이 먹어보고 싶음.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
- 강남역에서 접근성 좋은 편
- 쫄깃한 도삭면 좋아하는 분께 추천
- 쇼롱포오 등 딤섬 메뉴 다양함
- 하얼빈맥주와 함께 먹기 좋음
- 이국적인 중식당 분위기
- 둘이 식사하거나 가볍게 한잔하기 좋음
- 단, 두꺼운 면이나 향신료 싫어하면 취향 탈 수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