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돼지갈비 무료 비냉 곁들인 점심, 만포갈비
한 줄 요약
만포갈비 의정부본점은 의정부에서 숯불 수제 양념갈비와 무료 함흥냉면을 함께 먹을 수 있는 갈비집이다. 아빠와 재방문해 수제 양념갈비 2인분, 밥,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먹었고 기본 상차림의 육회도 만족스러웠다. 다음에도 수제 양념갈비로 주문할 것 같아요.

확인된 핵심 정보
- 수제 양념갈비
- 1인분 250g 16,000원
- 무료 냉면
- 갈비 주문 시 수제 함흥냉면 물냉 또는 비냉 제공
- 점심 메뉴
- 평일 11:00~15:00 갈비 솥밥 정식 운영
- 주차
- 매장 앞 고객 전용 주차 가능
- 대표 메뉴
- 수제 양념갈비, 수제 LA갈비, 한돈 생갈비
2026. 9. 13. 방문자 기준

아빠랑 점심을 먹으러 의정부에 다녀왔어요. 예전에 방문했을 때 돼지갈비도 맛있었지만 고기를 주문하면 냉면을 무료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꽤 마음에 남았던 곳이라 다시 찾게 됐어요. 의정부 돼지갈비 찾을 때 가격 부담이 크지 않으면서 기본 상차림까지 알찬 곳이에요. 그런데 이번 방문 때 지난번에 제가 메뉴를 반대로 알고 있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답니다@_@
의정부역과 경전철의정부역에서 가기 편한 위치

만포갈비 의정부본점은 의정부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8분 정도 걸리고 경전철의정부역 1번 출구에서는 약 3분 정도 거리예요. 두 역 모두 걸어서 갈 수 있는 위치라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에도 괜찮아 보였어요. 저희는 이날 자차로 방문했는데 가게 바로 앞에 주차할 수 있어서 복잡하게 주차장을 찾아다닐 필요 없이 편했어요. 점심 먹으러 갈 때는 주차 때문에 은근 신경 쓰이는 경우가 많은데 차량으로 다녀오기 편하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숯불갈비 먹기 편한 넓고 깔끔한 공간


매장 안은 테이블이 넉넉하게 놓여 있고 각 자리마다 숯불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우드톤 테이블과 의자에 전체적으로 어두운 컬러를 섞어 꾸며둬서 깔끔한 고깃집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테이블 사이 공간도 답답하지 않은 편이라 둘이 식사하기에도 편했고 여럿이 함께 방문하기에도 괜찮아 보였어요.


이번에는 메뉴판을 자세히 봤는데 수제 LA갈비와 수제 양념갈비를 비롯해 생 양념 소갈비, 한돈 생갈비까지 준비되어 있었어요. 평일 점심에는 갈비 솥밥 정식도 따로 있고 식사 메뉴로 갈비탕도 있어서 고기 구이 외에 점심 식사 선택지도 있더라고요.


알고 보니 제가 좋아했던 건 수제 양념갈비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수제 양념갈비 2인분과 공기밥 한 공기였어요. 수제 양념갈비는 1인분 250g에 16,000원이라 숯불갈비 가격으로 봤을 때 부담스럽지 않은 편이었어요. 그런데 여기서 작은 해프닝이 있었어요. 저는 지난번에 맛있게 먹었던 메뉴가 수제 LA갈비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처음에는 LA갈비를 주문했거든요.

막상 고기를 받아보니 제가 기억하던 비주얼이 아니라 직원분께 여쭤봤더니 제가 원했던 메뉴는 수제 양념갈비였더라고요ㅋㅋ 네?? 죄송하지만 메뉴 변경을 부탁드렸고 다시 수제 양념갈비로 받아 먹었어요. 알고 보니 가격도 LA갈비보다 훨씬 저렴해서 오히려 좋았던 순간이에요.

숯불 위에 고기를 올리면 양념이 익으면서 윤기가 돌기 시작하고 가장자리부터 노릇하게 구워져요. 양념갈비라 쉽게 탈 수 있어서 중간중간 뒤집어가며 익혀줬어요.

적당한 크기로 잘라 한입 먹어보니 달달하면서 짭조름한 양념이 고기에 잘 배어 있고 고기 자체도 질기지 않아 편하게 먹기 좋았어요.

밥이랑 같이 먹어도 잘 어울리고 깻잎에 밥 조금, 갈비와 쌈장을 올려 먹으니 역시 익숙하면서도 맛있는 조합이었어요. 의정부 돼지갈비 중에서도 과하게 달기보다는 밥과 냉면을 곁들이기 좋은 양념갈비를 찾는다면 잘 맞을 것 같아요.
육회부터 무료 물냉 비냉까지 알찬 상차림



고기를 주문하면 기본 반찬도 생각보다 여러 가지가 함께 나와요. 쌈 채소를 비롯해 잡채와 무침류, 버섯튀김처럼 중간중간 곁들일 메뉴가 있어 고기만 계속 먹는 것보다 상차림이 풍성하게 느껴졌어요.

그중에서도 마음에 드는 건 육회예요. 따로 주문한 메뉴가 아닌데도 기본 상차림에 육회가 함께 나오니 식사 시작부터 은근 만족스럽더라고요.

얇게 썬 육회에 고소한 양념이 더해져 갈비가 익기 전에 하나씩 먹기 좋았어요.

그리고 만포갈비 의정부본점에 다시 오게 만든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냉면이에요. 갈비를 주문하면 수제 함흥냉면을 물냉면이나 비빔냉면 중에서 무료로 먹을 수 있어요. 아빠는 물냉, 저는 비냉을 먹었어요.

비빔냉면은 새콤매콤한 양념이 더해져 양념갈비와 함께 먹었을 때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원래도 돼지갈비 먹을 때 비빔냉면에 고기를 싸 먹는 걸 좋아하는데 추가 비용 없이 먹을 수 있으니 더 만족스러웠어요.

비빔냉면에 갈비 한 점을 같이 집어 먹으면 달달한 고기와 매콤한 양념이 어우러져서 마지막까지 물리지 않고 먹게 되더라고요. 고기 2인분에 밥까지 먹고 냉면도 각각 한 그릇씩 챙겨 먹으니 점심 한 끼가 꽤 든든하게 마무리됐어요.
다음에 방문해도 수제 양념갈비로 주문할 것! 기억하기


지난번에도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 재방문했는데 제가 좋아했던 메뉴가 수제 양념갈비였다는 걸 제대로 알게 됐어요. 가격도 부담이 크지 않고 기본 반찬에 육회까지 나오면서 마지막 냉면까지 무료로 먹을 수 있어 전체적인 구성을 생각하면 만족도가 높았어요. 저는 다음에 다시 방문해도 수제 양념갈비로 주문할 것 같아요.
전반적으로 고기와 곁들임 메뉴가 알차고 주차와 대중교통 접근성까지 편해서 좋았고, 다만 양념갈비는 숯불에서 금방 익고 양념 때문에 탈 수 있으니 굽는 동안 자주 뒤집어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의정부 돼지갈비를 먹으면서 냉면까지 푸짐하게 곁들이는 걸 중요하게 본다면 만포갈비 의정부본점은 선택해도 충분한 곳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