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역 돼지갈비 평일 점심 물냉면 9천원 조합, 돼갈공명소바
한 줄 요약
돼갈공명소바 답십리역 본점은 참숯에 굽는 돼지양념갈비를 내는 동대문구 고미술로의 고깃집입니다. 베이징 3박 4일 여행에서 돌아온 다음 날 월요일 점심에 돼지양념갈비 300g 2인분과 점심 물냉면, 치즈 계란찜을 시켜 합계 5만원에 먹었습니다. 갈비보다 슴슴한 물냉면 육수가 더 기억에 남았고, 마지막에 주는 요구르트가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줬습니다.

확인된 핵심 정보
- 돼지양념갈비
- 300g 19,000원 (2인분 38,000원)
- 돼지양념구이
- 300g 17,000원
- 점심 냉면
- 물냉면·비빔냉면 9,000원 (11:00~15:00, 된장국+반찬 3종)
- 치즈 계란찜
- 3,000원
- 갈비소바
- 13,800원 (저녁 17:00~21:00 한정)
- 이번 방문 총액
- 2인 50,000원
- 영업시간
- 매일 11:0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라스트오더 21:00
- 주차
- 가게 앞 3대 + 기계식 2대, 총 5대 / 무료 발렛 가능
- 위치
- 서울 동대문구 고미술로 12 1층, 답십리역 도보 5분
- 아이 동반
- 유아의자 있음, 남녀 화장실 구분
2026. 9. 14. 방문자 기준



답십리 돼지갈비 찾는 중이면 돼갈공명소바 한 줄로 정리됨. 참숯에 굽는 양념갈비 300g 19,000원, 점심에 물냉면 9,000원 붙이면 두 명이 5만원 선에서 끝남.
제가 간 건 2026년 9월 14일 월요일 낮 12시 반쯤이었어요. 3박 4일 베이징 다녀와서 그 다음 날 점심임.


돼갈공명소바 먹고 나온 결론 세 줄
-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음. 과일 갈아 넣은 쪽이라 끝맛이 은근함
- 물냉면이 갈비보다 기억에 남음. 이건 예상 못 했음
- 마지막에 요구르트 하나 주는데, 이게 마무리를 깔끔하게 잡아주셨음


왜 하필 답십리 돼지갈비였냐면
베이징에서 3박 4일 동안 먹은 게 이럼. 오리, 양꼬치, 딤섬, 또 양꼬치. 마지막 날쯤 되니까 입안에 향신료 맛이 안 빠짐. 공항에서 인천 들어오는 비행기에서 계속 생각난 게 딱 두 개였어요. 숯불에 구운 돼지갈비랑, 얼음 동동 뜬 물냉면.
그래서 다음 날 점심에 바로 왔음. 돼갈공명소바는 답십리역에서 도보 5분 거리고, 고미술상가 쪽으로 걸어오면 됩니다.
들어가니까 홀이 생각보다 넓음. 혼자 온 직장인 두세 명, 4인 테이블에 앉은 어르신 팀 하나. 답십리역맛집 검색해서 오는 사람들이 많은 시간대인 것 같았어요.
주차는 가게 앞 3대, 기계식 2대 해서 총 5대. 무료 발렛도 됩니다. 이 동네 주차 빡센 거 생각하면 이게 꽤 큼.
2인 5만원, 뭘 시켰냐면
주문은 이렇게 넣었음.
- 돼지양념갈비 300g / 2인분 / 38,000원
- 물냉면 / 9,000원
- 치즈 계란찜 / 3,000원
- 합계 50,000원
딱 5만원 나왔어요. 둘이서 배 터지게 먹고 5만원이면 요즘 고깃집 기준으로 싼 편임.
밑반찬은 트레이에 한 번에 깔림. 도토리묵, 겉절이, 콩나물, 파채, 쌈채소. 여기서 파채가 좀 달랐음. 보통 고깃집 파채는 초장 소스에 절여져서 축 처져 있는데, 돼갈공명소바 파채는 물기가 없고 아삭함. 갈비 한 점에 파채 올려 먹는 조합이 제일 잘 맞았어요.
생고기 나오는데 색이 붉고 진함. 양념 색이 시커멓지 않다는 게 포인트임. 간장 캐러멜 색으로 까맣게 절여 나오는 집들 많은데, 여긴 양념이 고기에 얇게 발려 있는 정도예요.
참숯에 올리는 순간이 제일 좋았음
숯이 진짜 참숯임. 가스 불판이 아니라 화력이 위아래로 다름. 불판 가장자리 쪽은 약하고 가운데가 셉니다.
그래서 요령이 하나 있음. 가운데에서 겉면만 30초 정도 빠르게 익히고, 바로 가장자리로 밀어놓는 거예요. 양념갈비는 설탕이 들어가서 가운데 계속 두면 금방 탐.
한 점 먹어보니 단맛이 앞에 안 나옴. 과일이랑 채소 갈아서 만든 양념이라고 소개에 써 있던데, 먹어보면 그 말이 이해가 됩니다. 설탕 단맛은 혀 앞쪽에서 확 치고 들어오는데, 이건 씹고 나서 뒤에 은근하게 올라와요.
30년 동안 고기 다뤘다는 사장님 이력이 메뉴판에 적혀 있음. 왕십리 오래된 돼지갈비집에서 배웠다는 내용인데, 솔직히 이런 스토리는 어디나 있으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고기 상태 보니까 근거 없는 얘기는 아니구나 싶었음.


목살이랑 갈비만 쓴다고 하는데, 실제로 질긴 부위가 하나도 안 나왔음. 300g 2인분이면 여자 한 명 남자 한 명 기준으로 딱 맞고, 남자 둘이면 한 접시 더 시켜야 될 것 같아요.
근데 제일 좋았던 건 점심 물냉면 9,000원이었음
이건 진짜 예상 못 했음. 고깃집 냉면은 보통 구색 맞추기라 기대를 안 하고 시켰거든요.


육수가 슴슴한 쪽임. 새콤달콤한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 뒤에 고기 국물 맛이 남는 쪽이에요. 갈비 양념이 입에 남아 있는 상태에서 이게 들어가니까 싹 정리가 됨.
면은 메밀 비율이 좀 있는지 툭툭 끊김. 질겅질겅 씹히는 고무줄 면 싫어하는 사람이면 여기 면이 맞을 겁니다.
9,000원짜리 점심 냉면인데 된장국이랑 반찬 3종도 같이 나와요. 이 가격이면 냉면 단품만 먹으러 와도 손해는 아님.

마무리는 요구르트
다 먹고 일어나려는데 요구르트를 하나 주심. 별거 아닌 것 같은데 이게 마무리를 깔끔하게 잡아줍니다. 숯불 냄새랑 양념 맛이 입에 남아 있던 게 한 번에 정리되는 느낌이었어요. 오후에 사람 만날 일 있으면 이거 꼭 챙겨 드세요.
자주 묻는 질문
답십리 돼지갈비 가격이 얼마예요?
돼지양념갈비 300g 19,000원, 돼지양념구이 300g 17,000원입니다. 둘이서 2인분에 냉면까지 시키면 5만원 안쪽으로 끝나요.
영업시간이랑 브레이크타임은요?
매일 11:00~22:00 영업하고 브레이크타임은 15:00~17:00입니다. 라스트오더는 21:00이에요.
답십리역에서 얼마나 걸려요?
도보 5분 거리입니다. 고미술상가 방향으로 걸어오면 돼요.
냉면만 먹으러 가도 되나요?
됩니다. 점심 11:00~15:00에 물냉면·비빔냉면 9,000원이고 된장국이랑 반찬 3종이 같이 나와요.
갈비소바는 뭐예요?
참숯에 구운 양념갈비에 메밀소바 세트를 곁들인 13,800원짜리 메뉴입니다. 저녁 17:00~21:00에만 주문 가능해요.
주차 되나요?
가게 앞 3대, 기계식 2대 해서 총 5대 가능하고 무료 발렛도 있습니다.
아이랑 같이 가도 되나요?
유아의자 있고 남녀 화장실 구분돼 있습니다. 홀이 넓은 편이라 가족 단위로도 괜찮았어요.
한 줄 정리
답십리 돼지갈비는 돼갈공명소바 양념갈비 300g 19,000원, 점심 물냉면 9,000원 붙이면 둘이 5만원으로 끝나고, 마지막 요구르트까지 챙겨주는 집임. 여행 다녀와서 속이 느끼할 때, 아니면 신답역맛집으로 저녁회식 자리 찾을 때 한 번 가보세요.
위치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고미술로 12 1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