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동 레스토랑 사설주차 시간당 1200원, 재즈 1·2부 완주한 알레그로

한 줄 요약

알레그로는 방이동 먹자골목 건물 3층에 있는 재즈 라이브 이탈리안 다이닝입니다. 해산물 샐러드·버섯크림 감자뇨끼·수비드 목살 스테이크에 음료 두 잔으로 87,000원을 쓰고 1부와 2부 공연을 모두 들었는데, 관람료는 음식값과 별도이고 저녁 주차는 사설주차장을 써야 합니다. 배를 채우는 자리보다 저녁 시간을 즐기는 자리에 가깝습니다.

방이동 이탈리안 다이닝 알레그로 대표 이미지

확인된 핵심 정보

위치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2길 57-1 3층 (1층은 칼국숫집)
공연 시간
1부 19:30~20:10 / 2부 20:40~21:20, 각 40분
관람료
1인 평일 10,000원 / 금·토 15,000원 (음식값 별도)
주문 조건
1인 1메뉴, 테이블 티오더 태블릿 주문
영업시간
런치 12:00~15:00 / 디너 18:00~23:00
휴무
화요일 정기 휴무
런치 해피아워
파스타 16,000원, 전체 메뉴 15% 할인 (디너는 정상가)
파스타
푸타네스카·까르보나라·아마트리치아나 19,000원, 봉골레 20,000원, 버섯크림 감자뇨끼 24,000원
메인
수비드 목살 스테이크 33,000원, 뽈뽀 34,000원, 연어 스테이크 36,000원
샐러드·사이드
루꼴라 10,000원~부라타 25,000원, 수제 포카치아 5,000원, 프렌치프라이 9,000원
와인
레드·화이트·스파클링 4만원대부터
좌석
전부 입식, 2인 테이블 기본, 좌식·룸 없음, 아기의자 미확인
주차
건물 주차는 낮시간만, 저녁은 사설주차장 이용 (작성자는 앱으로 시간당 1,200원)
예약
캐치테이블 예약 권장
결제 금액
2인 3접시+음료 2잔 87,000원 (관람료 별도)

2026. 9. 5. 방문자 기준

방이동 맛집 레스토랑 알레그로

방이동 이탈리안 다이닝 알레그로 대표 이미지

재즈 라이브 들으면서 저녁 먹는 방이동 이탈리안 다이닝 🎷 재즈바 한 번 가보고 싶은데, 검색만 하다 창 닫으신 적 있으시죠? 와인을 몰라도 되는지, 밥은 제대로 나오는지, 예약은 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저도 딱 그 상태로 방이동 맛집 레스토랑을 뒤지다가 알레그로를 예약했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문턱은 생각보다 훨씬 낮았고, 대신 모르고 가면 계산할 때 당황할 조건이 몇 개 있어서 꼼꼼하게 적어보도록 할게요.

밤에 본 알레그로 건물 외관
방이동 맛집 레스토랑 찾아간 날 밤, 건물 외관이에요

알레그로 위치, 방이동 먹자골목 건물 3층

알레그로는 방이동 먹자골목 안쪽 건물 3층에 있어요. 1층이 칼국숫집이라 간판만 보고는 그냥 지나치기 쉬워요. 저희도 앞을 한 번 지나쳤다가 되돌아왔거든요 😅

건물 입구 옆 층별 안내판

입구 옆 층별 안내를 보시면 바로 나옵니다. 3층이에요. 이것만 보고 엘리베이터 타시면 돼요. 그리고 여기, 그냥 가셔도 되지만 자리가 없을 수 있으니 캐치테이블로 예약하고 가셔야 해요 ❗

라이브 타임은 미리 예약이 필수, 캐치테이블 먼저 잡고 출발하세요.

테이블에 놓인 공연 안내 인포메이션 카드
테이블에 놓여 있는 인포메이션 카드, 이거 꼭 읽어보세요

관람료는 음식값과 별도, 인포메이션 카드 먼저 읽기

알레그로는 밥집이면서 동시에 공연장이랍니다. 그래서 일반 레스토랑이랑 규칙이 좀 달라요. 테이블에 놓인 인포메이션 카드에 다 적혀 있는데, 저는 이걸 앉아서야 읽었어요 👀

  • 공연 시간 — 1부 07:30~08:10 / 2부 08:40~09:20, 각 40분
  • 관람료 — 1인당 평일 10,000원, 금·토요일 15,000원이 음식값과 별도
  • 주문 — 1인 1메뉴로 운영됩니다
  • 대화 — 공연 중에는 작은 목소리로 부탁드린다는 안내가 있어요
  • 휴무 — 화요일 정기 휴무

여기서 제일 많이들 놓치는 게 관람료예요. 음식값이랑 별도로 붙는 거라, 둘이 가면 평일 기준 20,000원이 추가됩니다. 그래도 이 값에 40분짜리 라이브를 두 번 듣는 거라 저는 아깝지 않았답니다 🖤

알레그로 저녁 주차, 사설주차장 시간당 1,200원

차 가져가실 분들, 이건 진짜 꿀팁이에요. 저는 모두의주차장 앱으로 근처에서 제일 싼 주차장을 찾아서 댔거든요. 1시간에 1,200원이었습니다. 솔직히 주차 진짜 중요하잖아요 ❗ 건물은 낮시간에만 주차가 가능하고 저녁에는 주차 지원이 안 되니 사설주차장을 이용해야 해요. 앱으로 미리 자리 봐두고 출발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입식 2인 테이블이 놓인 알레그로 홀
전부 입식이고 2인 테이블이 기본인 방이동 데이트 코스

좌석은 전부 입식 2인 테이블, 어디 앉아도 무대가 보여요

알레그로 홀은 전부 입식이고 2인 테이블이 기본이에요. 검정 테이블에 화이트 서브웨이 타일 벽, 낮게 깔리는 펜던트 조명. 제가 가본 방이동 맛집 레스토랑 중에 분위기로만 치면 여기가 탑이랍니다 👍

테이블 간격이 아주 넉넉한 편은 아니에요. 대신 어느 자리에 앉아도 무대가 보이는 구조라서, 자리 운을 타지 않는달까요. 좌식이나 룸은 없고, 아기의자도 따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와인잔이 걸린 알레그로 바 카운터

한쪽에는 바 카운터가 길게 있어요. 와인잔이 줄지어 걸려 있고 작은 소품들이 놓여 있는데, 사진 찍기에는 솔직히 이쪽이 제일 예뻤어요 📸

방이동 파스타 가격은 점심이 훨씬 유리해요

런치 해피아워 안내가 적힌 메뉴판
메뉴판 왼쪽에 런치 해피아워 안내가 크게 붙어 있어요

알레그로 메뉴와 가격, 런치 해피아워가 이득

알레그로 영업시간은 런치 12:00~03:00 / 디너 06:00~11:00 입니다. 메뉴판 첫 장에 런치 해피아워가 크게 적혀 있는데, 점심에 오면 파스타가 16,000원, 전체 메뉴 15% 할인이에요. 디너는 정상가로 운영됩니다. 가격만 놓고 보면 낮이 확실히 이득이죠. 다만 공연은 저녁에만 하니까, 뭘 보러 가는지에 따라 고르시면 됩니다 💡

  • 파스타 — 푸타네스카·까르보나라·아마트리치아나 19,000원, 봉골레 20,000원
  • 파스타 — 버섯크림 감자뇨끼 24,000원
  • 메인 — 수비드 목살 스테이크 33,000원, 뽈뽀 34,000원, 연어 스테이크 36,000원
  • 샐러드 — 루꼴라 10,000원부터 부라타 25,000원까지
  • 사이드 — 수제 포카치아 5,000원, 프렌치프라이 9,000원

와인 리스트는 생각보다 길어요. 레드·화이트·스파클링까지 4만원대부터 있어요. 와인 하나도 모르셔도 괜찮아요. 저희는 그냥 음료 시켰거든요 😁

테이블 위 티오더 태블릿 주문 화면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티오더 태블릿으로 해요. 직원분 부를 일이 거의 없어서 이 부분은 진짜 편했답니다. 저희 둘이 시킨 건 해산물 샐러드, 버섯크림 감자뇨끼, 수비드 목살 스테이크에 음료 두 잔. 총 87,000원 나왔어요. 여기에 관람료가 따로 붙습니다.

알레그로 방이점, 맛은?!

문어와 새우, 홍합을 올린 해산물 샐러드
문어와 새우, 홍합이 들어간 해산물 샐러드

해산물 샐러드 20,000원

문어, 새우, 홍합에 빨강 노랑 방울토마토가 가득가득 들어갑니다. 드레싱이 시큼하지 않고 순해서 재료 맛이 그대로 올라와요. 문어가 질기지 않게 잘 삶겼다는 게 제일 마음에 들었달까요

방울토마토와 해산물을 함께 뜬 샐러드 접시
  • 토마토랑 해산물을 한 스푼에 같이 뜨세요
  • 따로 먹으면 좀 심심한데, 같이 뜨면 토마토 단맛이 간을 채워줍니다
  • 양은 식전에 둘이 나눠 먹기 딱 적당해요

간이 센 편은 아니에요.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방향입니다.

알레그로 테이블에 차려진 요리 접시
버섯 크림을 올린 수제 감자뇨끼
겉을 구운 수제 뇨끼에 버섯 크림을 올린 시그니처

버섯크림 감자뇨끼 24,000원

헤드셰프 시그니처 수제뇨끼라고 메뉴판에 적혀 있는데, 이유가 있더라고요. 뇨끼 겉면을 구워서 가장자리가 바삭한데 안은 감자라 포슬포슬해요. 크림이 무겁지 않고, 파마산을 갈아 올려서 짭조름한 맛이 확 살아납니다 👍

✔️ 팁 — 뇨끼 하나에 크림이랑 볶은 버섯을 같이 얹어 드세요. 양은 둘이 나누면 서너 개씩이라 넉넉한 쪽은 아닙니다. 이건 뒤에서 다시 말씀드릴게요.

하나만 고르라면 저는 뇨끼입니다. 먹다가 포크를 내려놓게 되는 접시였어요.

감자튀김이 함께 나온 수비드 목살 스테이크

수비드 목살 스테이크 33,000원

국내산 목살을 수비드로 익힌 뒤 겉만 바싹 구워냈어요. 후추 크림 소스에 핑크페퍼가 콕콕 올라가고, 감자튀김이 넉넉하게 같이 나옵니다.

분홍빛이 남은 수비드 목살 단면
속은 분홍빛이 남아 있는 수비드 목살 단면

잘라 보면 속이 분홍빛으로 남아 있어요. 목살인데 퍽퍽하지 않다는 게 이 접시의 핵심입니다. ✔️ 팁 — 소스를 고기랑 다 먹지 마시고 한쪽에 남겨두세요. 남긴 소스에 감자튀김을 찍어 드시면, 이 조합이 진심 좋아서 감자튀김만 따로 시키고 싶어집니다 😎

조명이 낮아진 홀에서 시작된 재즈 라이브 1부
방이동 맛집 레스토랑에서 재즈 라이브 1부가 시작된 순간

재즈 라이브 1부와 2부, 무대와 테이블 사이 몇 걸음

알레그로는 7시 30분이 되면 조명이 낮아지고 연주가 시작돼요. 이날은 건반, 기타, 콘트라베이스, 드럼 네 명 구성이었습니다. 벽에 걸린 재즈 연주자 라인드로잉 액자들 앞에서 연주하는데, 그림이랑 무대가 겹쳐 보이는 게 예뻤어요 🎷

테이블 몇 걸음 앞에서 연주하는 재즈 4인 편성

무대와 테이블 사이가 몇 걸음밖에 안 됩니다. 콘트라베이스 현 튕기는 소리가 스피커 말고 악기에서 그대로 넘어와요. 연주자분들 표정이랑 손가락이 다 보이는 거리랍니다 👀 음식 먹다가 고개만 들면 무대라, 포크 내려놓고 그냥 보게 되더라고요. 1부가 끝나면 30분 쉬었다가 8시 40분에 2부가 이어집니다. 저희는 두 타임 다 듣고 나왔어요. 아 공연 일정이랑 라인업은 3층 현관 또는 알레그로 인스타그램에서 미리 확인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큰 공연장에서는 절대 안 나오는 거리예요. 이거 하나로 올 이유가 됩니다.

양과 분위기, 솔직한 아쉬운 점

알레그로는 전체적으로 배부르게 먹는 양은 아니에요. 둘이 세 접시에 87,000원, 여기에 1인 관람료가 따로 붙습니다. 배 든든히 채우러 가는 자리라기보다, 공연 곁들여 천천히 먹는 자리에 가깝달까요. 공연 중에는 대화를 자제해달라는 안내도 있어요. 오랜만에 만나서 밀린 얘기 나눌 자리보다는 음악에 집중하고 싶은 날에 잘 맞아요. 밥 먹으러 가는 곳이 아니라, 저녁시간을 즐기러 가는 곳이랄까요. 그래도 재방문 의사는 확실히 있습니다. 다음엔 라인업 먼저 보고 날짜를 맞춰 갈 예정 ❗

알레그로 방문 전 최종 정리

  • 기념일·데이트 — 무대 가깝고 조명 예뻐서 여기 진짜 잘 맞아요
  • 처음 가시는 분 — 1부 시작 20~30분 전 도착해서 음식 받아두고 공연 맞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가격 아끼고 싶은 분 — 런치 해피아워가 훨씬 유리하니 낮에 가보세요
  • 아이 동반 — 조용히 감상하는 자리라 이번엔 추천드리기 어렵습니다
  • 차 가져가시는 분 — 주차 앱으로 최저가 찾으세요. 저는 시간당 1,200원에 댔어요

관람료는 평일이 5,000원 저렴하고, 화요일은 쉽니다. 방이동 맛집 레스토랑 찾으시다가 여기까지 오셨다면, 이 정도만 알고 가셔도 충분해요. 조용한 저녁 하나 제대로 보내고 싶은 날, 어떠실까요?

위치

알레그로Allegro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2길 57-1 3층

장소 · 음식점